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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 난 그렇게 말한 적 없는데;; 

NJT_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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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сен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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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T_BOOK
@NJT_BOOK 4 месяца назад
불교 영상을 보고 오신 분은 아시겠지만 아가페와 공과 인은 분명히 다른 개념입니다. 다만, 그 본질이 추구하는 바가 같다는 의미에서 일치한다고 설명한 것이지요. 혹시라도 오해하실까봐 말씀 드립니다! ‘사랑’은 여러분이 아는 사랑이 맞지만, 늬앙스는 개개인에 따라 아주 쬐끔 다를 수도 있습니다. 에리히 프롬이 말하는 사랑과 유사한 개념인데요. ‘나에게도 열심히, 남에게도 열심히’ (충서) 정도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과 예 또한 이해를 위해 딱 딱 칼 자르듯 정의 내렸는데요. 맥락에 따라 아주 미~묘한 차이가 있기에 다음 영상에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설명 드려볼까 합니다. 사서 중에 가장 추천 드리는 책은 "논어"와 "중용"입니다. 사실 보통 세트로 묶어서 내놓기 때문에 편하게 읽으셔도 됩니다. 요번 영상에서도 시기에 맞게 공자의 가르침을 예로 구체화 시킨 "맹자"보다는, 공자에 초점을 맞추고 설명을 했습니다. 참고로 유교는 아직 2편이나 남았습니다.. 이번 영상은 거대한 서막의 프롤로그랍니다!!
@user-rg6fd6zd8f
@user-rg6fd6zd8f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런 양질의 영상을 무료로 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식충-q4c
@주식충-q4c 3 месяца назад
에리히 프롬 책 읽고 전권 사서 읽고있습니다.. 프롬을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쀵쀰과귀요미
@쀵쀰과귀요미 3 месяца назад
더있구나
@sw8331
@sw8331 3 месяца назад
근데 형 전에 언더테일 리뷰한 이후부터 캐릭터가 파란 후드를 입기 시작하네?
@박형용-v9k
@박형용-v9k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회공동체적 사랑이라 정의하면 근접하지 않을까요?
@직박구리-p3g
@직박구리-p3g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현대에서 욕먹는 꼰대기질은 유교와 공자에서 자기 입맛에 맞는것들만 발췌해서 좋을대로 써먹는것이라 깊게 파고들면 상당히 다르다는거 ㅋㅋㅋㅋ
@지구-d2e
@지구-d2e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랑해요♡
@qwerasdfpoiulkjh
@qwerasdfpoiulkjh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쵸 아마 중국이 명때 백성들을 좀 쉽게 다루려고 유교를 일부만 들여오거나 좀 바꿔서 들여왔던걸로 기억하네요
@kumarpandey216
@kumarpandey216 3 месяца назад
모든 종교가 똑같음. 인용하는 사람 입맛에 맞는 부분만 확대 해석 인용해서 종교욕먹게 만듬.
@bitter_happy
@bitter_happy 3 месяца назад
모든 종교 철학은 좀더 나은사람이 되자는 건데 윗대가리들이 아랫사람 부리려고 이용해 먹으려고 지들 맘대로 해석한거뿐임 ㅎㅎ
@dgi20907
@dgi20907 3 месяца назад
동의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힌두교 등 다른 종교들도 그런 면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NoRaengs99
@NoRaengs99 3 месяца назад
“무례와 혐오와 경쟁과 분열과 비교와 나태와 허무의 달콤함에 길들지 말길,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을 이겨내고 하루하루를 온전히 경험하길, 그 끝에서 오래 기다리고 있는 낯선 나를 아무 아쉬움 없이 맞이하길 바랍니다.” “서로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친절하시길, 그리고 그 친절을 먼 미래의 우리에게 잘 전달해 주길 바랍니다“ (허준이 교수의 서울대 졸업 축사)
@나루호도
@나루호도 3 месяца назад
올려드리자
@산적두목-q8u
@산적두목-q8u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명축사네요 😢😂😊
@MASTR_777
@MASTR_777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름다운 말이네요
@펜-w5z
@펜-w5z 3 месяца назад
레전드네요
@skim6650
@skim6650 3 месяца назад
‘의미와 무의미의 온갖 폭력’ 은 어떤걸 의미하는걸까요 와닿지가 않네요 ㅜㅜ
@김제덕-u8l
@김제덕-u8l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가 마음에 안들면, 공자를 혐오할 때가 아니라 공자를 다시 찾을 때야.
@numerugon_daisuki
@numerugon_daisuki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리가 생각하는 유교가 사실 창시자인 공자가 봤을 때 개거품 물고 쓰러지는 거였다는게 충격적입니다.
@먀호
@먀호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와.. 정말 멋진 말이에요!
