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인위적 재분배가 가능하지만 외모나 재능은 인위적 재분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돈(선천적 재력)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재분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늘날 정부는 ‘돈’이라는 기회를 재분배하는 수단으로 ‘세금(상속세)’을 이용합니다. 외모와 재능이라는 “불평등”한 기회 역시 재분배하려면 세금으로 충분히 재분배 할 수 있습니다. 재능에 의한 직업이라고 판단될 경우 추가 소득세를 물린다거나, 외모에 의해 이득을 본 사람이라고 판단되는 경우 외모세를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급진 좌파적 목소리가 커짐에 따라 이런 세상이 충분히 올 수 있습니다. 분배정의의 관점에서 주장하는 평등주의 원칙에 따라 외모도, 재능도, 세금이라는 매개를 통해 충분히 조정 가능한 면이 있으므로, ”돈은 재분배가 가능하기에 이에 대한 조정은 허용해야 한다“라는 주장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습니다. 좋은 의견들 잘 경청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원재 드림.
@@wonjaewoo 그럼 외모와 재능의 차이는 어떤 기준으로 누가 판단하나요? 애초에 소득세, 재산세라는 게 자연적 운(재능, 외모, 성격...) + 사회적 운(국가, 지역, 가정...)의 차이로 인해서 생기는 이득의 합을 소득, 재산이라고 보는 겁니다. 근데 거기서 외모나 직업에 따른 추가 소득세를 물린다? 그걸 어떻게 하나하나 판단하며 왜 하나하나 판단해야 하나요?
@@wonjaewoo 완전한 범주착오 오류입니다. 예를 들자면 기업의 자본건전성, 영업이익, 시장상태, 시장참여자들의 기대... 여러 조건이 모여서 "주가"를 형성하고 주식시장이 있습니다. 당신은 거기서 기업의 영업이익만 보는, 자본 건전성만 보는 자산은 왜 없나요? 와 같은 말을 하는 겁니다.
@@wonjaewoo 또한 한국의 정치인을 비롯해서 전 세계의 저명한 학자 그 누구도 영상에서 주구장창 까는 절대적 평등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절차, 결과에서 평등을 주장한 학자는 수없이 많지만 많아도 그 평등은 차이를 줄이는 거지 없애자고 하지 않습니다. 전형적인 허수아비의 오류죠. 영상 자체가 오류 덩어리입니다.
개인적으로 상속세는 재벌들이 아직도 존재함으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봅니다. 재벌가 기업 총수들이 가진 실력이 아무것도 없는것에 비해 누리는 것이 너무나도 많죠. 부를 누리는거야 둘째 치더라도 실력이 하나도 없는 것들이 윗자리를 차지하는것 만으로도 기업의 엄청난 비효율을 야기하게되는게 더 큰 문제죠. 미국의 빅테크 기업 CEO 들은 모두 이공계 박사 출신이라는것과 완전히 상반되죠 어떻게 감히 동양사학이나 공부하던 하던놈이 대한민국 최고 천재들을 컨트롤 한다는거죠? 대한민국은 불평등하다고 생각한적은 별로 없으나 엄청나게 불공평 불공정하다는 생각은 자주하게 되네요. 엘리트주의 실력주의로 나아가야 계속 성장동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우파의 가장 큰 약점은 사실 재벌을 해체하지 못한것에 있다고 봅니다
@@FG_TUBA 민주당 본진쪽 댓글에서 2030남보고 '서민'이 왜 민주당 지지 안하냐는 댓글 ㅈㄴ 많잖아요 ㅋㅋㅋㅋ 진짜 평생 발전 하나 없이 서민으로 살아가겠다는 마인드가 뼛속까지 박혀있으니까 가능한 말이죠. 한창 젊은 애들한테 나라 전체를 하향평준화 시켜서 못살게 만드는 민주당 강요하는 도태된 인간조무사들 열등감은 진짜 보고있자면 ㅈㄴ 역겨워서 3줄 이상을 진짜 못읽겠음.
