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도 안 하는.. 그것도 공포 게임은 무서워서 할 생각도 안 하는 제가 2시간 남짓한 시간을 어제 밤에 이어 나머지 부분까지 다 봤네요. 무슨 스릴러 추리 영화 한 편 보는 기분이라 결말이 궁금해서 다 봤어요. “찾아봐“라는 게 뭔가 했더니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끼는 소중한 사람“이었네요. 그걸 찾는 순간 우리는 삶의 보이지 않는 어두운 미로의 끝을 빠져나와서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한 발자국씩 걸어나갈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아요. 덕분에 좋은 영화 본 기분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