@CBRN-115
@CBRN-115 3 месяца назад
​@@numerugon_daisuki 우리가 아는 유교는 성리학이고, 성리학은 주자가 만든걸로 아는데
@주초위왕-z6d
@주초위왕-z6d 3 месяца назад
@@CBRN-115 잘 아시는듯하오이다.우리나라에서 유학이라하면 송나라 주희의 성리학을 말하는 것인데 유학은 성리학처럼 그리 폐쇄적이지만은 않은 학문이지요. 주자가 공자의 정명사상을 후벼파면서 윤리학적 관점의 귀천,명분에 관한 분수론에 집착하면서 사림들이 지들의 이익이 되는 것에 치중하여 이리된 것이지요.
@mobinjul
@mobinjul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는 중국인들이 무덤파서 두번죽여서 만날수가 없습니다😂
@haraoratsho
@haraoratsho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에 관한 편견도 다 실재는 아님. 1. 여자만 집안일 하는거? 애초에 산업화 초기 때 생긴 환상임. 가전제품이 없는 전근대에 집안일을 여자 혼자서 하는건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게다가 농본사회는 여자에게 생산활동을 쉬게해줄 정도로 노동력이 널널하지 않음. 평민 여성은 집안에서 끊임없이 배를 짜는 등 수공업품을 만들고, 경우에 따라 장사도 함. 사대부가에서는 남자가 관직생활 하느라 돌보지 못 하는 재산관리를 여자가 맡는 경우가 많았음. 2. 제사 지내는거? 동아시아의 전통적인 관념에서는 제사=상속 이기 때문임. (내가 a에게 제사를 지낼 권리를 가졌다 = 내가 a의 재산에 대한 상속권을 가지고 있다) 이기 때문에 유교에서도 지내라고 한 것이지 굳이 상속제도가 뿌리째 뒤바뀐 현대에는 지낼 이유가 사라짐.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제사의 양식들도 전부 70년대 때 창작해서 만든 "만들어진 전통"일 뿐이고.
@wj8671
@wj8671 3 месяца назад
아닌거같은데
@꽁치조림12
@꽁치조림12 3 месяца назад
@@wj8671 그럼 뭐같음?
@hjk658
@hjk658 3 месяца назад
​@@wj8671 난 니가 아닌거 같은데?
@조종현-i5z
@조종현-i5z 3 месяца назад
맞다고 생각함 논어 읽어보면 다 나오는데.. 제사를 하는 행위도 조상을 공경하는 마음만 강조하죠 제사를 크게 치르는 것을 쓸데없는 낭비라고 말하고 귀신같은 것에 얽매이고 집착하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hy1913
@hy1913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이야 중화가 짱개의 상징이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중화란 곧 세계의 중심이자 질서이자 정통이었음. 그리고 명나라가 멸망한 후 조선이 숭정제의 제사를 지내면서, 소중화를 물려받았다고 주장했었고 그만큼, 제사는 상속을 받을 수 있는 권리임. 근데, 구한말 여러모로 나라가 힘들어지면어 이것도 바뀐거고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가 존경하는 공자 1. 그는 클럽(잔치집) 뺀치먹은적 있다. 2. 그는 사생아에 서얼이었지만 3. 현실을 극복하려는 극복의 아이콘이었다. 4. 그의 직업은 지금으로 치면 "장례지도사" 5. 애제자들이 그렇게 좋은 말로를 보내지는 못했다. 6. 아이러니하게 조선의 유학자들은 서얼들을 차별했다. 7. 공자아카데미의 커리큘럼의 핵심은 "취업"(장례.글.시.활쏘기.말타기.마차몰기) 8. 진작에 크게 성공하는 대부가 될 수 있었지만 9. 현실과 타협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지만 이상을 위해 10. 상징을 위해 살았다.
@kimxyi.
@kimxyi.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 공자의 과즉물탄개 :군자는 허물을 벗는것을 두려워 말아야함을 가장 좋아합니다
@팝송용계정-d4g
@팝송용계정-d4g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가 키 180cm의 헬창이었다는 것도 호감요소임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 3 месяца назад
@@팝송용계정-d4g ㅎㅎ 헬창은 몰라도 피지컬로 이겨서 "자로"라는 제자를 받은 실화가 있죠 ㅋ
@1601고윤
@1601고윤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생활이 아무리 좋아봐야 현실은 유교 추종한 국가들 싹 다 망하게한 맑스 하위호환 실패한 범부따리일 뿐임 ㅋㅋ
@greenbean0940
@greenbean0940 Месяц назад
11. 개쩌는 피지컬의 소유자였으며 훗날 무인이 되는 자로를 제자로 들이자 그 위압감에 아무도 감히 깝치지 못했다고 한다.