무리가 있는 사회비평입니다. 사회적 불평등은 존재 합니다. 불평등에 대해 고민하고 가능한 좁혀지길 원합니다. 외모는 개인의 특성중 하나입니다. 개인이 갖는 특성들은 외모 말고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성격, 신념, 종교, ... 등등.... 개인적 특성에 따라 사회에 적응하는 정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또 개인적 특성에 따라 사회에 소속감을 어느만큼 갖을 수 있는지 , 갖고 싶은지, .. 자의나 타의에 의해 결정하고 결정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갖게 되는 개인의 삶에 대한 만족도 또한 스스로의 신념등 개인의 다양한 추구에 따라 달라 질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에 의해 나타나는 개인들간의 삶의 질 의 차이를 사회적 불평등이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존재하지도 않은 현상을 비판하기 위해, 우원재씨는 잘못된 전제를 엄연히 존재하는 것으로 사실화하는 아전인수를 하고 계십니다. 사회적 불평등은 경제적 분배의 불평등에 기인 합니다. 외모와 같은 개인적 특성의 차이로 부터 나타나는 현상은 사회적 불평등이 아니라 개인의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나 태도의 차이를 말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개인의 특성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또 그 차이로 부터 개인이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들이 모두 존중받는 사회로 향하는 것을 바람직하고 보편적인 가치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회 구성원 모두가 수평적 절대적 평등을 누려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불가능하기도 하지만 바람직 하지도 않습니다. 경제적 분배의 문제로 부터 나타나는 사회적 계층이 고착되지 않고 계층과 신분의 사다리가 가능한 다양하고 폭넓게 존재하여, 계층 이동이 탄력적이고 유동적인 사회가 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회에 속한 어떤 개인도 최소한의 인간적 행복과 삶의 질은 보장되어야 한다는 가치에 대해 사회 공동체 가 당위로서 책임지는 사회적 합의를 추구합니다. 이것은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사회공동체의 전제 조건입니다. 이는 근대 이후 사회경제적 체제와 이념을 초월하여 보편적으로 옳다고 믿고 있는 가치이기도 합니다. 우원재씨는 우리가 갖는 불평등에 대한 고민을 매우 왜곡하여 설정하셨습니다. 우원재씨가 비판을 하기 좋게 설정한 것 뿐입니다. 사회적 불평등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소득 분배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우원재씨가 개인적 특성의 차이에 불과한 외모의 불평등(?)을 사회과학적 현상인 사회적 불평등에 편입시켜서 문제를 왜곡시켰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사회적 불평등에 대한 고민이 우원재씨의 주장처럼 수평적 평등을 추구하는 것에 기인하지 않습니다. 생산의 분배에 대해서도 계층간 격차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격차가 좁혀지길 원하고 계층이동이 원활하고 탄력적이길 바랍니다. 중산층이 비율로써 커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이 보장되는 의미있는 사회안전망이 실현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우원재씨께서 말씀하신 수평적 평등 을 보편적으로 추구하는 사회는 없습니다.
개개인의 차이가 어떻게 존중받을 수가 있죠? 외모든 성격이든 호불호가 존재하는 한 시장이란 게 생기고 누군가는 존중받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은 자신들이 존중받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의 타고난 모습때문이라 불만을 가질 수밖에 없고 그건 사회적 불안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모든 인민이 잘먹고 잘사는 세상이 환상에 불과하듯 모두가 자유롭고 개개인이 존중받는 세상 또한 환상에 불과합니다.
평등도 환상이지만 자유도 환상임... 물론 환상이라고 무조건 없어야 되는건 아니고 어느 정도는 필요한거지 평등이 환상이라고 모든 불평등을 그대로 놔둔다면 입시비리 같은 온갖 부정부패가 넘치겠고 자유가 환상이라고 자유를 없애려 하면 그건 공산주의겠지... 뭐든지 정도가 중요하다 라는 그런 뻔한 이야기...
