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가 예의가 없다, 잘못했다 라는 주장을 하던 댓글들이 많이 사라지는 재미있는 상황이네요 ^^ 나중에 삭제할거면 왜 댓글을 달고 논쟁을 하는건지 열심히 답해드렸었는데 허무하기도 합니다. 논쟁의 시작은 학원 콘서트의 “기록용”으로 올린 무대영상을 “기록용”인지 “불특정다수의 시청자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영상”인지 구분하지 못하고 관객들의 소리가 시끄러워서 ‘감상하기 힘들다’라는 의견들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이 영상은 학원 콘서트에서 선생님들이 멤버로 있는 독특크루의 무대를 응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아두고 싶었기에 시끄러울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 보여준 퍼포먼스를 한국에서 처음하는 무대였으니 현장 반응은 뜨거웠었죠. 근데 꺅꺅 거리다니요... 시끄러워서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들까지... 학원 원장으로서는 충분히 기분이 상할 수 밖에 없다는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시청자들을 위한 영상이었으면 음악을 따로 입히는 편집을 추가로 했겠죠. 업로드되는 수업 영상들 처럼요. 근데 이 영상은 그 날의 “기록용”임을 먼저 확실히 인지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두번 째 쟁점. 무대를 제대로 느끼고 싶으면 직접 가서 보라는 말이 불쾌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으신데 제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주변에 스트릿댄서들이 있다면 한 번 물어보세요. 공연 보러 오라고 했는데 나중에 유투브로 보면 되니 갈 필요 없다고하면 어떤 대답을 하는지. 유투브의 발전으로 그리고 유투브가 이제는 대세가 되며 정말 많은 것이 편해진 반면, 행사장을 찾는 관객은 현저히 줄었습니다.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있어서 중요한걸 놓치고 잃어가는것도 있다는것 또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건 저만의 고집이 있는 의견이 아니라, 항상 스트릿댄서끼리 만나면 하는 말이기에 확실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유투브로도 보시고, 현장에 가서도 직접 보시고. 하지만 진짜를 보고싶다면 현장에 가서 같이 함께 즐기시길 ‘권유’드리며, 누군가가 틀렸다고 해도 제 생각은 변함이 없다는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수익을 창출하는 컨텐츠가 아닙니다. 관리자가 시청자에게 무조건 정중해야하고 공손해야하고 잘못을 지적했으면 사과를 해야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저 반대 의견을 냈을 뿐인데 밑도 끝도없이 무례하다는 말이 나오던데, 의견의 차이가 있다면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면 되지 여기서 예의를 가지고 이야기의 논점을 흐리는 분들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현재 그 의견을 내셨던 분들은 왜 인지 몰라도 댓글을 지우셨지만.
한분은 그냥 무대의 집중이 좀 깨지고 신경쓰이다는 의견을 냈어요. 아 그렇게느끼셨군요 하고 넘어가거나(본인은 굳이 하나하나 지적하셨지만) 그저유튜브시청과 현장시청의 차이점을 말하며 시청자에게 현장을 권유하심이 아니라 시청자에게 유튜브로 보는 너희들은 현장에 대해 말할권리가 없다는식의 비꼬는 질문들 저는 기분좋게 읽을수가없었습니다. 원장의 성격이 글만으로도 너무 잘 보이네요..
@@log7728 저분입장에서 님은 시청자가 아니고 그냥 남인데 길가던 사람이 갑자기 나한테 옷이 그게 머냐면서 똑바로 입으라고 지적질하면 저분입장에서 기분이 좋을까요? 그리고 불특정다수가 저분과같이 행동하실텐데 성격이 보인다는듯이 말하는거보시면 님은 소시오페스 이신가보네요
공연을 보면서 그 공연이 열정적인 춤이든 노래든 연극이든 오롯이 느끼고 싶어서 숨쉬는것도 잊을정도로 집중해서 보는 사람이 있고 저렇게 호응하면서 그 느낌을 더 공유할수있는 사람이 있음. 둘 다 서로 돈내고 보는건데 호응이 없다고, 시끄럽다고 오지랖 부릴 문제가 아님. 영상보다가 시끄러워서 집중안되면 유튜브끄고 직접 가서 찍어서 관객소리만 편집해 없애고 보던가
이게 먼저 인지 미국에서 하신게 먼저 인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박자감이나 완성도는 이번버전이 미국 버전보다 훨씬 좋습니다. 미국 버전은 생동감이 있되 박자를 조금씩 놓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결론 은 둘다 너무 좋습니다 저희 평가 신경 쓰지 마시고 하시던 대로 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영상 찍어 올린건데, 전문적으로 유튜브 업로드용으로 촬영한것도 아닌데 관객소리까지 올리는 사람이 신경써야하는 문제인가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유투브로 공연을 보는게 너무 당연한 세상이 왔죠? " 라는 건 너무 비꼬아서 말하신것같네요. 처음 말씀하신분처럼 예의없고 반말로 찍찍한것도 아니고 "~집중이 깨지고 나중엔 신경쓰이는건 사실인것같아요"라는 댓글에까지 너무 날서게 반응하신듯.. 초반에 무례하게 댓글단 사람때문에 기분 많이 상하셨나보네요
소리를 지르는게 아니라 학원 콘서트인 특성상 어린 학생들이 선생님 무대를 좋아서 응원하는겁니다. 모니터를 통해서 무대에 집중하시고 싶다구요? 집중이 깨지고 신경이 쓰인다구요? 그렇게 공연을 잘 감상하고 싶으시면 유투브로 보실게 아니라 직접 공연을 찾아가서 느끼고 공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유투브로 공연을 보는게 너무 당연한 세상이 왔죠? 이런 무대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댄서들과 단체들의 대한 리스펙이 있다면 직접 찾아가서 함께 즐기시길 바랍니다. 무대에 집중은 모니터 앞이 아니라, 무대 앞에서 하시길.
@@allstarzdancestudio ㅋㅋㅋㅋ 참 구시대적인 생각을 가지고잇네 지금 시대가 유튜브로 가수데뷔하고 스타가 되고잇는 현시대에 동영상 보는건 진짜 보는게 아니고 직접가서 봐야지만 진짜 관객인줄 아는 멍청한 관리자시네 ㅋㅋㅋ 님같은 분들 때문에 발전이 안되는겁니다
@@ot4812 글을 잘 써드려도 이해를 못하는 안타까운 분이 계시네요. "공연을 잘 감상하고 싶다면 직접 공연을 찾아가서 느끼고 공감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라고 써 놨습니다. 진짜 관객, 가짜 관객을 나누는 단순한 흑백논리 내세우는 사고방식 또한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 서로 함께 발전 많이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