잽주다를 선정한 이유는 크로포드 로마첸코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따라하기 매우 힘들 것 같아서요... 크로포드는 특유의 리듬감이 있고, 로마첸코는 조금 오버해서 말하자면 1mm로 거리 잡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잽 주다는 빠르지만, 뭔가 정석적인 폼을 갖고 있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닿아야 한다 이런 의미보다도 그런 얘기 있잖아요? 호수위에 떠 있는 평온해 보이는 오리가 물 위에 떠 있기 위해서 발은 불이나게 움직인다라는 얘기가 있듯이 상체가 안적적이고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해서 하체가 탄력적으로 받쳐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서들 100명이 있으면 100명 전부 각각 밸런스 유지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내일 버나드 홉킨스는 어떻게 밸런스 잡는지에 대한 영상 올라가니 그 영상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