@@bababam16 구조적으로 다 잘 먹고사는게 불가능한데 도덕적인거랑은 상관이없음 나는 자본주의 공산주의 따지는게 아니고 선천적인 것으로 사람을 합당한 이유없이 차별하는게 문제라고 하는거 이건 도덕성으로 해결이 가능한거고 지능낮은 사람들이 차별을 정당화하는 문제인거임 인종차별이 왜 문제가 되겠음
외모보다 의지력 절제력 근면... 등등의 성공한 인생 혹은 행복한 인생을 만드는 성품도 후천적인 요인이 아니라 선천적인 경우가 많죠. 그래서 애초 인간이란 출발지부터가 평등할수가 없죠. 평등이라는 말은 인간의 가치가 평등하다는것이 아니라 인간 각자의 존엄의 가치가 평등하다는뜻입니다.
평등을 외치는 것만큼 이기적인 워딩이 없다 평등을 외치는 사람들 중에 본인보다 상대적으로 하층민에게 나누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하층민에게 나누는 사람들은 역설적이게도 평등을 외치지 않는다. 누군가와 나누는 행동이 얼마나 어려운 행동인지 알기 때문에 쉽게 말하지 않는다. 그럼 평등을 외치는 사람들의 평등의 의미는 뭘까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꺼를 뺏어서 "나"를 줘"다. 이 얼마나 이기적인가.. 이게
이 영상속의 우원재님의 말씀이 바로 안락사 합법화가 되야되는 이유입니다. 물론 본인의 능력을 자각하고 본인 그릇대로 열심히 살아보는 건 좋은데, 문제는 타고나지 못한 사람들은 결국 힘든 삶을 보내다가 비참하게 죽어야되는 것이 현실이죠. 안락사라도 보장해야 누구나 고통없이 갈 수 있으니... 누구나 행복하게 태어날 수는 없지만, 누구나 고통없이는 가야하지 않을까요?
이거 내가 못생겨서가 아니라 이 생각을 수십년 전부터 주변에 말하고 다녔음.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 달라서 누구는 호감을 가지는 외모로 이득을 보고 누구는 비호감외모라 손해를 보는데 똑같은 기회를 준다는건 사실상 잘생긴 사람에게 기회를 더 준다는 말과 다르지 않음. 평등이란 그냥 지어낸 엉터리 같은 사기꾼의 용어임. 다시 말하지만 절대 내가 못생겨서 그러는건 아님
오늘 영상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인간이 차별을 받으면 안되는거지 가진것에 모두 평등해야한다는 게 말이 됩니까?민주당 어의없어요.그들부터 가진거 다 내놓고 분배하라고 좀. 기업들 족치지말고.입만 나불거리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민주당 지지자들 가진거 다 내놓고 분배에 앞장서세요.
무에서 시작해도 외모만 뛰어나면 돈버는 난이도는 외모에 비례해서 쉬워짐... 실제로 외모상위50%그룹과 하위50%그룹을 관찰한 결과 외모가 좋은 그룹의 연봉이 30%가량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었습니다 극단적인 재벌빼고 상위1%의 자산가집안(약29억원)에 하위1%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과 하위1%의 빈털터리 집안에 상위1%의 외모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중 누가더 행복하고 나이들어서 부자가 되어있을까요?
사회민주주의가 오히려 기회의 평등에 가까움. 공산주의/사회주의사회는 결코 이론적으로 나쁜게 아님. 근데 대부분 북한,중국,러시아처럼 전체주의,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수단으로 쓰이므로 쓰레기같아 보이는 거지, 사회주의를 가장 효율적으로 운용하는게 북유럽의 사회민주주의임. 자유민주주의는 기회의 평등을 충분히 보장해주지 못함.
