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몇년 전까지만 해도 그냥 방송 오래한 1세대 아재 인터넷 방송인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VR방송을 하기 시작하더니 (인터넷 방송인중에서는 엄청 빠른편) 그걸로 이것저것 컨텐츠 만들다가 아이돌까지 만들게 되었는데 그게 기존의 충성심 강한 팬덤과 해당 인터넷 방송인이 가진 강력한 컨텐츠 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현실 아이돌과 견주어도 밀리지 않을 작업물들이 계속 나와버리면서 음지에 있을 VR 컨텐츠와 아이돌컨셉 컨텐츠가 양지로 진출하게 되면서 (멜론 순위권 등등) 순식간에 VR계의 대통령이 되어버림......그 여파로 팬덤이 확 늘어나면서 기존에 VR 컨텐츠로 이것저것 시도하면서 같이 합방을 진행하던 고정멤버들의 네임드 화와 이것들로 인해서 만든 컨텐츠들이 거의 세계관급으로 커지면서 아예 독립된 채널 하나가 만들어 졌는데 이것만 해도 60만인가..... 사실 VR이라는게 아직 보급률이 높지 않고 보급된거에 비해 컨텐츠가 많이 부족한게 사실인데 이걸로 그정도까지 컨텐츠를 뽑을 수 있다는게 대단하게 밖에 안느껴지는 사람이고 그정도 능력은 있어야 밑바닥 인터넷 방송인에서 구독자 200만명에 VR아이돌 오프라인 콘서트까지 열수 있다는게 느껴짐.... 확실하기 범상치 않은 인물인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 현재 VR 유튜버들도 언젠간 양지로 나오고 언젠간 인정을 받았곘지만 우왁굳이 만든 컨텐츠들과 결과물들이 그 시간을 엄청나게 앞당긴 건 팩트라고 봄. 거기에 단순히 자기만 잘먹고 잘사는게 아니라 주기적으로 대대적으로 큰 컨텐츠를 진행하면서 아는 사람들끼리만 하는게 아니라 본인 팬카페에서 지원하는 다른 하꼬 VR 인터넷 방송인들부터 이름없는 작곡가, 편집자, VR 모델링 디자이너, 컨텐츠 기획자, VR 촬영 감독 등등 대규모 인원들이 하는 컨텐츠를 진행해서 관련 산업 자체를 흥할 수 있게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게 진짜로 1인 대기업이 뭔지 보여주고 있음. 쉽게 설명하면 하꼬 VR유튜버들한테 우왁굳 컨텐츠 진행은 사실상 기회의 장이라고 밖에 할말이 없는게 대규모 시참컨텐츠 한번만 열리는거 참여만 해서 얼굴만 비춰도 최소 2만명이 보는거. 거기에 뭐 하나 대규모 프로젝트 컨텐츠라도 할수 있게 얻어걸리면 그때부터는 애지간히 방송 못하고 문제 일으키지 않는이상 하꼬 탈출의 기회가 주어지는거지. 또 한가지로 본인 방송능력이 많이 부족하다는걸 느끼고 방송 능력적으로 이것저것 배우거나 본인의 끼를 아무도 모르게 뽐내고 싶다 하면 고정멤버 오디션 지원해서 보여줄 수가 있음. 사실상 말이 고정멤버지 현재 고령화 진행중인 공중파 예능에서 가장 필요한 '젊은 예능인재들'이 전부 여기로 모인 느낌임. 단순히 예능적인 컨텐츠부터 노래에 기획에 컨텐츠까지 직접 찍는거 보면 사실상 이 사람들은 엔터테이너라고 보는게 맞음. 거기에 200만 구독자와 팬덤으로 네이버 카페 2순위의 팬카페에서 고멤별 OGQ를 발매 함으로써 방송인과 고멤들은 현금수익을, 팬들은 새로운 컨텐츠를 얻어서 좋은 선순환 구조가 계속 이루어지니 나오는 컨텐츠의 질이 계속 좋아질수밖에 없음. 그렇게 진행되는 와중에 VR 컨텐츠를 수면 위로 꺼내고 대중에게 VR 아이돌이라는 각인시키면서 엄청난 팬덤을 이끌게 되면서 풍월량이던 트통령의 자리를 그대로 가져오게 됨. 사실상 현재 한국 트위치 방송 대통령은 우왁굳이라는걸 누구도 부정할 수가 없는 상황임. 거기에 우왁굳 입장에서는 치지직 가봤자 기존에 있는 팬덤들만 넘어오는 수준이라 더 큰 시청자 파이와 세력확장을 노릴수가 없는데 아프리카로 가면 새로운 시청자층을 노릴수가 있고 거기에 새로운 컨텐츠들을 노릴수가 있으며 우왁굳이 기존에 아프리카에서도 오랜시간 방송했기 때문에 거부감이 없는것도 있는거 같음. 사실 팬덤을 매우 오랜시간 조련했기 때문에 강력한 충성도를 가지고 있고 방송인 그 자체의 능력도 뛰어나며 수많은 컨텐츠들을 보조해줄 고정멤버들도 많은데 강력한 팬덤과 화력을 담당하는 이세돌은 단순히 아이돌이 아니라 사실 아이돌 컨셉의 고정멤버라고 봐도 될정도로 이런 저런 컨텐츠를 만들고 있음. 아마 최소 앞으로 몇년, 길면 거의 10여년 가량은 큰 문제가 있지 않는 이상 우왁굳이 인터넷 방송 시장 한 축을 좌지우지 하지 않을까 함.... 특히 VR에 거부감을 느끼거나 무조건 난 실물만 봐야 한다는 강박증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면 굉장히 많은 시청자층을 아프리카에서도 끌어들일거 같음. 까놓고 말해서 개 노잼이 되어버린 현재 공중파 예능 수준보다가 우왁굳이 각잡고 만든 컨텐츠 보면 클라스가 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