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님 평소에 영상 잘보고 있는데, 처음 글 남겨 봅니다.. 저도 대형 중장비 운전직 하는 사람 입니다..좁은 골목길은 되도록 타차냥 통행에 방해가 되지않게 장비설치를 하나, 지금 영상 같은 경우는 너무 좁긴 합니다.. 이럴땐, 저는 현장 소장님 한테 얘기하고 직접 중장비를 이동해줍니다.. 금아님 이시니깐 나오시는 거지,초보분들 나오시다가 살짝 접촉사고라도 나면 서로가 골치 아파지니까요.. 저도 골목길 현장은 정말 싫은데, 혹시 가게 되면 아침부터 긴장많이하고 주위 통행하는 차량에 민폐 끼칠까봐 항상 미얀한 생각이 듭니다~~ 금아님~~고생 하셨습니다 ~~!!
역시 자동차학과를 전공하셔서 그런지 이론과 실제에 탁월하십니다. 주차공간 넓은 창원에서 올라오셔서 좁고 좁은 서울땅에서 고생하셨습니다. 강남3구는 주택가 어디구석에도 1분 주차할 곳도 없지요. 바로 불법주차스터커 붙어있거나 360도 회전하는 골목카메라로 찍고 고지서 날라오던지 순시간에 신고해 견인보관소에다 10만원 보관료내고 불법주차 스티커 과태료는 그거대로내야하죠.저도 한번 디어서 공영주차장 사전확인하거나 주차공간없는데는 아예 차 안가지고 갑니다.
이전에 골목길 운행하는데 공사현장 지나는데..공사차량때문에 제 앞차가 못빠져나가니까 관계자분들이 안내해주시다가 답답한지 그분들중에 한분이 운전자하고 바톤터치하더니 직접 빼주시더라구요..그차도 대형차였는데..좁은데 잘 빼주시는거 보고 운전,주차잘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와! 금아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ㅎㅎㅎ 짝짝짝 운전계의 프로이신분이 여기 계셨네요. 완전 강심장이시구요. 어라운드뷰도 제대로 된 역할 잘 해주고요. 정말 다시 한번 운전계에서 존경해요. ㅎ 생각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안전히 빠져나오셨네요. 고생하셨어요 :D 저도 영상 보는데 쫄리네요. ㅎㄷㄷㄷ 저도 예전에 저렇게 비슷한 경험을 했는데 차량에 어라운드 뷰도 없는 차량이여서 차가 빠져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시도하며 일단 겨우 빠져나왔는데 차가 그랜드스타렉스였어요. 도무지 돌릴 각이 없을 정도로 등줄기에서 식은 땀이 처음으로 났던 적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네요. 타이어 편마모는 덤으로 얻었네요. ㅠ 좋아요 눌렀어요.
안 도와줄 수가 없죠. 화면 보니까 펌프카가 황색 점선에 주차하고 타설작업 하는건데 나라도로든 시도로든 사유도로가 아닌이상 민원 넣으면 펌프카 세팅풀고 빼주고 다시 세팅 해야 됨. 이걸로 오는 파장이 건당으로 뛰는 레미콘 차량들 대기 (뒤로 줄줄이 줄서있게되면 도로 혼잡+레미콘 차량 일당 감소) 타설작업이 못끝나면 다음날 또 타설작업 해야되서 목수,철근 일당 감소 (일 할게 없음) 가장 금액이 큰 공사일정을 못 맞출수도 있게 됨. (현장 도로 사이로 빌라도 보이는게 저녁 7시 이후는 야간작업도 안됨) 부산사는 금아님이 볼 일 다보고 부산 가야되는데 차없어서 일하는데 차질 생기면 책임질거냐고 강력히 항의하면 대부분 교통비든 렌트카든 다 해줍니다. 그게 가장 싸게 먹히거든요. 사람들이 몰라서 못하는거지 당해 본 사람의 입장으로는 이를 악용하는 사람들이 문제인거지 정당하게 요구할수 있는 권리네요. 새벽부터 출근했는데 "이러니러한 일이 있었다 아침이나 먹고 오늘은 들어가서 숴라" 그 소리에 일당 날리고 피로만 쌓이며 기분 잡쳤던 어느 현장직 사람이...
![금아[KeumTube]](http://yt3.ggpht.com/ytc/AIdro_lh61YNyS0oUOlkfg2JdPpAEo-SF6YryOQPIFfKt_o27HQ=s48-c-k-c0x00ffffff-no-r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