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시작하여 좀 전에 완청하였습니다 까뮈의 이방인을 최근에 다시 읽고 실존과 부조리와 고독의 근원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까뮈의 글은 그 여운이 얼마나 깊은지 푹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기가 힘들었습니다 마치 위로처럼 이방인의 모태와 같은 이 작품을 낭독해 주셔서 너무나 좋았습니다 듣는내내 한문장 한문장이 아깝고 끝나가는 것이 아쉬웠어요 한시간씩 짤라서 에피소드를 몇개로 만들어도 되련만 언제나 장편을 한숨에 통크게 올려주시는 우리의 달세뇨님의 배려에 늘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이방인의 주인공도 이름이 뫼르소였는데 이 뫼르소라는 남자가 작가의 페르소나같은 존재인가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제 처음부터 다시 한번 들으며 다시 까뮈에 빠져들어갑니다 달세뇨님 이렇게 귀한 작품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SunnyTen님~♡ 사실 이방인을 낭독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지만 많은 고민 끝에 이 작품을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제 고민과 결정을 지지받는 듯한 이 느낌...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SunnyTen님 댓글보며 코 끝이 찡...눈물도 살짝.. 너무 감사드려요 ~~ SunnyTen님~♡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죽음에 대해 가끔 생각합니다. 혼자이면 함께 할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함께이면 그 속에서 외로움이 느껴지고 그렇네요. 항상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네요. 달세뇨님 덕분에 좋은 작품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달세뇨님^^ 여름의 더위를 식히는 비가 내리는 저녁 입니다. 실존주의 인물로 잘~알려진 알베르 카뮈와 이방인의 모태가 되는 소설을 달세뇨님의 분위기 있는 낭독으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행복한 죽음에 수록되어 있는 1부 자연적인 죽음 낭독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독속의 행복도 자연적인 죽음도 결국은 자신의 것이지 타인과는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달세뇨님~앞으로도 무탈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작품소개의 '우리는 고독을 두려워 하지만 혼자이길 원한다'는 말이 정말 와닿는 날 입니다. 날씨가 흐리고 가라앉다보니 제 감정도 분위기를 타나봐요. 달세뇨님은 건강은 어떠세요? 모쪼록 달세뇨님 컨디션은 좋길 바랍니다~ ❤ 늘 함께해주셔서 감사해요. 달세뇨님 덕분에 덜 고독해요.😊
자그르가 자연적인 죽음이었다면 메르소는 의식적인 죽음을 맞았다 해야겠네요. 자그르의 긍정적인 마인드가 메르소를 죽음으로 몰고 간듯한 느낌이네요. 자그르에 대한 메르소의 미안함과 자괴감 그런 것들로 열등의식은 더욱더 상승해가고 죽을때까지 자그리의 그림자가 따라다니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달세뇨님 안녕하세요~ 제가 일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낭독 요청드린 작품이 이방인이었는데 어쩐지 다른 구독자분들의 요청도 많았다고 하시면서도 선뜻 올리시지 않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따로 구입해 읽었었어요~ 읽은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어쩜 이렇게 타이밍 좋게도 모태가 되는 작품(댓글 보고 알았어요 ㅎㅎ)을 낭독해 주시네요!! 혹시 달세뇨님과 저는 운명..? 요즘 저는 추리소설에 빠져 있답니다 국내 작품 중 소개해 주실 만한 게 있다면 한번 낭독 요청드리면서 오늘도 좋은 밤 보내세요 ❤
이방인을 올려드리고 싶었지만.. 많은 고민 끝에 알베르까뮈의 작품들의 모태가 되는 이 작품을 먼저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 이 일을 오래도록 하게 된다면 이방인도 꼭 올리려고 합니다. 이해해주시고 이렇게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국내 추리 소설은 현재 국내 추리저작권 협회에 등록이 되어 있어서 낭독이 어렵지만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낭독 작품 폭을 넓혀가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
오랜만에 들으러 왔습니다~~~ㅎㅎ 달세뇨님은 여전히 활동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ㅠㅅㅠ 흘려들으셔도 괜찮지만! 예전부터 말씀드리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접었던 내용입니다만 , 혹시 기회가 되신다면 해리포터 소설도 읽어주시면 얼마나 좋을까...이번에도 이 생각이 떠오르길래 이번엔 남기구가요~ㅎㅎ 셜록홈즈 들을때마다 생각했었네요ㅋㅋ
작품에 대한 느낌이나 소감은 개개인인만의 방법으로 할 수 있기에 댓글에 없을 수 있다 생각됩니다. 그러나 이 유튜브의 특징이 책을 읽어주고 구독자들은 듣는 입장이다보니 책의 내용이나 주는 메세지 등장인물들의 특징이나 성격등을 잘 해석해 표현하시고 책의 흐름을 거침없이 나타내 주시는데 어찌 낭독자에 대한 소감이 앞서지 않겠습니까. 낭독자에 대한 칭송은 곧 한 권의 책을 들어서 잘 읽었기에 나올 수 있는 것 아닐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매번 댓글을 달지도 못하고 어느 때는 좋아요 누르는 것도 깜빡할 때 있는데 매일 듣고 들은 책 또 듣고 마음이 심란할 때 매우 위로를 받습니다.
대부분 크든 적든 육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를 조금씩은 갖고 살고 있을 것이고-너무 작아서 장애를 못 느낄 수도 있지만- 메르소처럼 자유로운 영혼도 결국 고독과 병으로 불안과 우울 속에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진리 ~ 즉 죽음을 맞이하네요. 행복이란 무엇일까요? 감정대로만 산다고 행복은 아니라는 건 확실한 듯해요. 좀 다른 세상을 산 메르소를 통해 죽음과 행복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검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