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은 안 찾아주는 경우를 더 많이 봄. 지갑이랑 만원 주머니에서 떨어졌는데 10초? 20초? 사이에 다른 사람이 가져감. 심지어 내가 떨어진것같아서 거의 바로 뒤 돌아보는데 주머니에 돈 넣고 있는 모습을 3차례이상 봤고 제 3자입장 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20번이상은 봄. 한번은 떨어진 돈 본적 없냐고 물어봤는데 못봣다고 하거나 뒤 따라오던 사람이 저 사람이 줍는거 봣다고 이야기 해주는데...하아... 다른 상황 실내에서 돈 떨어져서 찾고 있는데 10초?사이에 또 다른 사람이 가져감. cctv보자고 햇더니 대한상공회의소 시험감독하는 직원이 안 보여준다고 함. 봐도 잘 안보인다고 해서 주웠던 일행들끼리 수근거리는 내용이 들렸는데 "그냥 돌려줘" 이러는데 "줍는 사람이 임자지" 이러는게 들리는데 한숨만 쉰적도 있음. 돈 확인은 시험보기전 신분증 검사시 분명히 주머니에 있엇음. 근데 시험끝나고 신분증 넣고 쥬머니에서 손 빼는과정에서 떨어진것으로 추정. 실내문입구(10초?)쯤에서 주머니에 돈 없다는 것을 알고 바로 뒤돌아서 있던자리로 찾으며 가고 있는데 어떤 두 남자 일행이 돈을 주머니에 넣는 장면을 목격 이야기하는게 들림. 지갑도 2차례 이상 잃어버린적이 있는데 돈은 없어지고 지갑만 찾거나 지갑 돈 둘다 못 찾음. 구찌지갑... 잃어버린 내 잘못이라 여기며 내 자신을 자책함. 돈이랑 지갑은 안 찾아 주는 경우가 많으니 잃어버리지 마시길~
제가 봤던 사례중에 제일 대단했던게 더현대 처음 오픈했을때 가보신 분들은 아실탠데 진짜 밥먹으려면 윗층으로 가면 세 시간 푸드코트는 두 시간 가까이 기다려야했어요. 근데 푸드코트에서 자리싸움이 제일 빡셌는데 거기에 샤넬백으로 자리 맡아두고 어디 간거 보고 놀랐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ㅋㅋ
휴 엘베에 뭐 두고 내렸다가 1분만에 사라져서 cctv 돌려봤더니 같은 오피스텔 사는 외국인 커플이 가져간 거 생각나네여. 우리나라 cctv 때문에 안전한거다 하는데 cctv있어도 택배나 분실물 못잡음 ;; 걍 누군지도 알면서 잃어버린채로 뒀음 우리나라 사람들 안 가져가는 문화 너무 좋은 거 맞음
@@Vamos-d1w사기가 범죄 중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건 사실이고 그건 절도 같은 가장 원초적인 범죄가 엄청 검거율이 높아요. 그래서 지능이 부족한 사람들이 보통 절도를 하고 보통 지능이상이면 절도 대신 사기를 치죠. 하지만 이것도 검거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엄청나게 높고요, 사기 비율이 높다고 나오는건 돈을 빌리고 못 갚은 경우가 다 사기범죄로 들어가서 그래요. 다른 나라는 민사소송을 하죠. 다른 나라는 ‘ 안잡히고 안걸린다’ 는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서 절도 범죄가 어마어마합니다. 한국 사람들이 ‘어차피 잡히고 저걸 가져가도 내가 얻는 이득이 별로 없다’는 도덕적 판단을 하고 절제력을 발휘하는것이고 그걸 도덕성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기범죄가 많다고 한마디로 퉁칠 수 없습니다.
