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er-tv9rx8bp7u ㅋㅋㅋㅋㅋ 저희도요 ㅋㅋ 나이 먹고 위도 줄고 입맛도 줄고 소화능력도 감퇴해서 소식한다고 하는데 여전히 남들 기준 1.5~2인분씩 먹는.. 그도 그럴게 조부모님 외조부모님을 떠올려봐도 아 진짜 조금만 차릴게~ 하셔도 절대 조금이 아니었던 걸 생각하면 뿌리 깊은 유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ㅋ 고모는 심지어 반찬가게 하세요 ㅋㅋ
@@Ghyfx35 먹는 거 자체가 시간을 허비한다는 마인드로 '아... 또 뭘로 채워야 하나...'란 생각을 주로 갖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의 경우 그래도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걸로 때우자라고 생각은 하죠. 어차피 해야할 일이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끝내자? 이런 마인드 입니다. 전에는 필수영양소 안 챙겨서 아파 본 뒤로는 영양소 계산해서 뭘 먹어야 하나...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행복까지는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 스타일임ㅜㅜㅜ 난 많이 안 먹는데 치킨이나 피자 시켜도 밥 차려줄까? 물어보심ㅜㅜㅜ 친구집은 치킨 인당 두 세조각 먹으면 물려서 다들 그만 먹는다 한 거 듣고 충격...! 우리집은 배 부를 만큼 시켜놓고 먹음서 밥 먹을래? 밥 배는 따로지 또 물어보심... 참고로 나는 피자 시켜도 라지 두조각 땡..
나도 우리집이 소식하는 거 고등학교때 처음 알았음 친구집가서 밥 먹으면 친구 어머니들이 자꾸 밥을 많이 주는 거. 친구놀러왔다고 많이 주시는 줄 알았는데 온 가족이 고봉밥(내기준) 퍼 먹는 거 몇 번 보고야 아 우리집이 한 공기 양이 작구나 깨달았음ㅋㅋㅋㅋㅋ 우리집도 피자 한 판, 치킨 한 마리 다 먹어본 적 없고 나도 본문처럼 두세조각 먹으면 물려서 일어났는데 온가족이 다 그랬던듯ㅋㅋㅋㅋ 부모님 두분 다 냉면 한그릇을 다 못드시고 동생까지 넷이서 탕수육 하나 짜장면 두개 시켜 나눠먹으면 배부르고 컵라면은 큰 걸 사본적이 없음 육개장이나 진라면 작은 사발 하나면 배부르고 라면도 하나 끓이면 면 다 남기고... 근데 내 몸은 왜 윈터랑 다른지 이해할 수가 없어^^!
젊을때는 잘 모름..나이40대중반 넘어가면 소식하고 날씬한사람들.적정체중이거나 그거보다 조금 적게 나가는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삼..일단 체중 많이 나가면 고지혈증.당뇨.고혈압등 성인병과 무릎에 부화가 걸리고 염증수치가 높아짐..나이 먹을수록 소식해야 건강하게 오래산다.
주변에 사람들중에 이런말 하는 사람 꼭 있음 난 먹는데는 돈 아끼지 않는다, 난 소중하니까 내입에 들어가는거는 아깝지 않아, 쪼잔하게 먹는걸 아끼냐, 먹는게 남는거다, 잘먹는거도 복이다, 먹고싶은거 참지 말고 먹어라... 등등 난 월급 200~400 따리들이 돈 생각 안하고 저축없이 먹는거에 막 쓰는 사람들 한심해보임. 먹는거에 돈 잘 쓰면 본인의 자존감이 높다판단되고 쿨해보인다고 생각하나? 소식과 단식이 최고의 건강 비결인걸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임. 맛난거도 적당히 맛보고 끝내야지 배부를때까지 입에 쑤셔넣는건 내몸을 망치는길이라는걸 명심해야한다.
우리집은 4명인데 치킨 한마리, 피자한판, 삼겹살도 집에서는 마트 포장팩 하나(인당 반줄에서 한줄?) 이렇게 시키는데 남음 항상 하지만 대식가집안임 그냥 한가지 음식에 입이 짧은거일뿐 음식 재탕 못하고 한끼 거하게 차려먹어야 하고 김치도 두종류 이상은 상에 올라와야함 다음날 같은 메뉴 절대 안먹음 다른의미로 입이 짧은 집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