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 내 몸 안의 작은 우주, 마이크로바이옴의 세계 38:12 코 파고 있던 그 손가락을 멈추시오 46:13 녹지가 수명에 미치는 영향 56:30 늙어서 죽는 건 포유류만 그렇답니다 세상에 👉언더스탠딩 문의 : gygesring@naver.com 👉3분만에 글로 읽는 "언더스탠딩 텍스트". contents.premium.naver.com/ba...
코를 파다가 실수로 코 점막에 상처라도 나서 염증이 생기면 코 안쪽은 뇌와 가까워서 세균이 바로 뇌로 침투할 수 있고 그럴 경우 뇌에 안 좋은 영향{치매가 아밀로이드독성 물질인 아밀로이드베타의 증가로 봤을 때}을 끼칠 수 있다는 내용으로 요약 할 수 있겠네요. 바쁘신 분 참고.
코딱지 파는 행위를 무척 사랑하는 1인인데요... 아내에게 매일 혐오스럽다고 야단 맞아도 멈출수가 없었는데, 오늘 과학선생님의 강의를 과학적 실험결과로 보게되니 얼마나 코파기가 건강에 안좋은지, 특히 뇌에 직접적 영향을 주어서 치매촉진까지 가능성이 있다니, 오늘 즉시 코파기를 멈추고, 소금물로 코와 입을 가글가글 씻기로 했습니다. 무척 감사요!
쓸데없는 연구라고 자꾸 예산 줄이라고 하는데 과학은 이렇게 발전하는 겁니다. 새로운 관점과 이에 대한 실험, 검증... 우리 인류가 발전하고 새로운 약이 개발되고 바이러스가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게 밝혀지고 암백신이 개발되고... 과거 사람들은 바이러스가 암을 유발한다는 건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오늘 들은 연구 모두 너무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입 속 세균들은 담배 니코틴에 의해 죽을까요 안 죽을까요~? 담배 피우도 나서는 니코틴이 포함된 침은 절대 목으로 삼키면 안 되고, 곧바로 물로 입 속을 휑구어주면 니콘틴의 위장으로의 흡수를 막을 수 있어 위장과 쓸개에 악영향 미쳐 암을 유발시킬 수 있는 것을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담배는 풀잎을 말린 것을 태워 흡입하는 것인데 반해, 집 보일러나 차량 매연과 후라이팬 연기는 모두 기름을 태워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담배 연기 보다 훨씬 인간의 몸엔 해롭다고 확신 합니다~~!
물리학이나 화학/전기는 중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데, 왜 의학은 가르치지 않고 생물만 가르칠까. 그 이유를 아주 잘 보여주는 영상이네요. 의학의 특징은 의사가 "이거는 이렇다" 라고 했을때 "이거가 이렇다면 저거는 저렇게 되나?"라고 스스로 논리를 연장하기 시작하면 아주 곤란해 집니다. 습지에서는 악어가 우세해요 라고 선생님이 말했을때, 저번에 오포 습지 갔는데 악어 없던데요. 하면 곤란하죠. 의학은 모든게 케바케이지 일반론으로 확장되지 않습니다. 물론 구글맵이 지금도 지구 전체 지도를 상세히 완성해 가고 있듯이 인체 모든 좌표의 모든 거주민의 주민번호가 상세히 밝혀지면, 그것에서도 일반론이 나올수 있겠지만. 우리 몸에 대한 지식을 들으면 일반인은 자기 건강관리의 지침으로 삼으려는 성향 때문에, 듣는 학생이 논리를 확장하면 말한 선생은 곤란한 결론이 전파될까 아주 피곤해져요.
선생님 준비 해 오신 내용 모두 흥미롭습니다.(재밌었어요) 대변이식은 이미 사용되고 있다는 다큐를 본적도 있습니다. 거북이의 노화 포유류의 노화가속은 좀 충격이네요.ㅎㅎㅎ 호응해주시는 사회자님들 일반인들의 의문점을 바로바로 말씀해주시는 것 같아 웃겼습니다. 다른주제도 기대 됩니다.
영국의 한 대학에서 코를 파 먹는 사람은 더 강한 면역력을 가진다는 실험을 했다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ㅋㅋ 어디로 어떻게 들어가는 가냐가 중요 하군요. 뢰브 독일 축구 감독이 얼마나 무병장수 하느냐를 지켜 보겠습니다. 알츠하이머는 오는데 신체는 매우 건강해서 자손들 고생 시킬수도..
움....외람된 말씀이오나 뇌에 무슨 영향을 줄 정도로 코를 팔려면 거의 코를 고문하는 수준으로 파디비지 않는 이상 불가능합니다...인류는 아주 예전부터 코를 파면서 생활해왔고요, 이건 영장류계열 동물들 공통입니다. 침팬지나 고릴라도 코를 파요. 그것도 매우 자주 팝니다.
요리하는것들 화장실에서 소변보고 나온 고츄만진손 그대로 식재료 만집니다. 일하다 가려우면 두피고 귀 뒷쪽이고 등이고 벅벅 긁다가 다시 일하고 쉬는시간에 양말 벗고 발고락 사이사이 쑤시던 손가락으로 요리하고요. 그릴 많이 하는 주방은 손으로 콧구멍 수시로 만집니다. 시스템의 이면을 알면 토나와서 절대 외식 못해요.