@money-b4y
@money-b4y 3 месяца назад
핵심은 유연함이지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고 한쪽에 치우쳐 괴물이 되기 보단 유연하고도 합리적인 마음으로 내 인생의 실리를 추구하는 것
@팝송용계정-d4g
@팝송용계정-d4g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연한 사고" "남탓하지 않기"
@kmondays
@kmondays 2 месяца назад
이황 센세는 유교의 본질을 이해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죠. 애당초 마음을 갖추었으니 유연한 '예'가 나오는 게 당연할 지도..
@dawn_tiger_s
@dawn_tiger_s 3 месяца назад
본인에게 여유가 있다면 타인에게 여유를 베풀수도 있을거란 마음 그렇기에 더 많은 사람이 여유를 가질 사회와 세상을 만들어 주는것이 필요해보입니다
@idealist_87
@idealist_87 3 месяца наза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한국의 비틀어진 유교정신의 강요가 유교탈레반이 되었죠 ㅎㅎㅎ 언제나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campsite97
@campsite97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담으로 인을 가장 강조했던 공자가 딱 한 번 인보다 상위의 개념이 있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聖)인데, 인은 개인적 차원의 것이라면, 성은 인을 사회적 차원으로 확대시킨 개념입니다. 공자 스스로도 "난 성(聖) 같은 건 하지도 못 하고, 그런 건 요순시대 임금님들도 항상 고민하던 고인물의 경지다"하고 넘어감. - 논어 옹야 6-29
@2jinu
@2jinu Месяц назад
오! 인간의 시회적인 본질이네요. 저에게 [성]은 [선]을 확장시킨 [세계관]같은 느낌인 것 같습니다.
@MASTR_777
@MASTR_777 3 месяца назад
결국 공자가 중요시한 건 진리를 향하는 마음이고, 본인도 명확한 진리를 제대로 설명하는 게 어렵다는 걸 아니까 그 뉘앙스라도 알 수 있게 상황에 맞춰 잘 설명해준 거 같은데... 후대 사람들이 통찰력을 빼먹고 제멋대로 해석하다 보니까 공자가 한 치 앞만 보는 사람으로만 그려졌나 보네요. 이렇게 보니 마음가짐만큼은 참으로 존경받기에 부족함이 없는 사상가로군요.
@이동환-l5i
@이동환-l5i 3 месяца назад
세계에서 작동되고 있는 자연스러운 의식들을 항상 왜 그런지 그 이유를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민하고 공부해서 깨닫는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영상들을 통해 알기 어려운 지식들을 정제해서 그 본질을 쉽게 전달해준다는 역할을 해준다는게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엄경준-p1i
@엄경준-p1i 4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를 마냥 배척할 때 유교를 제대로 공부해서 해석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덮었던 사서삼경을 다시 펼쳐보아야겠어요...
@1601고윤
@1601고윤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는 공산주의랑 비슷함. 이론상 맞는거 같은 내용도 있긴 한데 이상하게 현실에 적용해서 유교/공산주의 추종한 국가는 싹 다 망했거든 ㅋㅋㅋ
@DododoKonban
@DododoKonban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도 그 시대에 필요한 이념이었던 것은 맞아요. 전 묵자가 그리 마음을 흔들더라구요. 2024년 기준으로도 촌스럽지 않은 이념들이 보여서요.
@DododoKonban
@DododoKonban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리고 모든 이념과 종교가 기득권의 권력강화의 필요에 의해 오염된 거 맞는 것도 동의합니다.
@음유기
@음유기 3 месяца назад
​@@DododoKonban 유교는 애초에 정권안정화 복고적 느낌이 있어서 기득권 강화논리가 좀 깔려있는듯
@밤가이-d7f
@밤가이-d7f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국시대 당시 백성들에게 사랑받던 진짜 스타는 "묵가"였습니다 유가는 위아래 나누기좋아하는 기득권들이 좋아했죠
@음유기
@음유기 3 месяца назад
@@밤가이-d7f 유교가 오염된거 보다는 유교의 태생이 신분질서 강화 황권강화와 관련이 있는듯함. 공자가 아마도 신분질서가 어지러워져서 난세가 생겼다고 생각한듯 자기가 황제되려고 전쟁한다 이리 생각하신듯
@밤가이-d7f
@밤가이-d7f 3 месяца назад
@@음유기 그냥 모순덩어리임 물론 어느 철학자나 인간이기에 모순이 있을수밖에없지만 이 공자라는 양반은 그 모순의 강도가 좀 심함 "삼년상"만 봐도 알수있음
@jhong6043
@jhong6043 3 месяца назад
확실히 종교들은 일맥 상통하는 부분들이 있네요. 유교의 인, 불교의 자비, 기독교의 사랑, 도교의 도, 원불교의 은혜 등등...
@FDC9529C
@FDC9529C 2 месяца назад
그렇죠! 개인부터 세상까지, 그리고 다시 세상에서 개인까지. 무언가 곱게 돌아가는 선순환의 세계를 빚어내는 무언가를 담고 있지 않습니까...
