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이 아니더라도 통관자체가 복불복이 있어서 늦을 수 있는건 이해하는데. 저렇게 완전 텅비게해두고. 그에 대한 대처가 미흡한 건 안타깝습니다. 샘플조차없어서 통관만 목빼고 기다리고있었으면. 쥰비 개떡같다고 욕먹더라도 A4용지에라도 이미지뽑아서 붙여두고. 크기 가늠할 수 있게 조치라고 해줬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이번 팝업스토어 문제점 요약 1. 이벤트 시작 하루 전 통관이슈로 물건이 도착 못했다고 털어놓고 바코드로 판매하고 택배배송 해준다고 함. 2. 정작 가보면 통관도 안되서 실물도 없고 바코드도 없어서 아예 구매가 불가능한 품목도 있었음. 3. 티켓 환불은 8일 방문자만 해당. 9일자에도 100% 준비된 모습이 아니었음. (신촌) 4. 영상에 나오다시피 다음에 다시 방문해달라함. 지방에 살거나 학교, 직장 가는 사람들은 꿈에도 못 꿀일.
오프라인 행사 때 억까도 좀 있었지만. 확실히 오프라인 행사 경험치가 아직도 모자른듯... 통관일정은 복불복인 부분이 있어서 이해는 하지만..... 그런 경우를 대비해. 일정을 넉넉허게 잡거나. 좀 더 빠른 통관루트를 알아보거나 하지 못했고. 무엇보다 어쩔 수 없이 통관이 늦었버렸어도. 샘플하나 없이 진행했다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네요.... 사전에 소량으로 샘플 받아놓은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샘플을 한국 지부에서 체크하는 게 아니라 없었나보네요. 회사내부 일이라 벆에서 왈가왈뷰해도 직원분들은 억울하실 수 있겠지만. 저기까지 직접 가신 유저분들이 더 하실테니까, 좀 더 신경 써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