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우가가 1대1은 윈스턴 카운터긴 한데, 방벽의 존재때문에 윈스턴을 쉽게 죽이지 못하는건 물론이고 금방 깨지긴 하지만 방벽의 존재 자체가 마우가의 아이덴티티인 공격을 통한 체력회복을 카운터치기 때문에 순간적인 화력 우위를 가져와서 말씀처럼 2층으로 다니면서 마우가의 화망을 피하는 식으로 하면 윈스턴이 유리하죠. 정커퀸도 마찬가지로 1대1 전면전이 힘들어서 그렇지 앞으로 진입했을때 뒷라인으로 진입하면 진형붕괴 자체는 다른 탱커보다는 쉬운 편이죠. 의외로 바스티온은 제 기준에선 이제 옵치1하고 다르게 카운터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쉬프트가 빠지면 그냥 약간 튼튼한 힐없는 솔저가 되어버리니까 각 잘 재고 들어가면 되더라고요. 근데 로드호그는... 그냥 빼는게 나을거같습니다. 호그가 있는 상태에서 상대 겐지나 트레이서같은 날파리들이 날아댕기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는 그냥 아군하고 붙어서 유사 라인하르트처럼 갈고리 최대한 피하면서 라인 푸시하다가 호그 약화되면 치고 들어가는 편인데, 이것도 입으로 하니까 편하지 아군한테 주는 부담이 너무 크더라고요 + 영상 마지막이 너무 공감됩니다ㅋㅋ 분명 Q 눌러서 울부짖기가 됐는데 선딜이 있는지 꼭 소리만 나고 궁이 안켜져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