꼭 CCTV 때문은 아니지~ 님은 CCTV 없는데선 남의 물건 가져감? 보통 한국사람들은 남의 물건을 봐도 훔쳐야겠단 생각 자체가 안드는 경우가 많음~ 남의 물건이니까 안가져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보통이지~ CCTV보다는 그렇게 교육받고 그런 환경에서 자란 결과라고 보는게 맞다고 봄
진짜 인생 살면서 소매치기 딱 한번 당했는데 그게 파리임.. 들고있던것도 아니고 주머니 안 깊이 넣어둔 폰을 어떻게 훔친건지 첨에 폰 없어졌을때 소매치기라곤 생각도 못하고 숙소에 두고온줄 알았음.. 그러고 다음날 내 일행의 가방을 몰래 찢어서 안의 내용물을 훔치려던 놈들을 간신히 쫓아냄... 개무서웠음;; 한국에서 진짜 단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파리에간 1주일동안 다경험해봄 그리고 밤8시 지나면 거리에 사람이 없고 가게도 다 문닫기 시작하는데 8시 이후부터는 밤거리 너무 무서워서 돌아다닐수가 없었음 진짜 한국에만 살면 한국이 얼마나 안전한지 못느끼지만 유럽가보고 절실하게 느낌
나 신당동 어린때 첫 월급타고 신나서 주말에 오락실갔는데 지갑을 오락하면서 오락기 위에 놓고 했는데 어떤 잘생긴 남자가 허리 숙여 내얼굴 가까이 와서 미소을 짓는데 너무 잘생겨 순간 당황해서 겜 지고 자리 옮기려는데 오락기 위 지갑 없어짐 주인한테 물어보니 화장실이라도 가보라고 빈지갑 있을지 모르니 근데 없음 그 오락실이 백수새키들 집합소같은 오락실이라 이런일 흔하다고
저도 카페에서 노트북으로 뭐 하다가 손님 별로 없던 때긴 한데..급하게 뭐 가지러 알바한테 말하고 왕복 30분 정도 걸려서 집에 갔다왔는데, 너무나 평화로웠던 기억이 나네요... 알바분 꽃에 물주고 계시고 노을 살짝 지고 야외 한 테이블에 손님들 있고 제 노트북은 고대로..
2010년에 파리에서 친한 형이 아내 선물로 샤넬 뭐 사준다고 2000유로 들고있었는데 소매치기 당했는데 이거들이 팀으로 꾸려서 일함. 경찰도 도움 안됨. 그리고 개인적으로 남아공에서 헬스장 다녀왔는데 호텔방에서 400달러 지값에서 없어짐. 호텔직원, 청소부, 경비 합작품. 결론= 한국이 최고임
착한것도 맞지만 그보다 ‘불법적’ 뭔가를 일으키는걸 극도로 꺼리는 집단임. 사람이 많다보니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그런거 신경안쓰기도 하겠지만 진짜 무단횡단같은 ‘어겨도 되는(문제가 안되는)’ 규율과 찐 범죄라는 ‘어기면 안되는’ 규율을 구분하고 후자는 진짜 잘지키는거같음
근데 그들이 와서 한국의 그 점을 역이용함. 한국 땅 여기저기서 길바닥에서 칼 휘두르고 실종이나 사기에 언급되는 등 한국을 무대로 중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니까 볼 때마다 힘 빠지게 함. 미국에서 나대면 여기저기서 맞으니까 미국에서는 함부러 안 하는데 한국인들은 그들을 안 때리니까 얕잡아 보는 외국인들 있음.
예전에 캐나다 스벅에 지인들과 앉아 있는데 옆테이블에서 노트북을 보던 젊은 백인 남성ㅇㅣ 우리에게 화장실 다녀올건데.. 자기 자리 좀 봐주면 안되겠냐고.. 우리는 한국어로 대화중이였고 다른 옆테이블엔 현지인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한국어로 조그맣게 '우리한테 왜 말시키징~~(영어가 별로라서)' 진땀..😂 근데 다른 카페에서도 더 겪었기에 지금도 의아함🤭
현재 딸30살인데 제 딸8살때 개인 마트서 친구랑 과자를 훔쳐 먹어서 제 남편이 딸을 데리고 마트 사장님께 가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고 과자값을 지불하고 집으로 왔었다고.. 딸이 커서 하는말이 그때 아빠와 그 사장님한테 너무 챙피했었다고.. 그 후론 훔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고 딸이 얘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