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영원회기에 대해 말씀해 주신 부분 너무나 인상적이에요🩶 저는 영상 보면서 수업 들으러 가는 길인데, 매순간의 선택을 다음 생에도 반복할 거라는 얘기를 들으니 당장 마실 커피부터 가장 나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커피를 선택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오늘도 영상 고맙습니다❤
13:24 주기적으로 듣고 싶은 이야기네요! 거절과 의사표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고 갑니다. 나의 ‘yes’에 더 힘을 실어주는 것. 관계에 있어 상대만을 위한다고 하는 행동이 꼭 상대방을 위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오늘 영상 정말 최고에요 감사합니다 ❤ (매번 최고에요)
ㅎㅎ 저의 신혼시절이 가득한 동네이네요 10년전에 이사오기전에 살았던곳 덕수궁에서 웨딩촬영하고 홍파동 구세군교회옆 빌라에서 살고 두 딸은 덕수초 다녔고. ㅎㅎ 그때의 아기자기 재미나던 시간이 급 생각납니다. 정동길은 봄 가을에 걸을때가 제일 이뻤어요. 특히 가을~~ ^^ 아니 생각해보니 사계절 다 걷기좋았던것 같네요. 덕분에 추억여행 했습니다.
오메~~거절의 방식이 신박하네요~~^^ 지금 여기 이 순간이 참 평화롭네요~^^ 내일 월욜, 다가올 한 주간의 부담이 녹아 내리네요~^^ 고마워요~^^ 그리고 저~ 어제 서울구경하고 왔어요~^^ 오래간만에 젊은 사람들 많이 보니깐 활력(?)이 생기더라구요~^^ 저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시는 공간에서 일을 하고 있거든요~^^
영상미와 템포가 너무 좋습니다. 메시지도 좋구요. 너무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생각이 나서 덧붙여봅니다. 혹시 댓글 보시는 분들이나 채널 운영자 분께서 영원회귀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밀란 쿤데라의 을 한 번 읽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영원회귀적인 사고를 하게 되면, 찰나의 순간은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무거워집니다. 영원히 반복될 것이니까요. 살다보면 상대적으로 중요치 않은 일도 해야 합니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거나 볼일을 보러 가야하기도 해야 하는 것이죠. 쿤데라는 이 점을 집어 니체와는 반대로, 오히려 이 삶이 [단 한 번 뿐이기에] 가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삶은 '무용한 밑그림' 같은 것이 되는 것이죠. 스케치(밑그림 그리기)를 하긴 하는데, 그 위에 덧칠을 할 수가 없게 되니까요. ㅎㅎ 재밌지 않나요? 두 사상가의 이야기를 모두 취합해서 자신만의 세계관을 정립해나가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
프랭키+키키 님을 보면서 생각의 깊이가 남다르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의 거절 ㅎㅎ 별생각없이 지나갈 수도 있는 일이었는데 그 속에서 뭔가를 깨달았다는 것도 평소에 일기 쓰고 생각하는 마음 훈련을 했기에 가능한 게 아닌가 싶네요. 참 좋아하는 두분의 생각을 이렇게 들어볼 수 있어 감사하네요
아! 오늘은 머리를 한대 쎄게 맞은 듯 강렬합니다.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영원회귀, 집에 가야할 이유를 설득해라.. 하나 같이 주옥 같아서 좋은 책 하나 완독하고 멍하니 앉아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마지막 엔딩도 임팩트 있네요. 사랑스러운 두 분의 시간을 엿볼 수 있게 해주셔서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 사.. 사랑합니다❤ ^^
1. 일요일의 게으름과 어울리는 영상 늘 감사히 잘보고 있습니다. 2. 일기를 매일 꼭 써야지 하면서도 빼먹는 날이 많습니다. 느슨한 일기 쓰기의 이유가 일상이라는게 어제도 오늘도 비슷해서가 아니라 새로운 생각과 감상을 떠올리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번 일기를 쓰시고 매주 영상을 제작하시는 부지런함에 엄지 두개를 올립니다. 3. 익숙하지 않은 곳에서 보통의 감상을 하는 것, 익숙한 곳에서 특별한 감상을 하는 것. 둘 다 여행 같습니다. 채널 주인분께선 후자의 여행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채널을 늘 응원합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뒤에 살고 있습니다 영상에 나온 밤톨같이 생긴 열매의 껍데기는 저희 집앞 마로니에 공원에 있는 마로니에 열매 같네요~ 두 분 다니시는 동선이 제가 산책을 다니는 곳과 많이 겹치는 듯하니 언젠가 길에서 우연히 마주칠 수도 있겠네요~^^ 늘 두 분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너무나도 이쁜 부부의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다시 태어나면 이렇게 살진 않을거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영원회귀'라는 말을 듣는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게을리했던 일도 바로 시작하고~ㅋㅋ 다시 태어난다면 또 살고싶은 하루를 만들기위해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야 될 거 같아요 두 분의 영화같은 부부의 모습 응원하고 구독합니다~~^^
제가 살던 동네가 배경이어서 참 고즈넉하게 보게 되는 재지마인드, 그리고 프로듀서 두 분,, 고맙습니다! 허허 근데 덕분에 다시 서울 가서 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신선하고 편안한 자세로 맘으로 바람은 언제나 "친구"인 것 같습니다, 삶의 찰라 영원의 모습으로 제겐 상기하게 해주어 고맙습니다! 추신; 담주 일요일 동영상 업댓 아니 기다릴테니 ^^ 더 편안한 맘과 건강하게 지내시길요!!
당장이라도 훌쩍 바람 맞으며 아침 마실 떠나고 싶은 영상입니다. 고맙습니다. 저 껍질 벗겨지는 가로수는 양버즘나무인가요, 플라타너스라고도 sycamore라고도 하는... 예전에 어떤 재즈 음악 들을 때 가사에 sycamore 어쩌고 나와서 뭔가 신비로운 느낌을 가졌었는데 알고보니 우리나라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는 나무여서 신비감이 깨졌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신비감 대신 친근함이 느껴져서 그건 그것대로 좋았지만요. 니체의 영원회귀가 나와서 말인데 요즘 상영중인 타르코프스키의 도 한번 보세요. 영원회귀에 대한 또다른 관점을 접하실 수 있습니다.
와 영원회귀를 처음 들었을 때 그냥저냥한 윤회의 연장선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키키와 프랭키님의 말들을 듣고 나니 훨씬 현실적이면서 삶에 긴장감을 불어 넣어주는 개념임을 인지했어요..! 순간 순간의 점들을 알차게 채워나가는 삶을 실현해 다음 생에서도 즐거운 삶을 살고싶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좋은 영상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