세상은 애당초 불공평한 것이다. 항상 누군가는 다른 누군가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 `운`, 그것은 바로 세상이 기회를 분배하는 방식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에게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들을 가진 남들을 바라보며 분노하거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용하여 삶을 이끌어나가거나, 주어진 것들을 마치 운명처럼 받아들이고, 이에 순응하며 패배감과 자기 연민에 빠진 노예 같은 인생을 살 것인가 가진 것들을 이용하여 성취를 이뤄가며 스스로 삶을 이끌어가는 주인 같은 인생을 살 것인가 하는 문제다. - 좋아요 살인시대 -
요즘은 그냥... 세상 만사가 정치인들에게 놀아나는 것 같은 생각뿐이다. 정치인의 혓바닥에 의해 정부를 욕하고 당을 욕하고 ㅋㅋㅋㅋㅋ 잘 놀아난다. 우리가 놀아나서 변하는 게 있나? 어차피 꼭 해야할 일은 눈치껏 하는 거 같다 국회의원들이. 최소한의 진행만 ㅋㅋㅋ 나머지는 걍 국민들 선동해서 지들 이익이나 얻으려고 하는 거지. 누군가는 잘못된 사상을 펼치려하는 거 같고.
사실 경제적 불평등을 고쳐야한다는 그 이상은 공감해줄수도 있겠습니다만 ㅋㅋㅋ 자신이 못가진걸 불평등으로 포장하려면 자신이 가진것도 불평등으로 뒤집어씌워야한다는 점을 받아들이는 사람이 없더군요... 결국 본인의 저열한 욕심을 드러내놓고 표출하기에 적당한 불평등이라는 포장지를 찾은거겠죠 ㅋㅋㅋ
제가 좀 추남입니다. 그래서 다른 노력을 할 수 밖에 없었죠. 그래도 50평생을 무탈하게 살았습니다. 외모가 중요한것은 누군가에게 호감,관심을 이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것은 호감과 관심을 어떻게 잘 유지하느냐 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쁜사람이라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 매장 당하죠.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이와같이 호감가는 생각을 많이 하세요. 그러면 내가 행복해 집니다... 불평등하다고 징징거리며 살면 내가 불행해 집니다.
정말 정확한얘기입니다ㅡ세상모든게 낮.밤이 있고 남.여 가있고.뜨거움과차거움이 있지만 세상자체가 서로에다름이 있기에 존재하고 살아가는거예요ㅜ예쁜사람이 있으면 못생긴사람이 있고.머리좋은사람있으면 머리나쁜사람있고. 언변이좋은사람있으면.언변이 없는사람있고ㅡ 그래서 세상은 조화로운거고. 돌아가는게 이치예요~ 누구나 재벌이고.누구나 예쁘고..누구나.운동잘하면~~ 세상은 재미가 없고 발전하지도 않아요ㅜ 평등ㅜㅜ 지구가 존재하는한 세상어디에도 평등은 허구이고 존재하지않아요ㅜ 그러기에 노력하면서 발전하고 커나는거예요ㅡ 돈많은 재벌은 평범한우리들보다 가진만큼 책임에 무게로 행복하지 않아요
요즘은 sns 발달로 뛰어난 외모조차도 부를 창출해주는 시대고 실제로도 저소득층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잘난 외모 덕에 인생 초년기에 큰 부를 쌓은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예전보다 확실히 외모의 불평등이 부의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시대인만큼 생각해볼 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돈만큼 중요한 연애 결혼 시장에서 외모의 파워는 ㅎㅎㅎㅎㅎ
누군가는 바닥에서 받쳐줘야 되고 누군가는 위에서 지휘를 하고 정해진 목표를 향해 운전대를 잡고 이끌어 나가야 국가라는 사회가 유지됩니다. 개개인의 능력과 가치 그리고 부와 지위는 다를수 밖에는 없습니다. 시작환경은 동일하지 않습니다. 기회와 운을 잡는 능력도 중요하지요.
@@The_Noble_Lucifer 부모가 능력이 없거나 지능이 낮으면 자식도 능력이 없고 지능이 낮을 가능성이 커지지. 지능이나 재주도 유전되는것 모르겠냐? 중요한 것은 아무리 가난한 집 자녀도 수능만 잘보면 명문대에 갈 수 있고 사업을 잘하면 갑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지. 부자집 자녀가 부자가 될 확률이 더 높은건 당연한거고 사회가 잘못되어서가 아니다.
