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14년차 사용자입니다. 처음에는 디자인이 좋아 맥북 화이트 색상의 맥북을 사용하고 4번째(맥북프로 M3 pro 14) 갈아타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때는 "부트캠프"로 윈도우 사용 - 겉만 맥북. 실사용 윈도우 유저였네요 ㅋㅋ 부트캠프는 맥과 윈도우를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합니다. 처음 로그인 할때 맥 또는 윈도우로 로그인을 결정하게 됩니다. 맥을 사용하다 윈도우를 사용하려면 로그아웃했다가 윈도우로 로그인 해야 합니다. 불편합니다 지금은 거의 대부분 소프트웨어를 맥용으로 사용중입니다.(98%이상) - MS office 계열 소프트웨어도 맥용으로 사용중입니다. 화일의 호환성 거의 문제 없습니다. (서체 세팅만 잘하면 됩니다) - 홈텍스, 은행관련 업무도 맥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 디자인, 영상 소프트웨어 - 맥용이 아주 우수합니다 - 맥 OS의 탁월한 인터페이스가 업무효율을 높여줍니다. 그리고 오랜기간 사용해도(7년간 사용한 맥북(맥북프로15 인텔)도 있음) 쾌적하게 사용했습니다 - 다만 간혹 윈도우 쓸일이 있습니다 - 공공기관 사이트 이용시 필요합니다 (Active X 등 ㅠ...) --> "패러럴즈" 사용(가상 윈도우 환경) --> 윈도우 11 사용하여 공공기관 사이트 이용하고 있습니다 윈도우에 인스톨한 소프트웨어는 "한글"하나 입니다. 최근 맥에서도 한글 사용가능하나 구독형이라 비용이 발생합니다 - 총평 : 맥용 소프트웨어와 환경에 친숙해 지세요. 페러럴즈로 윈도우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세요. 생산성과 업무효율이 좋아 집니다. !!!
맥은 호환성이 거지같아요. 특히 서드파티 장비를 사용할 경우, 열받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잦은os업뎃 덕분에, 서드파티 제조사의 드라이버 지원은 일찍히 끊겨버리고. 그렇다고 계속 구os를 쓰자니, 스토어에서 새os아니면, 어플 깔지도 못하게하고. 음악 영상편집이나 앱개발자 외에는 맥을 살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원하는 어플을 깔고 원하는 장비를 쓰지 못하는 상황이 나옵니다. 비싼돈 들여 사놓고, 호환성 문제때문에 쓰지도 못하고 화딱지만 납니다.
맥북은 특정 전문가들에게는 유용함. 그런데 님말처럼 허세로 전문가인척 쓰는 사람도 많음. 근데 그게 무슨 문제임?? 그럼 자동차 살때도 전문 드라이버가 아니니까 모닝이나 레이만 타도 되잖아요. 옷도 모델 아니면 그냥 다이소 옷 사도 되잖아요. 음식도 미식가 아닌데 그냥 편의점 도시락만 먹고 살면 되잖아요. 그냥 심리적, 실리적 효용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는거고, 그게 사람마다 영역이 다를뿐입니다. 물론 그거 하나 사놓고 남들 무시하는건 비정상의 영역이니 굳이 입아프게 논할 필요가 없습니다.
어짜피 사면 2년 이상 쓰는데 가격 방어가 무슨 의미가 있나. 절반 가격으로 사서 2년 지나서 다시 사는 게 더 가격 방어가 의미가 있지, 두배 가격을 4년 쓰고 난 뒤에 중고로 팔면서 가격 방어가 된다는 상식적으로 맞는 이야기임? 디스플레이나, 사운드는 그냥 전문 작업이나 하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고, 그냥 노트북이 필요한 사람들은 그런 거에 민감한 게 오히려 이상한 거지. 적당히 좀 살아도 됨. 근처에 맥북 산 사람들 있는데 전부 허세들이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