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감사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한꺼번에 저에게 물밀듯이 밀려와 울며 기도 하지만 하느님의 뜻을 알길없는 저로서는 그저 원망과 탄식,그리고 기도 밖에는 할수있는것이 없었습니다. 원망과 탄식 그리고 주님께대한 믿음의 흔들림....이 파고들 때 정신을 차리고 주님께 하나하나 물어 나가자 하나씩 답을 알려주시며 마지막이될 질문에 욥기를 알려주시고 목사님의 말씀에까지 이끄시네요.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찬미받으소서 아멘
하나님의 주권이라 그럴듯하게 포장하고 있지만~ 결국 인간들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맹목적으로 걍 믿어~ 이거죠~ 이런 신을 우리가 믿어야되는 이유는 하나님의 그 폭력성 때문이겠죠~ 안 믿으면 불에 태워 죽여버릴거야~ 묻지말고 따지지말고 생각지도 마라~ 인간 주제에 알 수나 있냐~ 그냥 시키는데로 해~ 문제는 인간이 의지로 저렇게 하려고 해도 안된다는 겁니다~ 저런 신을 의롭다고 신령과 진장으로 믿어집니까? 믿어지는게 비정상 같은데요 로봇으로 창조하셨으면 모르겠지만 어쩌라는 걸까요 기독교의 모순이겠죠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다만 문득 여러 번역성경의 구절을 예로 든 부분에 의문이 생겼습니다. 욥이 한 말에대해 오해할 수 있다고 하셨듯이 성경은 읽을 때마다 혹은 읽는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한글로 된 성경을 한국인이 읽는데도 의미가 다르게 받아들입니다. 이 한글 성경은 영어 성경을 번역한것이고 영어는 한글과는 또 다른게 누가 해석하고 번역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해석이 됩니다. 영어성경은 히브리원어 성경을 번역한것이겠죠. 한글 성경이 성경원서를 번역한것이라해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진 성경을 인간이 공동번역이니, 새번역이니 하면서 글자 자체를 바꾸고 그에따른 의미와 해석을 달리하는게 가능한것인가 의문이 듭니다. 처음에야 비슷한맥락으로 갈지 몰라도 계속해서 또다른 번역이 지속되다보면 어느 시점에는 아예 다른 성경이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실 현재 새번역이니 하는 성경도 현대어체가 사용되다보니 이젠 성서의 느낌보다는 소설의 느낌이 더 짙어졌습니다. 또하나는 어떤 보상을 바라는 인간‥‥ 만약 목사님께서 일반인들을 모아놓고 "하나님을 믿으셔야 합니다." 라고 하신다면 그들은 "왜 하나님을 믿어야하죠??"라는 의문을 던질겁니다. 이 물음에 어떤 대답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성경이 번역되어 읽힌다고 큰 틀에서 그 원래의 취지가 다르게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비록 부분적으로 오역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그리고 각 나라의 언어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약간씩 그 의미가 다르게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번역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성경 번역에 관한 문제는 저의 다른 영상에서 다루었기에 아래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ZSBthTUoAsI.html 그리고, "왜 하나님을 믿어야 하나"라는 물음에는 이미 믿는 사람과 아직 믿지 않고 있는 사람에게 다르게 답해야 겠지만, 저는 이렇게 답하겠습니다. "믿지 않을 수 없어서 믿습니다"라구요. 이미 믿는 입장에서는 '믿음'이란 게 "내가 하나님을 믿는다"라기보다는 "믿어진다"는 의미입니다. 말하자면, 믿음도 내가 마음대로 믿는다기보다 저절로 믿어진다고 할까요. 이것은 마치 어떤 자식에게 "너는 왜 항상 너를 구박하고 잔소리하는 엄마 아빠를 친부모로 믿니?"라고 묻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까요. 이 문제와 관련해서도 저가 이전에 올린 영상 가운데, 아래 두 영상을 보시면 이 물음과 관련되어 답변이 될 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앙이란 것은 인간의 본질적인 것이기 때문에 어떤 '보상'을 기대하는 기복적 신앙은 신앙의 원래 본질과는 다른 것으로 봅니다.)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rrr8pYnyzmE.html ru-vid.com/video/%D0%B2%D0%B8%D0%B4%D0%B5%D0%BE-ibTN4VimFSc.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