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다른 유튜브채널에서 본거같은데.. 사람의 몸은 생각만큼 칼로리가 높지 않다고, 그것에 비해 사냥하는 위험도는 더 높고, 또 질병이나 기생충의 전염문제도.. 과거 우리 조상들이 인분을 비료로쓰면서 기생충 감염으로 엄청난 고통을 받았던걸 생각하면 그걸 직접 먹는거니까 더 심할수도 있음.
몇년전에 수입산 중국 김치에 회충 요충 십이지장충 등 기생충알이 발견되었다고 대서특필된적이 있었는데 중국 농부 상당수가 (우리나라 1960년대까지 처럼)돈이 없어 비료를 구할 수 없으니 인분을 채마밭에 뿌리게 되고 그러다보니 외부 기생충의 싸이클이 만들어져 그게 한국 까지 오게 된거죠. 우리도 1970년대 초반이나 되어야 인분이 아닌 금비로 채소를 키우다보니 회충 등의 외부 기생충이 사라진거죠. 단 민물고기를 생으로 먹으면 간디스토마에 걸릴 가능성이 매우 높지만 이들을 모두 후진국형 기생충이라 부릅니다. 그러나 (생활)경제 수준이 높아진 현재에도 바다 생선회의 흡혈충, 육회 소의 간 생식에 의한 폐디스토마 등등을 선진국형 기생충이라 하죠.
삼국지 읽을때 가장 충격적이었던게 산골 어느 민가에 간 유비 일행에게 집주인이 대접할게 없어 부인을 죽여 고깃국을 끓인거였는데 소설을 쓴 1600년대만 하더라도 그게 소설에 써도 될 정도로 충격적인 이야기가 아니었단 거죠 지금은 상상할수 없지만 펄벅의 대지에도 대기근에 사람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생생하게 나옴
중국은 송나라때 사람을 사육했고, 인간고기 요리책 까지 있 었음.... 청나라 말기까지도 식인풍습이 있었고, 능지처참을 하면 고기를 받기위해 줄서서 기다림... 광동에는 영아당이 있고 지금도 인육 캡슐이 판매되고 있음..… 일본군 도 일탈전쟁때 인육을 먹었음.-.----
@@석당 // 그런 풍습은 원레 우리민족이 아닌 저 갱상도인들의 풍습이어요..우리 조선 민족들은 아무리 굶어죽어도 인육은 먹지 않았어요.. 임진왜란때에 배고픈 갱상도인들이 인육을 먹는걸 기록한 갱상도 태생 유성룡이 기록한 우리국보 역사책 징비록에 기록되어 있어요,, 원레 갱상도 인들의 선조겼인 조상이 식인종 스키타이족이였어요..
몇가지 빠진게 있네요! 러시아나 우크라이나의 식인 사례만 거론 했는데 식인 하면 ‘중국’이였죠! 거리에서 사람 고기도 대놓고 팔았는데! 그리고 동물의 위협을 피하기 위함도 있었지만 뇌를 먹음으로써 망자의 지식과 영혼이 먹은 이들 영혼에 남게 하려는 종교적 의식에서 식인을한 경우도 있었는데 좀 많이 빠졌네요!
영화 얼라이브의 실제 사례는 한가지 단서가 있죠. 생존자들이 신앙적 갈등 앞에 “인육을 먹는다”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이 높을 때 한 사람이 말을 합니다. “만약 내가 죽어 남은 내 몸뚱이가 너희들을 살릴 수만 있다면 ”나“를 먹어라” 이 영화에 나오는 실제 이야기는 이렇게 단순하게 거론할 내용이 아닙니다. 그 회의 이후 인육을 먹기 시작했고 결국 구조 요청을 떠난 사람들도 가는 동안 식사를 인육으로 하게 됩니다. 결국 구조 받았죠.
