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 오리고기가 너무 먹고 싶지만 수중에 한 푼도 없이 돌아다니다가 한 오리집 앞에서 냄새만 맡으면서 서성이다 남자 사장님이 "왜 그러고 계시냐" 라고 하시길래 자초지종 설명했더니 흔쾌히 들어오셔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돈은 나중에 외상으로 달아놓으시겠다고...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더니 사장님께서 개그 유튜브를 하신다고 말씀하시더군요..(이름은 말씀 안하셨지만) 개그 유튜브를 돌아다니면서 사장님 얼굴 찾는데 애 좀 먹었네요..ㅎㅎ 드디어 이렇게 찾아 댓글 남깁니다! 그때 정말 감사했습니다. 얼른 돈 벌어서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