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8 그냥 궁금해서 그러는데... 6기통으로 다운 그레이드 무조건 좋지 않은거라고 말하고 38초 뒤에 영상에는 목에 힘줄까지 주면서 버티는거 ㅎㅎㅎㅎ 와~ 존나 빠르다~ 라고 몸이 말하는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 그냥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싶어서~ 댓글 달아봐요 ^^ 요즘 성로씨 오피스텔 사건 보면서 좋은 사람이다~ 라고 느끼고 있어요~ 그전에는 딱히 관심 없었는데, 좋은 사람이구나 싶네요~
유럽의 자동차 배기 소음 규제가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습니다. 2016년 7월 1일 부터 출시되는 새 차는, 차종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72dB를 넘으면 안되고, 2020년 7월 1일부터 출시되는 새차(혹은 2022년 7월 1일부터 등록되는 차)는 70dB를 넘으면 안되며, 2024년 7월 1일부터 출시되는 새차(혹은 2026년 7월 1일부터 등록되는 차)는 68dB를 넘으면 안됩니다. 그래서 연식변경되면서 배기음이 줄어드는 차가 있는거죠. :) Regulation (EU) No 540/2014를 구글링해보면 pdf로 아주 측정법 부터 자세히 설명해놓은 사이트가 검색됩니다. 모트라인이니까, 이런거 한번쯤 다뤄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전기차랑 같이 해서요. ㅎㅎ
성로형님 ㅠ 트래믹은 60년대부터 미국차랑 트럭 트랜스미션 만들던회사입니다, 양산차 미션 만든지 오래됬어요 ㅠ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카본 체시는 알파로매오 4C 체시 기반으로 만든 차량이고, 최초로 페라리 산하가 아닌 FCA 산하로 들어가서 만든 슈퍼카라는게 특징이죠 ㅠ (MC12는 엔조에 껍질만 바꾼 차였잖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게 카본파이버 체시인데 엄청나게 무거워서 해외 언론에서는 비판이 좀 있습니다... 미국 언론에서 Wet weight 측정했는데 3757lbs (1700kg)로 광고했던 무게보다 200kg나 더 무거운것뿐만 아니라 로터스 에미라 (알류미늄 차체) 맥라렌 아투라 같은 차량보다는 300키로 이상 더 무겁고... 알류미늄에 V8 들어간 콜벳 C8하고 무게가 비슷하죠.. 요것떄문에 말이 많았습니다.
@@Motline 저도 실물을 보니 하자가 있더라도 매력있는차량인것 같긴하더라구요 ㅎㅎ 근데 성로형님 말씀대로 배기음이... 좀 아닌것 같았습니다 ㅎㅎ 뭐 빠른차 탈려면 포르쉐 911 터보s보다 빠른 슈퍼카 찾기도힘들기에... 10년 20년후에 가면 이 차가 더 매력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ㅎㅎ 모트라인 화이팅!
이전 mc12 때만해도 포르쉐 보다 확실히 상급차인 인식이 있었는데.... 요즘은 이미지가 많이하락했죠ㅜㅜ mc20 필두로 다시 이전 마세라티 명성을 되찾았음 좋겠네요 요새는 하다못해 벤비 오너들한테도 까이는거 보고 가슴이아픕니다..비록 정신승리겠지만은 어이가없었네요.. (벤비 깔의도는 없습니다 저도 벤비 10년이상 타왔어서 좋은차인건 압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까는 소수의 벤비 오너들 얘기한거에요!) 아무튼 마세라티 흥하자ㅜㅜ
그레칼레 출시를 앞둔 마세라티 한국에 대한 제언 마세라티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신형 주력모델인 그레칼레 런칭과 관련하여 가격 및 옵션 정책에 대해 감히 조언드리고자 합니다. 이미 주지하고 계실테지만, 포르쉐의 캐시카우인 카이엔과 마칸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르반떼와 기블리 모델을 출시하였지만, 초기의 관심 및 기대와는 달리 흥행에 참패하여 포르쉐와 같은 길을 걸어가지는 못하게 되었고, 한국에서만 유독 마세라티에 대한 이미지는 더욱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한국에서의 마세라티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었나요? 오랜 전통의 정통 고성능 모델이라는 이미지는 이미 사라져버린지 오래이고, 질 좋지 못한 사람들이 겉멋을 위해 싼값에 중고차로 타는 차, 신차로 사면 호구되는지도 모르고 돈계산 안하고 구입하는 철모르는 부자들의 배기음 감상용 장난감이 되지 않았나요? 