초식동물이 하마도 동종포식한다는걸 알았죠 하마에게 병이 계속 해서 퍼지는데 이유를 몰랐음 한 학자가 동종포식이 문제라고 하자 다른 학자들이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매도함 근데 그 학자가 결국 하마가 죽은 동족을 먹는 장면을 촬영함 근데 이게 하도 빈번하게 일어나서 병으로 죽은놈을 먹으니 또 걸리고 해서 근절이 안되니 예전에는 하마가 죽으면 그냥 놔뒀지만 그 증거를 찾은 이후에는 하마가 죽으면 국가 단체에서 즉각 사체를 회수 하도록 하면서 병이 퍼지는걸 막았음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고(어짜피 역사를 기본으로 하는 책), 각종 고대 역사서에는 식인기록이 남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대지...라는 펄벅의 소설에도 혹독한 가뭄에 자기 아이를 먹이감으로 바라보는 아비의 눈빛에 경악하는 엄마 이야기도... 전쟁 중에는 거의 일상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처리비용 아끼려고 소 도축 할때 나오는 털 뼈 내장을 갈아서 소 사료로 재활용해서 먹여서 발생한게 광우병이고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어 금지가 되서 사라진걸 괴담이라고 하는 사람들 코로나도 처음엔 민주당이 정권 유지하려 괴담 퍼트린다고 했었죠 후쿠시마 폭발 했을때 도쿄 수도를 오사카로 옮겨야 된다는 전문가들이 있었는데 도쿄전력 간부들의 가족들은 지금 다 외국으로 이민갔다는 사실을 모르고 후쿠시마는 안전하다는 괴담론자들 이를 어찌할꼬?
진화 자체가 오랜시간 단점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ㅋㅋ 예를 들어 다른 종에게 잡아 먹히기 않기위해 위장색을 뛴다든가 독을 만든다 던가ㅋㅋㅋ 먹을것이 부족하다면 사람이 소화시킬수가 없는 나무뿌리 같은 식물성분들은 못먹는거로 끝나는게 아니라 소화 시킬수 있도록 효소가 만들어 진다던가 당장 눈에는 안보이지만 장구한 세월을 걸치며 진화 과정은 계속 이어진다고 봐야ㅋㅋㅋ
쿠루병에 대한 설명이 일반인 상식수준에서 볼때도 매우 부족하고 심지어 듣는 사람 오도하는 면이 심하네요. 무슨 특정 병원체가 있고 그것에 감염된 동종포식 할때만 병균 옮듯이 걸린다는 식으로 설명을 하는데요. 프리온은 고등으로 발달된 중추신경계를 가진 포유류가 동종의 뇌나 척수를 먹었을때 생겨나는 것인데 영국 쪽에서 우골분 사료를 같은 종인 소한테 먹여서 광우병 발병이 되었고 거기서 생긴 프리온을 또 인간이 먹어서 크로이츠펠트 야곱병(쿠루병)도 발생된거다 하는게 현재로서 정설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은 알 수 없으나 교수 분이 그걸 몰라서 저렇게 설명을 하진 않았겠지만 아무리 일반인 대상의 가벼운 접근을 하는 컨텐츠라도 사실을 두루뭉수리하게 짚고 넘어가는 것은 안 짚느니만 못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윤종신 닮아가지고
저 분께서 말씀하시는 이야기의 흐름은 ‘동종일수록 상호간에 포식행위는 생존에 불리하다‘입니다. 비록 병원체랑 변형 단백질과는 차이가 있지만 섭취했을때 병에 걸리게 된다는 매커니즘 자체는 같구요. 예시도 매우 적절했죠.쿠루병으로 사망한 인간을 대상으로 식인 행위를 했을때 변형 단백질을 계속해서 확산적으로 섭취하게 되니 ’같은 종일수록 취약하다‘ 라는 흐름을 따라갔으니까요. 저분의 말씀에서 혼란을 느낄 이유도 없습니다..병원체라고 말씀하신것도 아니구요. 또 쿠루병은 광우병에서 기원된 것이 아니라 광우병 이전에 존재하던 질병이었습니다. 프리온이라는 변형 단백질에 의해 유발된다는 기전은 동일하지만 굳이 따진다면 그 이전에 일어났던 질병입니다. 비판적인 사고와 관점은 좋지만 본질에 좀 더 집중하셨다면 혼란도 없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1:53 우리의 조상인 네안데르탈인 이라고 하셨는데.. 네안데르탈인은 호모사피엔스랑 다른 종 아닌가요? 그리고 지금 현생인류의 조상이 네안데르탈인을 명종시켰다는 설이 정설인걸로 알고 있는데 제가 잘못알고 있는건가요 아니면 교수님은 다른 학설을 가지고 계신건가요??? 우리 조상인 네안데르탈인 이라고 한 것에 대해 이유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