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의 '선승구전(先勝求戰)' 이라는 말을 영상을 보면서 떠올렸습니다. 리플레이를 보면서 맨날 교전 부분만 봤었는데 하이도님 덕분에 피드백의 시야가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5:44 우리팀 3명이 잘하는 것을 기대하는 것보다 적팀보다 유리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라는 말씀도 특히 인상적이고요. 지금까지 했던 남탓들 혹은 자기비하들까지..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 영상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이터들도 사람이라는 걸 느낀다. 같은 큐에서 이터들의 실수도 많이 봐왔고 나 역시 이터 마감은 해본적 없지만 물로켓도 많이 쏴봤다. 내 실수 때문에 지거나 광탈하는 경우도 허다하고 같은팀 이터분의 실수도 많았다. 근데 정말 하면서 많이 느낀다. 이 게임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운” 이 아닐까. 그 운을 어떻게 잡는지가 중요한 것 같다. 운도 실력이란 말이 있듯이 분명 엄청 안풀린 판도 많지만 풀릴 판이였는데 본인의 실수로 이상하게 굴러가지 않았는지 한번 보도록 하자. 이런 영상들이 당신을 좀 더 높은 티어로 보내줄 것이다. 알고는 있지만 손이 안따라주거나 잠깐의 판단 실수는 있을 수 있다. 그래도 하면 되긴 하더라. 물로켓 이터던 물시즌 이터던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이다. 이터부터 아이언까지 어느 유저나 화이팅이다.
이게 맞지 운영이 더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게 불리한지 유리한지 100프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알고 교전할 수 있게 되니까.. 팀원이 꼬라박거나 상대가 개잘해서 지는 건 생각보다 많진 않음... 블서 출시때부터 대충 골드만 찍어두다가 지난시즌 열심히 해서 릴까지 올렸는데 이 영상 보니 더 올라가고 싶은 마음이 막 불타오르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정식 출시전부터 그냥 스킨 얻기 목적으로 골드만 찍다가 정식출시한 뒤에 뭔가 욕심 생겨서 플레 찍고 다이아 찍으면서 이번시즌 다시 플레로 시작하고 있는데..😢😢😢확실히 몇 연동안 이리하긴 했지만 저 스스로도 뭔가 운영이 힘들것 같다는게 느끼더라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팀원에게 떠맡기는 식으로 가고...무엇보다 제가 너무 수비적인 플레이인것 같기도 하고..)앞으로는 저도 조금 운영 좀 적극적으로 하고 판단하는 법을 키우고 싶네요😢
사실 이런 배틀로얄 게임은 맞는 판단과 틀린 판단을 크게 구분짓지않습니다. 변수와 운이라는 요소가 크기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승리에 가까운 플레이를 하려면 본인이 맞다고 생각하는 플레이를 밀어붙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이나 판단은 게임 한판한판 끝나시고 복기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
좋은 판단입니다 묘지에서 할 수 있었던 선택지가 총 세개인데, 첫번째가 제가 선택했던 병원에서 리스크를 지더라도 큰 이득을 보기위한 선택 두번째는 묘지에서 점프패드로 연못에서 멧돼지 - 늑대무리 잡고 소방서에서 돈쓰면서 전장 세번째는 성당 야동먹고 창고에서 돈쓰고 고주 늑대무리잡고 전장 리스크없이 가장 큰 이득을 볼 수있는 선택은 묘지에서 소방서로 넘어가는 두번째 선택지가 가장 좋고 (공전장) 리크스를 조금 부담하더라도 상대 돈턴 타이밍에 짤라서 큰 이득을 보고싶다면 첫번째 선택지가 좋겠죠 만약 아침에 소방서 - 연못주변에 사람이 있었다면 세번째 선택지를 선택했을거같네요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자면 이건 적팀이 대충 어떻게 동선을 돌지 예측하는건데 고주전장에서 승리한 팀이 모사로 뻗었고 모사를 먹으면 호텔 or 숲으로 올리겠죠 병원에서 승리한 팀의 동선은 묘지 or 개울 or 공장 소방서에서 승리한 팀의 동선은 경찰서 or 학교 or 연못 경찰서에 서 있는팀은 알파를 먹고 개울 or 절로 이동을 하겠죠? 그럼 여기서 생각할수있는건 적팀이 텔포를 타지 않는 이상 아래쪽 창고 - 성당 - 항구 라인은 시간상 절대 오지 못한다는거에요 제가 이터널리턴에서 생각하는 최고 이득이라 함은 확정적 이득을 취하는게(정보) 최고 이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변수가 제일 적고 확정적 이득을 취할 수 있는곳인 창고에 텔을 탄거에요 곰에서 나오는 가챠도 무시못하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