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시외버스나 고속버스가 아닌 프리미엄 고속버스라는게 있죠. 좌석 자체가 영화관 리클라이너 같이 거의 180도 가깝게 완전히 눕혀지고 발 받침대가 있는 비행기석 같은 느낌. 우등 고속버스는 좌석이 안락한 대신 좌석 수를 줄여 앞뒤 좌우 사방으로 간격도 넓은데 프리미엄 버스는 거기에 스마트폰 충전 단자도 제공하고 영상 나오는 화면도 달려 있고 비행기처럼 안대나 슬리퍼도 제공하기도 하고 개인 파티션으로 수면할때 외부와 차단하고 편히 잠들어 갈 수도 있고요. 과거보다 수요가 줄면서 좀 더 프리미엄으로 수익성을 높이는 방안. 비행기로 치면 과거 일반 시외버스가 이코노미, 우등 고속버스가 비지니스 타는 느낌이면 프리미엄 우등은 퍼스트클래스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