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은 아니지만 핀으로 집히지 않을 정도로 거의 깎은 적이 있어요! 그때 생활 자체는 너무 편했지만 1. 머리를 다시 기를 때 사회성을 요구하는 활동이 제한적이고 (무조건 가발착용) 2. 가발을 착용할 때 특히 여름! 머리에 피지가 쌓이면서 두피건강을 제대로 망쳤었고 3. 영상에 나왔듯 모근방향이 달라지면서 머리모양을 잡는데 1~2년을 소요했어요. 4. 그리고 삐죽삐죽 머리가 자란 부분이 가발/모자 착용시 너무너무 간지러워서 힘들었어요... 여성숏컷의 디폴트값으로 되돌리는데 그정도 걸렸고, 거기에서 긴머리로 옮기는데두 꽤 오래 걸렸기 때문에 비추합니다ㅜㅠ 콘냐도 저처럼 급발진하는 성격이라, 머리카락 훌러덩 벗어던질까봐 구구절절 저의 경험담을 적어보아용... 8m8... 저는 한 번의 급발진으로 정말 몇 년을 자아있는 머리카락놈과 싸웠습니다...
삭발 남고다니면서 심심하면 멏번해봤음 근데 저는 머리카락이 워낙 두껍고 숱도 많고 해서 생각없이 밀어버렸는데 머리가 상한다? 다시 예전처럼 안난다?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머리를 밀면 생기는일은 1 편하다 2 주변사람이 놀라 자빠진다 3 각질이 많이생긴다 정도고 다시자라면 한동안 고슴도치 밤톨이처럼 자랍니다 그리고 더 자라서 그냥 더벅머리가 되면 그때 머리도 만지고 뭐하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근데 그때까지가 삭발끝내고부터 건 일넌정도 걸림 반년은 간단히 투블럭정도 할수있는 길이까지 자라는거고 머리가 자라서 남자애들머리가 될려면 일년정도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