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효는 목소리도 좋지만 사실 그 속에 담긴 마음이 진짜 음악으로 바뀌어져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우나 봐요 ,술에 취하거나 삶의 가장 절박한 순간에 직면할 때 사람의 마음은 가장 진실되게 되는데 보통은 노래를 하거나 음악을 하는데 우효는 그냥 말하는거 같아요. 그냥 그걸.
학교에서 맨날 조용하고 수줍어서 친구도 많이 없고 이런 친구인데 남몰래 인기많은 킹카 남자애를 좋아했던거임. 걔는 인기도 많고 그러니까 나같이 조용하고 숫기없고 소심하고 재미없는 애는 있는지도 모르겠지..하는데, 자기가 넘어질뻔한걸 걔가 잡아주고 처음 말섞어보게됐는데 심장두근거리고 더 좋아지고..진짜 미친척하고 고백해볼까, 고백안하면 내가 미칠거같고 고백하면 미쳤냐는 소리 듣겠지만, 내가 미치는거보단 고백이라도 하자 용기내서 편지 썼음. 평소에 노래하고 노래만드는거 좋아해서 걔에게 들려주그싶은 노래도 만들고 그랬는데, 혹시라도 걔가 내 고백받아주면 학교축제 나가서 노래 불러주고싶다고도 생각하고. 드디어 편지전해주려고 맘먹고 학교갔는데 퀸카여자애랑 사귄다는 소문들어버리고... 예상가능한 일이었지만 너무 슬퍼서 화장실가서 눈물+우울.. 설상가상으로 전해주려했던 편지를 잃어버렸는데 학교애들이 주워서 읽고는 놀림당하고. 그래도 졸업하기전에 학교축제에서 노래해보고싶다는 꿈은 너무 절실해서 축제 무대에 참가신청했는데 뽑혀가지고 무대에 올랐는데 객석에 그 킹카남자애있는거보고는 원래부르려했던 노래대신 충동적으로 저 노래부르는거같다
🌝🌝🌝🌝🌝🌝 🇰🇷🇰🇷🇰🇷🇰🇷🇰🇷🇰🇷 Jeju speakeasy music bar at 귀덕 04.2022 song requested Would the requestor be lucky enough to spot this comment? Finger crossed 제주 귀덕골방에 손님이 신청해주신 음악입니다. 음악은 추억이 아닐까요 누군가에 신청곡으로 첨 듣는 음악을 듣게 되고 어디선가 그음악을 또 듣게 되면 아! 골방에서 들었던 그노래 이런 추억을 다른이에게도 만들어주셨내요 누군가 듣고싶어 신청해주신 이노래를 만들어주신 작사,작곡, 편곡자분들과 불러주신 가수분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제댓글이 많아 불편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제 댓글이 많다는건 이노래를 신청해주신 분들이 많다는거에요 그시간에 신청해주신 분이 이댓글을 보신다면 행복해 하실꺼라는걸 알거든요 그래서 신청곡이 들어올때마다 댓글을 남겨드리고 있어요 그시간에 소중한 신청곡 정말 감사합니다. 골방을 하면서 정말 모르고 있던 좋은 음악들을 많이 듣게되어 행복합니다. 22년 04월 22일 7시타임 어느 손님의 신청곡😶🌫️.
아마도 우린 아마도 여기까진가 봐 아무리 아닌 척 해봐도 이렇게 우린 서로에게 아픈 어쩌면 우린 서로를 위해 이렇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줄래) 내 손을 잡아 (내 이름 불러 줄래) 너에게 말하고 싶지만 (언제나 함께 해주길 바래) 나에게 너는 (너만을 사랑할게) 나에게 너는 (니 눈물 닦아줄게) 잡을 수 없는 닿을 수 없는건가봐 (그 아픈 마음까지도) 이렇게 우린 서로에게 아픈 어쩌면 우린 서로를 위해 이렇게 내 손을 잡아 (내 손을 잡아 줄래) 내 손을 잡아 (내 이름 불러 줄래) 너에게 말하고 싶지만 (언제나 함께 해주길 바래) 나에게 너는 (너만을 사랑할게) 나에게 너는 (니 눈물 닦아줄게) 잡을 수 없는 닿을 수 없는 건가봐 (그 아픈 마음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