문제는 한국 누구나 상위 5프로 10프로 삶을 목표로 하니까 밑에서부터 올라갈려는 사람들이 없고 다들 학업 스펙에 돈 시간낭비를 하면서 잘 벌지도 못하는 마당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높은 평균을 위해 쓰고싶지 않은 지출이 발생하니까 모두 삶이 고달파지는거임 명품을 그리 안좋아한다고 겉으로 말하지만 다른나라 기준에서 봤을때 브랜드에 집착해서 지출이 한국이 압도적으로 높음
맞는 말입니다~ 누구나 태어날때 차별(불평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어려운 가정,학생, 장애인등 선별적 복지가 필요합니다~ 결국 자기인생은 자기가 주어진 환경에 도전해서 행복을 하나하나 만들어가는거 아닌가요? 본인의 노력여하, 재능여하(스마트함,외모등)으로 행복이든 불행이든 만들어가는 것이고 맘 먹기 달렸다고... 부유하지 않더라도 마음의 풍요로움과넓은맘으로 행복해질수 있는것 아닌가요♡ 그런데 일부 좌파쪽 분들중 남탓, 상대방탓 하며 증오하고, 정치적 이득을 보지유~ㅠㅠ
이 영상을 싫어할 사람들이 많을듯요. 이 세상은 불평등함으로서 발전했습니다. 그걸 메꿔가려는 노력이죠. 작금의 한국 사람들은 항상 최고의 위치의 사람들에게서 불평등을 느끼고 자신도 그렇게 되길 원합니다. 모든 불행의 시작이죠. 인스타의 고급차, 넓은집, 이쁜 외모, 악세사리. 그것을 보며 질투하고 끌어내리려 하죠.
너무 극단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경제적인 부분에 대해 모두 평등하게 하자는 것이 아닌데 왜 그런 식으로 말씀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거기에 덧붙여 그럼 다른 범주(외모)도 다 평등해야 하나? 라는 것은 아예 논조를 벗어났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것에 의해 차별받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역차별로 이어져서는 안 되겠죠. 가진 사람들을 죄악시해서는 안 되겠지만, 격차를 인정하고 그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법치국가인 우리나라 헌법에도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는 것이고 함께 발전한 사회가 지금의 사회가 아닐까요?
기존에 생각해보지 못한 외모의 불평등을 비교군으로 설정하신 부분이 신선했습니다. 결론에서 말씀하시는, 포퓰리즘에 흔들리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적인 태도 또한 본받아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상의 논리적 구조는 아쉽습니다.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평등을 혼동하는 점은 차치하더라도, 잘못된 비교로 논점을 호도하기 때문이죠. 금전이라는 사회적인 요소와 외모라는 유전적인 요소는 같은 선상으로 두고 비교할 수 없습니다. 금전은 분배 가능하고, 외모는 분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며, 금전은 생존에 필수불가결하나 외모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죠. 금전의 분배는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사회의 구성원에게 일정 수준 이상의 금전을 보장하지 않으면 사회는 극단으로 치닫고, 결국 분열합니다. 사회 분열의 사례와 그 파멸적인 최후는 로마제국부터 소비에트까지 다양하죠. 멀리 갈 것도 없이 현재의 정치적 양극화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적절한 금전의 재분배를 통한 사회적 일체감의 유지는 사회 질서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교육도 마찬가지 맥락이죠. 따라서 모든 종류의 재분배를 죄악시해서는 안됩니다. 지금의 세상은 정치적 극단주의의 시대입니다. 인간의 태생적인 불평등함을 이유로, 재분배를 무시하면 그 결과는 파멸밖에 없습니다. 평소에 별 생각 없이 보던 채널인데, 이 번 영상의 논조가 지나치게 극단적이라 몇자 적었습니다. 부디 여러분도 극단적인 생각에 빠지지 마시고, 상대방의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세상은 불평등하다'는 사실을 다룬 좋은 영상 같습니다. 하지만 불 보듯 뻔한 우리나라의 이후 전개가 머리속에 그려지네요. "우리나라의 시작이 불평등했기에 이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공허한 외침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 친일파, 매국노 등등..... 청산할 수 없는 허상을 아직도 쫓는 우리 나라는 부서지고 다시 만들어지지 않는 한 바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말장난만 하지 말고 지금 국민들이 원하는 민생법안을 빨리 처리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아들이 이제 사회생활 초년생인데, 서울 가서 살 집을 전세로 할 것이냐, 월세로 할 것이냐? 고민을 해야 했습니다. 전세사기 때문에 전국이 떠들썩해서 보증금 떼일까봐 월세로 정했습니다. 국민들이 무엇을 하든 법의 테두리에서, 법대로 해도 피해자가 생기면 법을 개정하여 모든 국민들이 법 앞에서 평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런 것들은 뒷전이고 이상한 짓들만 하고 있으니... 정치인들은 국민을 위한 정치는 안합니다. 오직 개인의 영달만을 위한 싸움질만 할 뿐입니다. 국민 개개인 한사람이 깨어야 합니다.
