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들래미는 올 4월에 제대했는데 제대전부터 네온키보드랑 마우스를 주문해서 집으로 배달 시켜놓고 집에서 치를 전투에 만반의 준비를 다했어요. 지금 취직해서 직장 다니고 있는데 게임을 위해서 회사에 다니는 게 아닌가 싶어요. 오늘 아침에도 친구들과 팀을 짜서 게임하느라 일찍 일어나서 밥을 먹던데... 이 모든 것이 차세대 전투를 위한 것이라니.. 아들아, 엄마는 네 편이다. 일본은 꼭 이겨버려라
결혼하고 신혼 초부터 모니터 2개 켜놓고, 실시간 보이스챗 하며 게임하는 남편 등뒤에서, 망치로 컴터 모니터 때려부수는 상상을 하고 했던 1인입니다. 근데 피치님 영상 보며, 그때가 생각나서 혼자 계속 웃네요.. 진짜 설들력 있는 내용..감탄이 저절로~~ 게임만 하지 말고..이런 좋은 영상 보면서, 게임 유저들이 정신 건강도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식당에서 알바할때 들었는데 아저씨들4명이 토론을했는데 한국에서 총기사용 허용하면 와이프들이 다 총을들고 다닐것 같아서 절대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지금도 이기억은 잊혀지지 않네요 아저씨들이 와이프들을 너무 무서워해서 ㅋㅋㅋㅋㅋ
아 넘 재미있게 봤네요 😆 게임 넘 좋아하는 남편때문에 아들둘도 게임만 한다고 잔소리 한번씩 했는데 😂 생각해보면 연애시절~ 저도 남편과 피방에서 야간하고 그랬던 생각이 나네요 ㅋ 그때 진짜 스타크래프트 참 많이도 했죠 ㅋ 오늘은 아들들한테 잔소리 하지 말아야 겠어요 😂
우리 한국사람 모두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주시는 고마우신 선생님 늘 감사합니다 군더더기 없고 깔끔하면서도 핵심만 그것도 너무 흥미진진 하고 재미있어 시간가는줄모르고 푹 빠져서 방탄 공연처럼 보게 됩니다 계속 좋은거 올려주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하겠읍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월달에 미국 최첨단 전투기 AI시뮬레이션에서 미국 탑건도 5:0으로 완패했는데, 유일하게 AI를 이겼던 한성호씨도 있잖아요. 미국 방위산업체에서는 외국인을 기용하지 않는데 이 프로그램 개발하려고 한성호씨 영입할 수 있게 제도를 보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짜로 조종사보다 한국 게이머가 더 가치가 있어요.
이거 ㄹㅇ 레전드임. 그냥 게임이 아니라 조종사들을 대상으로 전투기시뮬레이션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제작사가 만들었는데, 전투중 일어날수 있는 모든 시뮬레이션을 프로그램 해놨었기에 미공군 탑건이 졌을때도 제작사측에선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했었음. 왜냐하면, 이기는걸 목적으로 만든것이 아닌, 왜 질수밖에 없는 이유를 분석하고 훈련하기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니까요. 근데... 그런것을 전투기를 타본 경험도 없는 한성호씨가 이겼을때 제작사측은 큰 충격에 빠졌다고함. 심지어 프로그램 전산에 오류가 있었나하고, 자체 재검사도 했다고 함. 물론, 프로그램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음. 정말 레전드임
아들이 중학교 시절 한창 하던 게임이네요 지금은 29세인데, 지금도 하고있더라구요~~ ㅋㅋ 피치님 이야기 듣고 보니 맞아요 한국은 전투능력이 뛰어난 민족인것 같아요 사실 저도 게임할 시간이 있었다면 아마 아들처럼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요줌 젊은층과 10대 쥬니어층 정말 자랑스러운 친구들이 많아요 더욱 잘 자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내 나이 50 대 지인이 몇년 전 회사에서 미국 지사로 파견근무 보내서 가족도 같이 미국으로 갔었슴. 그때 중학생아들 현지 학교 애들이 니들 나라 겜잘하지 않냐며 당시 미국에 인기있던 포트나이트 같이 하자고 했었다고.. 하지만 아들은 첨 해본 게임이라 당연히 졌고 친구들이 은근히 놀렸다고 함. 빡친 아들 6개월 정도 미친듯이 그 게임만 하더니 학교에서 알아주는 탑클라스가 되었다고 ㅋㅋㅋ 그래서 이 지인 아들한테 자알 했다고 칭찬했다고 한국에선 적당히 하라고 핀잔 주던 자기가 겜때문에 아들 칭찬 할 줄 몰랐다고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저 아들 셋 엄마임~ 중3 큰아들 6학년때부터 pc방 코인 충전해 줌ㅡㅡ;; 친구들이 다 가니 어쩔 수 없음^^;; 못가게 묶어둘 수 없으니 차라리 충전해주고 단골 pc방 알아두기 ㅋ 집에서 게임할 수 있어도 친구들이랑 pc방 가서 또 하더라구요 이놈들 부디 애국자 되라ㅎㅎ 영상 재밌게 봤어요^^
저는 중간만큼 늙은 아재인데 게임을 할줄 모릅니다. 그저 스타크래프트가 우리나라 민속놀이라는 이야기만 들었죠. 근데 요즘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발달한 시대라 이것이 군대의 전투에도 도입된다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학생도 결국 전투요원인 셈이죠. 뭐 이런 말도 안되게 무서운 나라가 다 있어? 대한민국 만세!
ㅋㅋㅋㅋ 피치님이 게임 이야기 하니까 주먹 불끈쥐고 들었습니다 32:32...한일전을 통쾌하게 승리해 버리다니...게임에도 그런 대결이 있었군요 그래서 우리집 막내가 게임 할때면 집이 떠나 가라고 소리를 질러덌나 싶내요. 게임 잘하게 응원하고 맛있는것도 해주면 공부도 잘하고 청소도 열심히 한다고요? 그럼믿고 그렇게 하여 볼~까~요 ....ㅋㅋㅋㅋ
25년전 신혼이구나..마누라 잔다싶어서 겜하다ㅠㅠㅠ 태어난 놈이 5살쯤 되니 텔레토비보다 아빠가하는 스타가 좋아 지켜보니 마누라 또 돌아버리지..아 글씨 이놈이 자다가 깨어 내가 안보이면 씩 들어와 지켜보고..자기가하겠다고 자리를 차지하고 갑자기 컴렉 걸리면 울고불고해서 회사로 전화가오고 다행히 아는 놈있으면 보내서 처리하고 그러지 못할시에는 총알같이 퇴근해 ㅠㅠㅠ 마누라의 잔소리...아 옛날이여 다 20년도 더된 이야기여...
눼~ 이제부터는 아들님 컴퓨터 앞에 앉아서 게임하는거 미래를 위한 투자고 또다른 배움이라 생각해서 간식이나 열심히 배달 하리다. 듣다보니 한일전 대승에 괜히 흥분되고 이해도 되네요. 세대의 공감, 발상의 전환 등 모든것이 다른 방식인건 인정, 아나로그 부모는 디지털 세대를 지켜봐주고 지원해 줘야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