@leechanghyun
@leechanghyun 3 месяца назад
영상 보면서 그리고 평소에 일상 중에 느끼는 것들이었는데 사회가 자기 입맛대로 고르고 그걸 오해하게 만들고 또 확대해석하거나 오해석하는데 도가 튼 느낌이네요...... 요즘같은 사회일수록 정말 인문학을 제대로 알아야할 때 같습니다...ㅎㅎㅎ 그러니 난 오늘도 책을 읽고 또 너진똑을 보지요 ㅎㅎㅎㅎㅎㅎㅎ
@Hamster_Roar
@Hamster_Roar 4 месяца назад
맛난거 사드셔요
@NJT_BOOK
@NJT_BOOK 4 месяца назад
엑???? ㅠㅠ네??
@NJT_BOOK
@NJT_BOOK 4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ㅠㅠㅠ
@usanyt
@usanyt 3 месяца назад
@@NJT_BOOK 진똑형님 인을 베풀어서 아이스크림 하나만 사주시죠.
@rabbitk523
@rabbitk523 2 дня назад
15000원 붙일려다가 앞에 ”1“를 잘못 붙였습니다. 인의를 지키셔서 돌려주십쇼 ...
@Hipkiss
@Hipkiss Месяц назад
모든 종교는 결국 "서로 죽이지 말고 잘살아봐" 핵심적 가치 였다고 생각 합니다 고대는 진짜 지옥 이거든요
@Lulu06096
@Lulu06096 3 месяца назад
솔직히 무지성으로 무조건 이래야 돼고 아무 논리도 없이 나이로 승부보려는 사람이 제일 싫음 진심 공자가 저렇게 쓰라고 만든 예가 아닐텐데..
@220-n5m
@220-n5m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만 있는게 아니라 맹자도 있지요. 왕이 왕 답지 않으면 역성혁명!
@kgb8h5
@kgb8h5 3 месяца назад
석가모니 : 자신을 등불로 삼고 타인에개 의지해 나가지말라 오로지 수행에 전념해라 ???: 내가 미륵이다 관심법으로 보아히니 마구니가 끼었구나 마구니를 때려 즉여라 예수: 타인을 사랑해라 목사 : 나는 하느님의 선택을 받았디 내가 너를 사랑하니 너를 천국에 데려갈수 있다 이래서 멍청한 인간들 권력자들에게 올바른 종교와 철학은 독임 그걸로 남을 죽이는 살인 도구로 이용함
@yeowool423
@yeowool423 4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부로 너진똑지지를 철회한다 오늘부터 지지관계에서 벗어나 너진똑과 나는 한몸으로 일체가 된다 너진똑에 대한 공격은 나에 대한 공격으로 간주한다 세상에 70억 명의 너진똑 팬이 있다면, 나는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1억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 또한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천만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는 여전히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백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나는 아직도 그들 중 한 명일 것이다. 세상에 한 명의 너진똑팬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마도 나일 것이다. 세상에 단 한 명의 너진똑팬도 없다면, 나는 그제서야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다. 너진똑, 나의 사랑. 너진똑, 나의 빛. 너진똑, 나의 어둠. 너진똑, 나의 삶. 너진똑, 나의 기쁨. 너진똑, 나의 슬픔. 너진똑, 나의 안식. 너진똑, 나의 영혼. 너진똑, 나.
@지슬-l9t
@지슬-l9t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의 유교에 대해 너무 많은 오해와 왜곡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관심 가지고 알아보면 지금 시각으로 봐도 합리적이더라구요. 왜 이렇게 변질되었는지.
@배양진
@배양진 3 месяца назад
영상 보기 전 : 유교는 우리를 어떻게 망가뜨렸나 영상 본 후 : 우리는 유교를 어떻게 망가뜨렸나
@1D1R1NJT
@1D1R1NJT 4 месяца назад
너진똑이 말아주는 유교 넘 좋구요...포동포동 돼진똑 캐릭터도 너무 귀엽구요...
@sequence9255
@sequence9255 19 дней назад
ㅋㅋㅋ뒈진쪽이라 읽히는데 ㅋㅋㅋ
@Lunatday
@Lunatday 3 месяца назад
퇴계 이황도 '시종' 이란 걸 말했습니다. 세상 사는 데로 시류에 따르라는 뜻입니다. 유교도 마찬가지죠. 하나하나 고집부릴 게 아니라 본질을 기억한 채 시류에 따라야 합니다.
@REDFILL1115
@REDFILL1115 2 месяца назад
퇴계는 그딴 생각을 가지고 있으니까 역사에 기여를 한 것이 없지요. 퇴계는 지폐에 도안으로 남겨질 인물이 못됩니다. 대체 기여를 한 것이 뭐? 퇴계보다 수십배는 더 많은 기여를 한 사람이 이원익, 황의 이런 사람들입니다. 퇴계는 그냥 보신주의자. 공동체에 대한 기여 거의 없고 개인과 혈족의 안위에만 신경쓴 사람. 그런 사람을 위인이라고? 웃긴 일입니다.