국가가 잘생긴 사람들은 가면을 쓰게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은 무게추같은 것을 달고 살게 해서 선천적 불평등을 없애려고한 해리슨 버저론 (Harrison Bergeron)이란 단편소설을 생각나게 하는 영상이네요. 모든 사람들은 션천적으로 평등할 수 없고 그걸 인위적으로 통제하려는 것만큼 위선적이고 미련한 짓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선천적 불평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야 비로소 국가와 국민들이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등을 가늠하는 기준이 뭘까요? 돈, 기회, 지능, 재능, 미모? 세상에는 그 기준이 셀수없이 많습니다. 어떤사람은 돈이 많지만 다른 사람은 지식 또는 명성이 있을수 있고 그래서 나름대로 서로 인정하고 평등해서 만족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기준을 자꾸 좁히면 평등은 없어지고 차이가 두드러지고 맙니다. 한국사회는 자꾸 남에게 인정 받느라 서로 비교하고 표준화 해서 서열화 하느라 그 기준이 자꾸 획일화되어 좁아져 있는 사회입니다. 평등이 일순간 이루어진다해도 아마 한국사람들은 기준을 더 좁혀 서열을 만들고, 상위권에 못 들어간 사람들은 평등을 요구할 겁니다. 한국사회의 평등은 그래서 자기 모순적입니다. 이건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인위적 가치의 문제입니다.
@@niniano1157 그냥 들기 쉬운 예시를 들었지만 저정도 아니어도 외모때문에 어릴때 성격에 그늘지는 사람도 많습니다. 각자가 다 자기가 지고가야 할 짐을 질 뿐인거지 진지하게 어디가 더 고생이다 아니다는 따질수도 없고 따지는게 의미가 있나 싶어 댓글 달았습니다 ㅋㅋㅋ
오랜만에 댓글이라는 걸 남기네요 대단히 완성도 있게 제작 됐어요. 감탄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잘나고 못나고를 떠나 개개인의 개성과 존재를 인정하는 사회 즉, 인간이 타인에게 가하는 폭력을 줄이자. 정치인들의 양심에 인류애가 조금 더 필요합니다. 정치로 사회를 바로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오만한 정치인은 그리 많지 않을거라 생각됩니다. 대부분 학식이 높고 연륜이 있으니까요. 더구나 법조계 출신들은 사고방식도 상당히 입체적 입니다. 정치인 자신들을 위한 처세가 아닌 국민을 섬기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이런 컨텐츠 제작해주심에 너무나 감사.. 나아가 삶이 힘드신 분들 남의 탓도 좋지 않지만 너무 자기 탓도 하지 마시길.. 당신들 잘못이 아닙니다. 수능 1타 강사 , 공무원 시험 1타 강사 노력강조 재벌의 드라마틱한 성공수기 이런거 너무 보지마세요. 좋은 내용도 있지만 걸러야 할게 너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