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 초에 날씨가 갑자기 훅 따듯해져서 '뭐지? 벌써 날씨가 이렇게 풀린다고?' 라고 생각했는데, 5월 초반인 지금도 벌써 여름 같습니다. 올 7월, 8월은 또 대체 얼마나 더울지... 상상만 해도 무섭네요. 이렇게 체감이 되는 기온도 그렇지만, 식량문제가 가장 걱정이예요.
과거에는 더워서 에어컨을 사용했지만 현재는 생존을 위해서 에어컨을 사용합니다. 덕분에 에어컨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고 온난화도 가속화되고 있죠,,,, 문제가 있습니다. 최근으로 올수록 이상기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요 ,,,, 이제는 더 이상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죠.......
인도가 54도를 찍던 시절에 출장을 갔습니다. 뙤약볕에서 잠깐 있으면, 머리에 물을 적셔서 얻어놓은 수건이 말라서 만지면 아플정도로 바짝 말랐습니다. 그기에서도 한국인 들은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얼굴을 숙이면 비가 옵니다. 제 땀으로요. 지금은 아마 가면 죽을 거에요. ㅎㅎ
지구과학 기초를 추가하자면 태양빛이 수직으로 비치는 포인트가 연초에 적도에 있다가 6월 말까지 북쪽으로 점점 올라오는거고 한국은 햇빛이 직각으로 비칠수 있는 최고 위도보다 위에 있기 때문에 제일 더운 날들이 7-8월인겁니다. 필리핀이나 태국같은 북위 10-20선에 위치한 나라들은 4-5월이 가장 더운계절은 맞습니다.
놀라운 사실 올해 3월은 2018년이랑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평균온도가 높아요. 지금이 역대급입니다. 참고로 3월에 이렇게 기온이 높은 순서는 2023>>2021>>2018이에요. 2018년은 2021년에 비해서 그렇게 온도가 높지 않았어요. 2021년이 님 기억에 없는 이유는 그 해 여름이 2018년 보다 임팩트가 없어서 그런거고 사실 임팩트가 없는 거지 연평균온도는 2018년보다 2021년이 더 높았습니다. 참고로 5월초엔 30도를 기록한 곳도 있어요. 2018년엔 30도에 가까운 기록이 5월 말에 잠깐 있던게 다입니다.
슈카형 뜨거운 지도랑 옷도 깔맞춤했네요 ㅋㅋㅋㅋ 근데 진짜 올여름 뿐이 아니고 그냥 앞으로 계속 점점 더 심해질거에요 그건 확실함.... 탄소 줄이지 않으면 그냥 우리나라도 봄, 가을 싹 없어질 듯...ㅠㅠㅠㅠㅠㅠ 그럼 모든 분야는 다 타격 입을거고 경제 폭망까지 할 수도.... 아마 환경적인 문제로 인류 멸망하기 전에 경제 폭망으로 먼저 망할 수도...ㅠㅠ 무섭네요 제 피셜 시나리오 ㅋㅋㅋㅋ
태국은 적도보다 위고 북적도회귀선 이남이니까 1년애 4월 말과 9월초엔 덥지... 2050년 전에 즁국이 물에 잠길라고 예상함... 라니냐는 적도 무역풍이 평년보다 강해지면 서태평양의 해수면과 수온이 평년보다 상승하고 찬 해수의 용승 현상 때문에 적도 동태평양 수온은 내려감... 엘리뇨는 바람(무역풍)이 약화됨에 따라 동태평양에서는 평상시 바다 밑에서 올라오던 차가운 물이 올라오지 못해서 따뜻해지고 반대로 서태평양의 수온 내려감... ㅋㅋ
외국(주로 미국)에서 예상하는 동아시아 기온에 대한 데이타를 보니 일본은 완전한 열대, 한반도는 남부가 열대, 중부는 북태평양 고기압이랑 시베리아 고기압에 오호츠크 저기압까지 만나면서 진짜 비가 오지게 올거라함. 중부는 실제로 그리될 가능성이 높은게 북극의 제트기류가 매년 남하하고있음. 거기 얼음 여름엔 다 녹아서 구경도 못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