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정, 화술, 전달력, 제스처에 모두 치밀한 연출과 노하우가 보이는데도 바라보고 있다보니 알 수 없이 흐뭇해지고 훈훈해지네요. 아, 이 사람은 나에게 뭘 팔려는 세일즈맨이야라는 선입견을 두고 봤는데도 이런 피드백이 올라 오네요. 아마도 이게 저 분의 코어에 있는 엄청난 힘이겠지요. 진심으로 '판다'는 것이 이렇게 무섭네요. 잠시지만 배우고 갑니다.
이런분은 영업이 아니라 멀 해도 잘 하셨을 분이네요. 그리고 말씀하신 선물은 " 상호성의 법칙" 을 이용하시는 거임-"설득의 심리학" 말씀하시는 내용 자체가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설득의 심리학" 등을 완전히 몸에 익히고 실천하는 듯합니다. 그리고 웃는 얼굴.
진짜 저런 딜러면 믿고 계속 구매 하게 됩니다ㅎ 첫차였던 아우디를 매장에서 살때 담당 딜러가 간이고 쓸개이고 다 줄것처럼 굴더니 구입하고 나니깐 전화 한통 없고 물어볼게 있어서 전화를 먼저 하면 바쁜지 연락도 제대로 되지 않다가 몇달후 다른 브랜드로 이직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이후 아우디는 쳐다도 안보게 되었습니다 현재 BMW만 3대 소유 중인데 담당 딜러분에게 모두 구입을 한것이고 이분은 차량 구매 후 가끔씩 문제가 없냐고 연락도 오고 이벤트 같은게 있으면 챙겨주곤 해서 이분에게만 구매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 관계 라는게 참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ㅎ
11:47 전 이 부분이 정말 핵심인 거 같아요.차 살때 물론 돈 얼마 더 싼 것도 중요하겠지만 신뢰감 있는 딜러가 있으면 얼마 더 나가더라도 그 딜러랑 계약하죠.중고차 한 두대만 사보더라도 믿을 수 있는 딜러 만나기가 참 힘들다는 걸 알게되고 솔직히 새차를 살 때에도 딜러에 대한 기대는 별로 없죠.저도 차를 바꾼다면 김준형 딜러님께 바꾸고 싶은 마음이 생기네요.정말 대단하세요👍
계속 쌓다보면 어느 순간 확 올라감. 올라온 상태에서는 쉽게 내려가지 않음. 단지 거기까지 쌓기가 어려움. 칼출근, 칼퇴근, 친구들하고 먹고 놀고 데이트하는데는 아끼지 않음. 하지만 상품에 대해서 공부하고 노력하는 시간을 아낀다는 것은 성공하지 못함. 일한 만큼 대가가 따른다. 영업을 하면서 가장 단순한 것을 잊지 말 것. 손님은 나한테만 오는 것이 아니다. 다른 곳들로도 언제든지 갔다 올 수 있다. 조건이 비슷하면 마음에 드는 영업 사원을 보고 감. 오늘 만난 것이 인연이지 않습니까 하면서 자그만 선물을 드림. 좋은 인상을 남기면 그 사람이 안 사더라도 나중에 다른 인연이 될 수 있다.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 거리감을 두는 사람은 나도 거리감을 줘야함 거짓말을 하면 안됨. 신뢰가 생명. 일주일 단위로 계획. 영업은 멘탈 싸움. 누구를 원망하고 복수할 생각을 하면 나를 갉아먹게 됨. 억울하고 분하면 내가 성공해서 저 사람이 날 찾게 만들어야겠다. 원수든 미워하는 사람이든 사기꾼이든 내가 열심히 하면 날 찾아오게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