@Ganggadin
@Ganggadin 2 месяца назад
현대적으로 재해석 해야지 유교사상. 자체가 고리타분한 사상으로 얘기 하면 곤란 하다고 봅니다 유교의 뿌리는 사실 상나라 갑골문자에서 보듯 조상신 숭배에서 시작됐고 동이족 즉 고대한국인 조상에게서 나온겁니다. 东夷에서 "이"자는 예의바른 사람의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弓의. 갑골자가 고개 숙여 인사하는 사람 모습입니다
@쳔양
@쳔양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줄 요약: 공자曰 유교도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있게'
@hseomm
@hseomm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유교든 기독교든 불교든 어떤 사건이나 사고든 항상 그 본질보다 그걸가지고 본인 이득에 맞게 사용해서 문제가 되는 것 같네요 저도 가끔 어떤 일을 정확히 보지못하고 누가 얘기하는 '그렇다더라'로 판단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영상보면서 반성하고 항상 본질을 보려고 노력해야겠습니다.
@이호현-t5z
@이호현-t5z 3 месяца назад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NJT_BOOK
@NJT_BOOK 3 месяца назад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구-d2e
@지구-d2e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랑해요♡
@곽두괄
@곽두괄 3 месяца назад
고등학교 윤리와사상 교육과정에서는 실질적인 문제풀이와 개념이해를 위해 인을 내면적인 도덕성(을 포함한 4가지 특성) 예를 인의 확장인 외면적인 사회 규범으로 서술하는데 공부하기 전에 이 영상을 보고 시작한다면 도움이 되겠네요. 악에 대한 내용도 생활과 윤리에 충분히 나오는 이야기고... 고등학교 2,3학년 윤리선택자들이 들을 인강 내용을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학생들이 공부할 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태양의밭관리자사딸라 3 месяца назад
우리가 유교 잔재라고 알고 있는 건 사실 일제 잔재인게 대단히 많다. 그것도 같이 언급해야 공자가 왜 머가리 뿌수고 싶은지 더 이해가 될 것이다. 심지어 나이 따지는 것도 조선시대에는 상팔하팔이라 하여 위아래 8살은 그냥 친구라 했고, 오성과 한음은 5살 차이다.
@yimdongjoo4427
@yimdongjoo4427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그것도 일제 잔재라는 평가는 없고 그냥 기술발전으로 영아 사망율이 낮아지고 기본적인 교육체계가 나오면서 생긴 현상으로 보고됨. 근거로는 일제강점기가 끝난지 한참된 1960년도 후반기까지도 나이 따지는 문화는 거의 없었음. 물론 기수를 따지는 문화는 있었음 ㅋㅋ
@kijongpark1386
@kijongpark1386 2 месяца назад
인의도 모르면서 얘기하시는 것 같은 데..... 예가 예의범절이라...... 그정도로 나라를 다스리는 근본으로 하려 했겠습니까 ? 행동에서도 절제는 예로써하라는 얘기인 것 같은 데,,
@machikr
@machikr 2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의 모든 1대1 관계는 양방향입니다. 일방적 관계가 아닙니다.
@숫자한글
@숫자한글 Месяц назад
근데 지금 중국을보면 공자가 엄청 화내고 개거품물것같은데
@mercurespla7727
@mercurespla7727 Месяц назад
공자 뿐만이 아니라 과거 수많은 중국의 유명한 위인들도 현재 중국 꼬라지보면 개거품 물거나 서로 부둥껴서 오열할게 뻔함. 황하문명부터 고대 중국까진 솔직히 그 위대함을 부정 못하긴 하지..
@붉은kkk
@붉은kkk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뭐든 만든 사람은 죄가 없다. 후세에 그 누군가가 악용을 할 뿐... ㅋㅋㅋㅋㅋㅋㅋ
@machikr
@machikr 2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 러시아나 이스라엘 등 세계가 필요로 하는간 바로 유교의 인과 예입니다.
@soorma00
@soorma00 3 месяца назад
서양에 트라시마코스 라는 소피스트가 있었는데 이분은 정의는 강자의 이익이다라고 주장하셨습니다. 이처럼 어떤 법이나 사상이든 지배층이 그것을 어떻게 이용하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고려까지만 해도 남녀나 나이의 차별이 비교적 작았던 반면 조선에 들어오면서 부터 성리학적 세계관을 강하게 주장하며 차별이 심해진 것 처럼요.
@민서-m8l3k
@민서-m8l3k 3 месяца назад
윤사러세요??
@soorma00
@soorma00 3 месяца назад
@@민서-m8l3k 윤사 솔직히 재밌잖아요.
