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영화뿐만 아니라 그냥 인생에서 열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영화. 10:36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숨막히는 외계신호와의 첫번째 조우! (이 장면은 볼때마다 소름끼침) 이제 거의 30년이 되어가는데도 명배우들의 향연과 각본때문에 연기도 전혀 촌스럽지 않음. 게다가 당시 제일 잘나가던 저맥킨스 감독에, 원작은 과학서적의 전설이 되어버린 코스모스의 칼세이건 박사님 ! 이런 조합을 두번 다시 볼 수 있을까? 앞으로도 우주영화중 이런 수작은 나오기 힘들듯
나이가 꽤 돼는 사람입니다 이 책 초판사서 읽은 사람이에요 ㅋㅋㅋ 온라인시대 전에요. 몇번을 읽었는지 그 감동은 잊을수 없었는데 또 그이후 영화로 나오자마저 또 몇번을 봄 ㅋㅋㅋㅋ 원작 읽어보세요 영화보다 더 재미있음요 .우리는 우주의 일부분이라는걸 인간들은 잊고 있더라구요 .신급이상의 존재들이 존재하고도 남을만한 우주를 보며 생명체가 있네 없네 논쟁 조차 무의미한것을 ...ㅋㅋ 이제 미확인 비행체 뉴스 보고 놀라지좀 않았으면 .뭐가 있어도 우리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다있다고 해도 이상하지 않는게 우주임당 ^^그리고 칼세이건의 다큐를 보며 자랄수 있어서 행복했어요 ~우리 다음 생의 우주에서 또 만났음 좋겠어용
다음 생의 우주에서 또 만났음 좋겠다는 말에 가슴이 쿵쿵 뜁니다. 우주, 이 한 단어만으로도 소름이 돋는, 뭐라 말 할 수 없는, 가슴 벅찬 느낌을 줍니다. 칼 세이건의 다큐를 보며 우주를 마음껏 상상할 수 있어서 저도 참 행복했습니다. 언젠가 저도 먼저 떠나신 어머니 아버지를 저 끝없을 우주 어딘가에서 다시 만나게 되기를 바래봅니다. 다음 생을 기약하며....
SF우주영화는 거의 다 본 입장인데 왜 이 작품은 방금 이 영상으로 처음 접하게 된건지.. 끝까지 정독했는데 엄청 큰 울림이 있네요. 저 당시 만들어진 영화라고 전혀 촌스럽지도 않고.. 뭔가 불확실하지만 본인이 믿고 있는 그 선을 놓치지말고 따라가라는 교훈을 주고 있는 것 같아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ㅠㅠ
제 삶의 최고의 영화... 현재 나이 50 넘은 아재인데.. 당시 비디오 대여방에 갔다가.. 당시 알바하던 여자분이 적극추천해서 대여해서 봤다가.. 너무나 감동에 빠져 그뒤로도 몇번이나 더 대여해서 봤었던 영화.. 나중에 리메이크 했던 작품이 너무나 부족해서.. 지금도 생각나면 원작인 이 영화만 본다는...
영화의 중간 이후 여주가 우주선으로 베가에 갔다온 과정이 우리 인간의 인식으로는 설명할수 없는😊 여정이었던 부분이 공감이 갔습니다. 그런 외계의 신호로 인한 구체적인 과정 등과 구조를 이해한다면 이미 우리는 훨씬 지금보다 진화를 한 종족이었겠지요. 칼 세이건의 과학적 지식에 기반한 영화인지라 영화의 내용 어떤 것도 지나친 확대해석이나 비약이 없어 설득력이 있어 너무나 호감이 갔어요.저의 인생 영화를 아직도 이 영화 빼고는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내용이랍니다.
마지막 결말이 너무 헐리웃스럽다고 해야하나 ㅎㅎ 그게 좀 아쉬웠는데 그거 말곤 정말 최고였죠 특히 인상적인 장면이 몇개 있는데 3차원 도면임을 알아챘을때의 그 짜릿함 그리고 우주여행을 시작하기 전의 두근거림 웜홀을 통과할때의 그 화려한 색채와 신비로움 등등 인상적인 장면이 많아서 인지 그래서 너무 인간적이고 가족스러운 결말에 좀 실망했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래도 걸작임에는 변함이 없죠
만약 외계인이 정말로 지구인과 접촉을 시도하려 한다면.. 분명 어떤 이유가 있을 것이다. 아무이유 없이 자신들의 정체를 밝혀가면서 접촉하려 하진 않겠죠. 무언가를 알리려고 한다던가 아니면 경고를 하려 한다던가 아니면 무언가를 전달하고자 한다던가.. 어떤 이유가 존재할 겁니다. 그리고 우리 인류가 외계 문명을 이해하고 받아들일수 있을 때가 되었을때 외계인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문명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외계인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사람들은 많은 혼란을 겪게 될것이고 여러가지 사이비 가설들이 생겨날테니까요. 예를들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려 한다던가 아니면 특정 국가에 엄청난 기밀이 담긴 비밀무기 설계도를 전달했다던가 하는 음모론도 생겨나고 외계인들이 우리의 창조자다! 하면서 여러가지 혼란이 생겨날테니까요
인간은 아직도 태양계에서도 바로 옆 화성조차 인간을 보내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우주는 고사하고 우리가 속한 은하계속에 지구의 존재는 수천억계의 별들중 하나이고 그런 은하계들이 셀수도 없이 많이 모여 우주라는 무한대의 공간.. 상상불가.. 영화로만이 가능한 우주론... 그 영화속 젊은 조디포스터는 신비롭고 지적아름다움이~~
영화를 잘 만든것 인정합니다.하지만 컨택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좀 힘들겠지만 팀 버튼 감독의 화성침공을 같이 봐야 합니다. 왜 외계인이 지구한테 호의적이의야 하나요? 그건 아무도 모르죠... 칼 세이건이 뻘짖 한것일수도 있는데... 칼 세이건이 외계인 만난 적 있나요? 무슨 근거로 외계인에게 지구의 정보를 알려주는 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별의별 외계인들이 많다고 봐야 합리적인 추론 아닌가요? 우리 인간들이 훌륭한 성자부터 인간같지 않은 인간 까지 있는 것 처럼....
제 인생영화 베스트 중 한 편! 이 영화를 보고 외계인이 있믈거란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에 전자망원경 기지에 견학온 애들이 질문을 던지죠. 외계인이 있냐고요. 조디 포스터가 이렇게 대답하죠. "만약 이 끝없이 넓은 우주에 지적인 존재가 인간밖에 없다면 얼마나 큰 공간의 낭비냐"고...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1982년도에 구입하여 넓은 타블로이드 사이즈에 펼쳐지는 우주에 쏙 빠져 일주일에 걸쳐 통독한 기억이 난다 천체 물리학의 난해한 내용을 대중에게 아름다운 시이며 수필인듯 심오한 철학책을 읽는 느낌을 갖게하는 명저.. pale blue dot은 더욱 그러하다 컨텍트는 난해하다 외계 문명세계를 소재로 언어 철학의 영역을 플어내는듯 아리송해서..............
댓글을 안 쓸 수가 없네요. 개봉했을 때 영화관에서 봤는데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신이란 무엇인가 뭐 이런 생각도 하고, 내가 베가인이라도 뭔가 거창한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네 맘대로 잘 살아라 이런 말을 해주겠다는 생각도 하고. 아무튼 SF라는 장르를 떠나 지금도 정말 감동적인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