내용은 너무 좋은데 교사님 목소리 억양을 갑짜기 크게 강조하는 소리가 반복되어 깜짝 깜짝.. 놀라네요..(선생님이라 애들 가르키는 강의스킬인지...) 제가 귀가 예민한지.. ㅠ 그래도 참고 끝까지 들었습니다.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이프로님은 낮은 꿀보이스.. 귀 정화하고 갑니다. ^^
재밌는 가설이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코를 파서 염증이 일어나서가 아니라 폐렴균이 코의 호흡기관으로 쉽게 들어가서 혈액으로 전달되서 가는 것을 아닐까요? 실험에서 상처없이 어떻게 폐렴균이 곧장 뇌로 들어갈까요? 제 지식으로는 별상세포로 이루어진 BBB가 있어서 쉽게 들어가질 못할텐데요. 그래서 마약하는 사람들이 코로 주입을 하는 군요. 코의 많은 혈관이 바로 뇌로 쉽게 전달이 되니까. 그러나 실험에서 쥐에 폐렴균을 넣을때 코속에 염증을 유발한뒤 실험을 진행했다면 이해가 가나, 단순히 뿌리기만 했다면 호흡기관으로 가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즉 코파기 가설로 입학한 전제로의 맞는 타당한 실험은 아마도 마우스 콧속 상처를 낸다면 가능할지도 말압니다. 베타아밀로이드 침착은 염증관련으로 신경세포주변에 쌓이는 것은 맞다는 연구는 많기때문에 이 연구의 가치성은 폐렴균 자체로 뇌 염증 유발로 아밀로이드 베타 침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그 연구적 가치가 더 있어 보입니다. 한편 75세 이전에 폐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을 진단받을 가능성이 25~30%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는 듀크대 연구 논문도 있네요. 가능성이 충분한 연구 보고인 것 같습니다. 덕분에 좋은 인사이트를 받고 갑니다, 안 선생님. 고맙습니다.
@@user-vy4ev9tl8z 아뇨 ㅋㅋㅋㅋ 마우스 실험을 말하는 거에요. 코파는 행위랑 같이 두어서는 안된다는 제안을 드린 겁니다. 마우스 코에 그냥 폐렴균을 넣는 것이 코내 신경계에 들어가는 것보다 호흡기관으로 들어가는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이죠. 물론 폐에서 심장으로 혈액이 돌겠지만 결국 이것은 호흡을 통해 폐렴균이 뇌로 전달되는 것이지 코 속 상처 즉 코파기와는 별개라는 뜻입니다. 다시 자세히 동영상을 보셨음 합니다.
@@seungbaeklee997 코를 파는 행위로 인해서 병균이 코내 혈관계에도 들어 갈 수 있고 호흡기관으로도 들어 갈 수 있죠 게다가 혈액뇌장벽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이건 뇌 근처에 있는 감염이 뇌로 넘어가는 것 뿐만 아니라 혈액으로 침투되는 병균도 막는 면역체계입니다
저기 선생님. 코를 판다는 것은 염증 유발을 의미합니다. 코는 호흡기관이구요. 혈액기관과 호흡기관의 개념 설정이 처음부터 잘못되면 실험 연구도 잘못 진행될 수 있다는 걸 제안한 것입니다. 코를 파서 상처를 내는 행위는 처음부터 혈액 기관을 초점을 두는 것이고 쥐 실험은 호흡 기관을 초좀을 둔 것이구요. BBB는 모든 부분을 차단하는 장벽입니다. 심지어 뇌관련 항암제도 이 부분이 가장 큰 난제구요. 무조건 감염균이 뇌에 못들어 가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인즉은 CSF로는 혈액이 뇌로 잘 들어가니까요. 따라서 이런 방식은 방법으로 즉 호흡기로 통한 폐렴 감염으로 인한 알쯔하이머 병으로의 가설은 더욱 설득력이 있죠. 그러므로 호흡기관으로 진행된 혈액속 폐렴균이 뇌에 영향을 준다는 쪽이 더 설득력이 있다고 말한 겁니다. ㅎㅎㅎㅎ 미안하지만 제가 진행하고 있는 연구분야입니다.
인과관계는 충분히 증명됐습니다만? 연구결과는 코파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코를 통한 뇌의 감염이 알츠하이머를 일으키는 원인중에 하나가 될 수 있고 코를 통해 감염이 되려면 폐렴에 걸린 사람의 비말을 코로 흡입하거나 코를 파는 루트가 있으니 코를 파면 알츠하이머에 걸릴 수 있다는겁니다
@@user-vy4ev9tl8z 누구맘대로 납득하나요?ㅋ 이런건 그냥 경향성이라고 표현하는겁니다 제대로 설계도 안하고 Retrospective하게 확인해놓고 인과관계라고 하지는않고요 정말 말 그대로 의사들 술자리농담정도입니다 물론 연구주제로 비염을 비롯해 비강내 만성충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나 코파기행동이 치매와 관련있는지 연구해볼수는 있겠죠 그런 원인이 명확히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코흘리게가 감기에 덜 걸린다는 연구도 있던데....요세아이들이 너무 약한이유가 너무 너무 깨끗하게(?) 온실 속 화초처럼 자라서...조금만 힘들거나 조금의 환경변화나 약간의 바이러스등에도 면역력이 없으니...뽀드락지나 여드름등이...그래서 약에만 의존하고....그래서 아토피도 증가하고 알레르기도 더욱더 많아지고...더욱더 온실속 화초처럼만 키울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