@민서-m8l3k
@민서-m8l3k 3 месяца назад
@@soorma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mirgefällt
@mirgefällt 3 месяца назад
보자마자 윤사 생각남 ㅋㅋㅋㅋㅋ 윤사 생윤같은 윤리부분은 호불호 심하더라
@soorma00
@soorma00 3 месяца назад
@@mirgefällt 극한의 암기과목인 만큼 호불호가 심한 것 같네요..
@gimdeahong
@gimdeahong 3 месяца назад
글쎄요..... 솔직히 말해서 3대 성인에 관련된 영상을 볼때마다. 진짜 그들의 말씀을 담고 있는 영상은 참 없는것 같습니다. 이 영상 또한 그러한것 같네요. 영상 만들기 전에 논어와 중용을 누군가의 시선이 아닌 그 자체로 한번만 다들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cjdixjdnjsn334
@cjdixjdnjsn334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와 제자들이 천하를 떠돌아다닐때 제자들이 공자를 믿지 못하고 수근거리는것 같아서 자신의 뜻을 알고 확인하고자 했던 일화 제자들: 야 스승님이 뭐래? 자로: 선생님이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길래 우리가 왜 이렇게 고생하는 것 같냐?"라고 해서 "선생님 우리가 아직 부족해서 고생하는 것 같아요." 라고 하니깐 화내시던데.... 근데 백이? 숙제?가 누군데? 숙제 내신적있나? 자공: ㅇㅋ 야 나와봐 ㅋㅋㅋ ...몇분뒤... 자공: 아씨.... 제자들: 왜????왜??? 자공: 자로가 부족하다고 해서 ... 나는 "세상사람들이 선생님의 내공이 너무 넘치시니까 조금 작게 가져가시는게 어떨까요?" 라고 했더니 현실과 타협할 놈, 게으른 놈이라고 하네 아놔.... 안회: ㅋㅋㅋㅋㅋ 바보들 이미 질문에 답이 다 있는데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해~ ...몇분뒤... 안회: ㅋㅋㅋ 바보들 선생님이 말하고 싶은건 "니들이 뭔데 나를 평가해?"이거야 선생님이 생각하는데로 답드렸더니 좋아하시더라 제자들: 뭐라고 했는데? 안회: 현실을 극복하는 것이 우리(군자)의 몫이지 선생님의 가치를 인정받으려고 했다면 멍청한군주한테 진작에 받으셨을겁니다. 그러니깐 "선생님은 세상의 가치로써 보다 선생님이 설정한 진정한 군자(리더)로서 시대를 초월하는 상징이 되어주세요." 라고 했지~ ㅋㅋㅋㅋㅋ #답정너 #편애 #선생님 화남 #우등생 안회 이렇게 적어 놓고 보니깐 자로는 과거, 자공은 현재, 안회는 미래로 상징되는 것 같습니다.
@cocophones
@cocophones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 의문을 한 번에 정리해주는 영상이네요 영살 감사합니다❤ 다음 영상도 기대할게요🎉
@Where_is_my_obakwon
@Where_is_my_obakwon 3 месяца назад
상황이 정말 중요한 것 같네요. 공자의 말이 현대에서 답답하게 들리는 이유도 결국 시대상이 다르다는, '상황'의 차이를 고려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기인했고, 예 또한 그 단어 자체보다는 인의 수단이라는 '상황'에서야 비로소 그 본질을 알 수 있으니까요. 드라마나 영화에서 앞뒤 맥락 고려 없이, 즉 상황을 모른 채로 일부 장면만 떼어놓고 보면 오해하기 십상이고, 상황 고려 없이 누군가의 말의 일부만 놓고 보면 그 사람이 어떠한 사람인지 자기 입맛대로 정하게 되겠죠. 우리가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되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제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영준-i3v
@손영준-i3v 2 месяца назад
종교도 똑같죠.자기한테 유리한 부분만 가져와서 해석하는 근 다 똑같죠.
@Daniel-jy2cb
@Daniel-jy2cb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실 유교는 죄가 없음. 유교 경전들 읽어보면 요즘 자기계발서 같이 긍정적인 내용으로 가득함. 문제는 배운데로 행동하지 않고 부패한 탐관오리들이었음
@ikija0330
@ikija0330 2 месяца назад
우리나라의 존댓말이 아름다운 전통일수도 고정관념이 있겠지만, 현대사회에 너무 비 실용적이고 소모적이다. 수많은 외국처럼 존댓말이 없었어야 더 편리한 사회인데
@IJAEHO
@IJAEHO 3 месяца назад
가톨릭에서 개신교로 넘어가면서 서양사회도 양심을 되게 중요시하는 사회풍조로 변해갔는데 사실 유교의 그것도 양심을 중요시하는 통치체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각 사상의 개조(기독교는 예수, 유교는 공자)가 말씀하시고자 한 내용은 각자 맡은바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로써의 양심을 말한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현윤-x5s
@현윤-x5s 2 месяца назад
잘못 알고 계신게 많군요. 유교는 일반 대중을 위한 학문이 아닙니다. 기득권층을 위한 학문이며 일반 백성들은 배울수도 없는 아니 배울 필요가 없는 학문입니다. 왜냐면 일반 백성들은 학문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날 그날 생존이 중요했으니까요.
