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 흑마 유저입니다~지인분이 저 관련 영상이 올라왔다고 해서 이제서야 봤어요~탱커분께서 너무 미안해 하시거나 기분이 다운되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 상황에 저도 엘룬 쓸 기회가 2번정도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서 저만 먼저 도망가는거 같아 끝까지 해보자 하다 끔살 당한거라 후회는 없어요~ 하코가 매력적인건 "나만 살면되~죽으면 니탓"이라는 마인드로 하시는 분들보다 오히려 내가 죽어도 상대방을 생각하시는 따뜻한 유저분들이 훨씬 많기 때문이라 생각해요~탱커분께서도 하코 항상 즐겁게 플레이하세요 ^^
아 흑마님. 정말 죄송합니다… 상심이 많이 크시죠. 매우 유감입니다. 솔직히 영상을 올려도 될런지 고민 끝에 올리긴 했습니다만.. 흑마 유저님이 직접 달아주실 줄은. 그것도 오히려 제게 위로를 건네주실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참 제 그릇의 크기를 다시 한번 느끼게 되네요. 대댓을 보시면 인게임 아이디를 “공주잡으실분” 캐릭으로 우편으로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꼭 다시 아제로스로 돌아오세요.
파티원이 전사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건 전사의 숙명입니다 하코에선 그 무게가 너무 무겁네요 왜...그렇게 했을까 아..좀더 잘할걸 그때 이렇게...저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걸 아마 만감이 교차하시겠지요 기운내세요 영상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돌아가신분들도 다시 기운차리시고 돌아오시면 좋겠네요 이번일을 계기로 더 멋진 전사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