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시작되고 새로운 감정들이 기존 감정들을 가두고 억눌린 감정이라는 표현이 진짜 감탄나옴...사춘기가 나오면 어린시절 느꼈던 순수하지만 단순한 감정보단 복잡하고 스스로 혼란스러워하는 감정을 느낀다는게 잘 표현된거같음.. 마지막에 내가 길을 잘못 이끈 적있냐는 말에 슬픔이가 많다고 하는건 어려서 서툰 선택을 했던 순간들을 말하는거 같고 이 여정 이후로 사춘기를 조금씩 다뤄가면서 성숙해진다는 걸 보여주는거같음.. 모르겠고 너무 기대됨..
기대가 크고 1편이후 긴 시간이 흘러 정말 좋은 기운으로만 가득한 작품이라 오히려 걱정도 되네요 실망보다는 우리상상속 행복한 라일리의 모습과의 괴리감이나 이질감도 있을수 있을거 같네요 그래도 이작품은 함정카드라도 알고 당해볼만한 작품이 아닐지싶네요 디즈니가 다양성이후 원래 감을 너무 잃어서 이제 무얼 내놔도 믿기 쉽지가 않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