@adamkarlmon8115
@adamkarlmon8115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말 잘못 알고 계시는군요. 백성들이 그 생존에 명분을 주는 학문이기도 함. 거기다 여러 반란으로 치부되는 농민혁명, 역성혁명 등 주 원인인 기근에도 불구하고 내세우는 그 명분의 근간은 유교임. 그리고 삼강오륜 배포나 학당 건립등 사회전반에 걸친 유교학습은 시스템 유지 뿐만 아니라 당시 농경 사회구성의 틀을 마련함. 즉 기득권층의 권력유지 뿐만 아니라 일반 백성들의 생존과 밀접할 수 밖에 없음.
@현윤-x5s
@현윤-x5s 2 месяца назад
@@adamkarlmon8115 민란이 일어나는 주된 이유는 배고픔입니다. 일반 백성들이 양반들도 배우기 힘든 글을 읽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까? 지금의 중국도 배고픈 인민을 무서워 해서 공동부유라는 것을 하는 거이죠. 지금 유럽이 극우로 가는 이유도 같은 이유입니다.
@현윤-x5s
@현윤-x5s 2 месяца назад
@@adamkarlmon8115 그리고 일반 백성들은 왕이 바뀌던 왕조가 변경이 되던 관심이 없어요. 그들의 배만 부르면 됩니다. 하지만 기득권은 얘기가 다르죠.
@adamkarlmon8115
@adamkarlmon8115 2 месяца назад
@@현윤-x5s 앞서 밝혔듯이 민란의 주된 이유는 배고픔이 맞습니다만 아직도 제가 의도한 바를 잘 이해 못하시는거 같습니다. 만약 일반 백성이 유교를 배울수도 없었다면 동학농민들은 그저 왕을 갈아치우거나 죽이자거나 외세를 환영하는 형식으로 나타났겠죠. 하지만 당시 동학농민이 창의문등으로 내세운건 나라일을 돕고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는 보국안민, 척양척왜 등 엄연히 유교적 명분이였고 함부로 생명을 뺏지말고 재물을 뺏지말라는 강령등을 발표하며 유교적 시스템을 유지하려 했다는걸 어떻게 설명하실건가요? 이래도 당시 일반 백성들이 왕조가 변경이 되든 외세가 침략을 하든 그저 농사만 짓고 배고픔만 해결하려는 무지한 백성로 보이십니까? 우리가 보통 상상하는 영화적인 해석들 보다 백성들은 유교에 무지하지 않았고 그 시스템에 그저 끌려다니지만 않았으며 오히려 유교적 이상국가를 주도하고자하는 의지까지 있었다고 보이지 않으신가요? 거기에 더해 한글보급과 함께 앞서 말한 삼강행실등을 유교적 가치를 배포하고 교육하고자한 왕들도 있다는것과 형식적이나마 왕들도 항상 백성을 근본으로 삼는다라는 명분을 함부로 치우지 못했다는걸 염두해 두시길. 물론 실제 행태는 매우 다르겠으나 당시 백성을 너무 단순한 영화적 구상틀에 의한 편견을 가지고 보지 마시길. 갑자기 하나 더 생각이 나는건 임진왜란때 왕이 백성을 어떻게 버릴 수 있냐며 분노한 백성들이 궁궐을 태웠던 경우도 유교를 모른 백성이라면 있을 수 없는 일.
@adamkarlmon8115
@adamkarlmon8115 2 месяца назад
물론 덤으로 그들 백성이 잘했다는게 아닌 엄연히 유교적 시스템 안에서라는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건 아쉽지만, 유교가 일반 백성들이 배울수도 없고 배울 필요가 없었던 학문은 절대 아니였음을 아셨으면 합니다. 오히려 어찌보면 유교에 대해 기득권층과 다른 나름의 해석과 정의와 그들 문화에 깊게 녹아있다는걸......백성은 생각처럼 그리 무지하지 않아요. 백성들은 그저 무지하다? 그런 생각은 시대에 따라 당시 백성들을 이해 못하거나 유교를 자신들만의 통치수단으로만 생각한 당시 일부나 혹은 대다수의 기득권층의 생각이겠죠.
