스윙 중 래깅에서 부상을 입는 경우는 크게 2가지입니다 1. 래깅이라는 단어에 심취해서 과하게 손목을 꺾어서 칠 때 - 이렇게 치면 영상에서도 나왔듯이 손목이 견고하게 면을 수직으로 됐을 때 맞는 것이 아니라 공이 임팩트 될 때 미쳐 손목이 다 돌아가지 못해 면을 수직인 상태에서 공을 치지 못하고 손목이 뒤로 재껴진 상태로 임팩트가 맞게 되면서 공은 칙 칙 소리와 함께 쳐박힘(아직 면이 닫혀있는 상태에서 수직으로 안왔기 때문에) , 혹은 밀리는 스윙이기 때문에 야구에서 처럼 오른쪽으로 공이 밀려나가면서 손목에 과부하가 걸림 2. 스윙 시에 라켓면이 미리 나오는 경우 - 1번과는 반대로 미리 손목이 앞으로 꺽이는 경우 공은 얇게 맞고 이미 손목은 앞으로 나가 있기 때문에 면이 불안정함, 그 상태에서 임팩트를 맞으면 손목이 아야함 결국 래깅을 하던 말던 임팩트 시에 정확한 면에 맞지 않으면 래깅은 손목을 작살내는 지름길입니다 초보던 슈퍼급이던 프로던 래깅을 적게 하던 많이 하던 임팩트에서 정확하게 면을 맞추는게 중요합니다 가령 알카나 조코비치 페더러를 보면 육안으로도 쉽게 래깅이 쉽게 보일 정도로 확실한 래깅을 하지만 면에 맞을 때 보면 면이 수직일 때가 대부분이고 몇몇 상황에서는 약간 면이 닫혀서 맞습니다 백핸드도 라켓다운이란게 사실 래깅이라도 보시면 되거든요 백핸드 칠 때 라켓다운은 래깅이랑 같은 원리니까요 그렇다고 이러한 래깅을 무조건, 의도적으로 하는게 반드시 잘치는 지름길이냐? 그건 또 아니거든요 가령 카메론노리나 머레이 선수의 백핸드를 보면 라켓다운 보다는 정확한 임팩트를 집중하는 편인데 이게 또 약한 백핸드가 아니거든요 바브린카 역시 역대급 원핸드 백핸드지만 칠 때 보면 래깅이 과하게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처럼 포핸드의 경우도 미친듯한 래깅이 엄청난 스핀량을 만들어 내는 것도 맞습니다만 과한 래깅은 바로 손목 브레이커 TFCC가 오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스까치자님의 영상을 통해 라켓의 무게를 느끼는 래깅을 필두로 면을 정확하게 맞춰서 의도한 방향 의도한 구질의 포핸드를 맛있게 치시길 바랍니다
근데 레깅은 진짜 구력 1~2년 미만의 초보자가 저것부터 배우면 어지간한 운동신경 있는 사람 아닌이상 정확도가 너무 떨어지는 샷을 계속 구사하게 되기 때문에 처음 레깅을 신경쓰지말고 일단 공의 안정성 부터 만들어 놓고 연습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공도 제대로 못맞추는 초심자한테 레깅 하라고 하면 공을 이상하게 갖다 싸대기 때리는 타법이 나와서 그거 고치기 상당히 힘듦
와 스까치자 영상 다 보고 있지만 오늘 영상 내용이 가장 도움이 됩니다. 손목을 완전 젖힌 상태에서 포핸드를 치는거군요 항상 손목을 젖혀야하나 살짝해야하나 고민 많이 했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에 제가 쓴 거 잘못된 정보네요 직접 해보니까 손목에 막 신경안써도 레깅이 일어나면서 자동으로 젖혀지는거네요 오히려 손목에 신경쓰면 더 안되는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