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 한 번은 집에 있는데 평소처럼 아버지가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는 차 소리가 들리는데 세상을 떠난 키우던 강아지가 베란다로 달려가는 소리가 저도 모르게 환청으로 들려 그자리에서 주저앉고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저 아픔을 아니까 글을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납니다...ㅠㅠ
12:51 사실 사람도 똑같긴 하지. 처음에는 실감이 안 나고 장례식에서 충분히 보내드렸다 싶다 가도 평범한 일상 중 하나에서 빈자리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짐....동물이나 사람이나 결국 일상 속에서 빈자리를 느낄 때 가장 슬퍼지는 거 같어. 늘 있던 그 자리에 나만 남아있다는게
대충 주간마다 돌아오는 주간카페탐방 타임요정 (타임라인) 1:00 냥어민 1:19 윽 내머리에서 나가!!!!! 1:47 애완돌의 숨겨진 뒷이야기 3:16 10월에 출시된다는 서브컬쳐게임 3:38 아니 이정도의 은신술을...!!! 3:50 옛날게임과 요즘게임 4:13 세계최고련 여권이 갱신된 이유 5:10 음....그렇구나 5:38 오다 주웠다 5:55 현재 유행중인 이모티콘 챌린지(썸네일) 6:26 배트맨식 갱생법 7:24 옛날 장편 애니 특 7:53 북한에서의 쌀밥에 고깃국이란? 8:15 한국 인터넷 역사에 남을 위인 9:20 요즘 세대 부모님들이 게임기를 사주는 이유 10:15 대륙의 실수 ver.수조관 10:43 이게 맞지 음음 10:55 우와 나도 줘요 11:19 게임에서 수풀을 못 지나가는 이유 11:51 상인이 상인인 이유 12:49 반려동물과 이별후 가장슬픈 순간 14:09 컷씬을 스킵하면 안되는 이유 14:31 이터널 리턴 채팅 번역 이번주도 재밌는 글들이 많아서 좋았고 다들 내일도 화이팅하십쇼 그럼이만
4:42 오지만디아스=람세스 2세:"??!?!?!?!?!" 12:00 그러면 봉신연의가 한국 대륙(남,북한 포함) 역사에서 고조선 시대에 나온 이야기라고?! 이런 족발........ 14:34 이게 정확히 말하면 "(내가 지켜주겠으니)내 뒤에 서라"라는 뜻으로 말한 거라고 하네요
12:51 18년을 키운 강아지 둘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강아지 물품을 정리하던 중 강아지 털이 제 옷과 구석에서 발견될 때마다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일상에 많았던 털들이 없어질 때마다 점점 그 아이들의 흔적이 사라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너무 아프더군요. 긴글에 두서없이 쓴 글이라 죄송합니다. 갑자기 저희 강아지들이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50 며칠전 저희집에서 17년간 같이 살던 고양이가 아무런 징조도 없이 떠났어요. 평소에 아픈 모습도 안보였고 병원에서도 별 이상은 없다 했었죠. 아침까지만 해도 간식도 먹고 놀아주니 잘 뛰어놀았었는데 나갔다 돌아오니 침대에 누워서 점점 차갑게 식어가더군요. 떠날거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주지 싶다가도 아무런 아픈곳 없이 아침까지 건강히 놀다가 간게 차라리 너무 다행이더라고요. 그 아이는 제 다리 위에 앉는걸 좋아했었어요. 게임한다고 앉아있으면 항상 슬며시 다가와서 다리 위에 구겨앉고 골골거리며 잠을 잤었는데 이젠 다리 위가 많이 추워졌네요.
람세스는 긴빠이 못하게 하려고 여권 만들고 한거라던데.공식 기록이 남게 하려고. 그래도 기어이 머리카락인가 긴빠이친걸로 알고있음. 애완동물....보는거 정말 좋아하고 귀여워하고 싶은데 막상 살아있는 생물이다보니 케어할 자신이 없음. 상인의 유래는 처음듣네.그리고 선계전인데 신세계로 잘못 발음하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