이는 르반떼, 기블리 모델이 장기간 풀체인지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된 탓도 있지만, 비교적 외국에서의 마세라티 이미지가 한국만큼은 나빠지지 않았다는 점을 보면 이것은 분명 한국 마세라티의 경영방식의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한국 마세라티에서는 그간의 실패 이유를 할인정책때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2022년도부터는 할인정책이 변경되었으니 지금까지의 감가상황과는 많이 다를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이 맞는 말일까요? 인터넷에서 떠도는 대다수의 근거없는 말들만으로 인해 지금의 이미지가 형성되었다고 치부하기에는 2016년도까지의 상품성 문제 등 부인할 수 없는 여러 사실들이 '포함되어' 왔습니다. 지난 일들은 차치하고서라도, 마세라티가 MC20과 그레칼레를 필두로 재도약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만큼 그레칼레를 한국 시장에서 새로운 대중모델로서 자리매김시켜야 하는 책무가 한국 마세라티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초도물량이 납품되지 않은 현재 상황에서, 가격 및 옵션정책에서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일반인인 저도 공식 웹사이트에서 눈치챌 수 있었습니다. 한마디로 '이거 너무 비싸게 출시하는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마세라티 한국에서도 걱정하고 있다는 사실의 표현이겠지요. 1. 공급가격 작년 환율이 1400원대로 치솟을때 가격 책정을 했나봅니다. 미국에서 7만달러가 되지 않고, 일본에서 1천만엔이 되지도 않는 GT기본모델이 우리나라에서는 2천만원 가까이 비싸네요. 요즘 소비자들 바보 아닙니다. 자기가 살 수입품이, 최소한 얼마짜린지는 알아보고 구매하지 않을까요? 살 사람만 산다? 아닙니다. 사려고 했던 사람들 조차 다른 회사의 다른 모델로 마음 돌리게 만드는 것입니다. 저도 그러니까요. 2. 옵션가격 포르쉐 벤치마킹을 이상한 방향으로 한 것 같은데, 차값을 저렴하게 하고(저렴한 것도 아니지만) 옵션에서 마진을 남기겠다고 생각한 것인가요? 한국 시장에서 비싸면 더 잘 팔리는 것은 이미 시장을 선점한 인기 고가제품에 한해서입니다.(샤넬, 포르쉐 등) 마세라티는 아직 아니에요. 예를 들면 어째서 미국에서 500불짜리 캘리퍼 도색 옵션이 한국에 오면 110만원이 되는 것이지요? 부품이 더 비싼건지? 인건비가 더 비싼건지? 아니면 유럽에서 여기까지 운송비가 더 드는 건지? 미국생산품도 아닌데, 이게 논리에 맞습니까? 3. 기본모델옵션 개인적으로는, 구매에 가장 주저하는 요소입니다. BMW, 벤츠, 아우디를 구매하지 않고, 오직 마세라티 마크를 얻기위해 1억짜리 모델을 사는 사람들에게 형편없는 옵션은, 돈 쓰는 사람에게 좌절감만을 선사합니다. 물론, GT 프리미엄을 구매할 여력이 되는 사람들은 옵션에 대한 불만이 없겠지요. 그러나 1억 2천이라는 '그돈이면' 더욱 더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모닝에도 쓸거 같지 않은 검정색 인조가죽(심지어 색상도 선택불가)에 열선조차 기본제공 되지 않는 차가 1억입니다. 이것은 비싼 브랜드니까, 감안해야 된다 가 아니라, 가격정책 아예 잘못된 것입니다. 그럴거면 차라리 한국에서는 아예 기본모델을 없애야 했습니다. 홈쇼핑 상품같은 9900만원 GT모델은 없애고 GT 프리미엄을 최저가 모델이 되도록 하는 편이 충분히 타당합니다. 마세라티 한국 관계자분들이, 그러기엔 또 가격이 비싸서 안팔릴 것이라고 스스로 판단했다는 의미겠죠. 저 개인적으로는 아직 출고도 시작되지 않은 모델을 나오자 마자 할인 적용을 한다거나, 책정가격을 낮추는 것은 감가 측면에서 테슬라의 전철을 밟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 대신 9900만원 짜리 모델에다가 한국시장에서 용인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고급차 옵션을 탑재해서 판매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의 가격변화가 있더라도요. 국산차를 사도 가죽색상은 검정-브라운-베이지 중에 선택이 기본 아닌가요? 추운 겨울이 있는 나라에서 좌석 열선조차 옵션이 말이 됩니까? 뒷좌석 공조기쪽의 액정은 뻥뚫린 채로 출시되겠죠? 스마트폰 강국이니까요. 보관도 해야하고. 겉은 화려하고 내부는 깡통이란 말의 사전적 의미를 뼈속까지 깊게 와닿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부디 1억짜리 수입차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마세라티가 재도약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길 바라고, 요즘같이 독3사의 위상과 인식이 보급형 수준으로 내려간 천재일우의 기회를 바보같은 가격 및 옵션정책으로 놓치지를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