@Gold_pigi
@Gold_pigi 3 месяца назад
10:33 2500년전 답안짘ㅋㅋㅋㅋ
@pckrn
@pckrn 3 месяца назад
원래 사회가 종교를 따라가는게 아니라 종교가 사회를 따라감. 조선 중후기 ~ 한국 초기까지 세계 기준 후진국이었으니까 거기에 맞춰서 유교도 망가진거지, 유교 때문에 우리가 망가진게 아님. 막상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읽어보면 성경보다 훨씬 착하고 합리적인 내용인데 그걸 읽는 사회의 발전이 달랐던것. 이집트를 보면 기독교 믿던 시절엔 식민지 생활만 했지만 이슬람 믿던 시절엔 제국도 해봤고 호루스 믿던 시절엔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었음 ㅋㅋ 사회가 종교를 망가트릴순 있지만 종교가 사회를 흥하거나 망하게 할수는 없음
@김-x8p6e
@김-x8p6e 3 месяца назад
요즘 예가 부족한 시대인데 딱 좋은 시기에 이런 영상을 내다니!!역시 선생님!
@양명제자
@양명제자 2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가 언제 상명 하복하라고 했나요? 진정한 효도가 뭐라고 했는지 아나요. 부모에게 대들라고 했습니다.
@먀호
@먀호 3 месяца назад
너진똑님 채널은 영상 하나하나가 모여서 커다란 그림을 그리는 것 같아요. 말로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뭔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라 보면 볼 수록 감동이 진하게 느껴져요!
@goddamn2885
@goddamn2885 3 месяца назад
뭐 야훼교 쪽에도 비슷한게 있긴 함. 예수 살던 시절에 당연히 노예가 있었고, 예수는 노예를 함부로 대하는 것을 막고자 노예 다룰 때도 이런거 저런거 하지 말라 했다 함. 노예는 이유 없이 구타하기도 하는 시절이었음. 근데 현대에 와서 예수도 노예제도를 인정했었으니 현대에 노예제 부활해도 상관 없다고 말한다면? 그 말 하는 사람을 예수가 옆에서 보고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사실 제목을 매력적이게... 만드려고 저렇게 썼지만. 2500년 전 만들어진 학문이 우리를 망가뜨릴 수는 없음. 심지어 유교의 나라라는 조선조차도 마찬가지임. 현재를 망가뜨리는건 현재의 인간들이고 조선을 망가뜨린건 조선의 인간들임.
@jihooon126
@jihooon126 3 месяца назад
솔찍히 유교는 잘못이 없지 않나? 그걸 잘못 이용하는 사람이 문제인거지 ㅋㅋ
@猪猪侠-j9s
@猪猪侠-j9s 2 месяца назад
세상에 다 좋은게 어디 잇어 그건 그시대에 제일선진적이 였으니 지금시대에 다 맏으면 이상한거지 지금 너희들이 믿는 보편적가치 미국의 자유민주주의가 만병통치약이냐 그래서 한국이 지금 이꼴이냐 휴
@UZin1010
@UZin1010 3 месяца назад
제작에 많은 노고가 드셨겠습니다. 훌륭한 콘텐츠 감사합니다. ❤❤❤
@runweightcdw
@runweightcdw 2 месяца назад
부모, 노인들이 딸리는걸 유교적 가치관을 내세우며 어디서 말대꾸야 말대답하지마.. 이러면서 자기 유리한 쪽으로 강요
@도리리-d6g
@도리리-d6g 3 месяца назад
전공이 유학쪽인데 재밌게 잘 보고 정리도 진짜 잘 되어있네요!! 여담으로 왜곡된 이유를 하나 더 얹자면 유학!=성리학 이라는 점... 😂
@REDFILL1115
@REDFILL1115 2 месяца назад
맞음 성리학은 유학의 발달 변화 과정 중에서 일부일 뿐. 그리고 성리학 자체도 사실 사상 자체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것을 향유하는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서 그지경이 된 것이지. 유학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이 양심인데, 그 양심에 문제가 있어서 자신들이 신봉하는 유학이 역사에서 이런 평가를 받는다.ㅋㅋㅋ 역시 결국은 수신(修身)이 가장 중요한 겁니다. 수신이 안되니까 양심을 위해서 목숨을 바치지 못한 것이고 그래서 유학을 사익을 실현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킨 것이죠.
@rick.j
@rick.j 3 месяца назад
내용은 참 좋은데, 목소리 너무 G-ay 같네요.
@UnofficialArtClass
@UnofficialArtClass 4 месяца назад
멤버쉽의 맛
@obnoxious6342
@obnoxious6342 3 месяца назад
서영탁계장한테 링크 걸고싶네... 정신나간 꼰대같으니라고
@익명의-댓글러
@익명의-댓글러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 올라올지 진짜 상상치도 못했다
@keeonpark5036
@keeonpark5036 2 месяца назад
정확히 말하자면 유교가 우릴 망친것이 아닌 우리가 유교를 망친 혹은 유교를 않좋게 개조 한것이죠 또한 유교도 아이디어라 시간에 따라 바뀌거나 물드는것과 같이 우리에 경우 기술과 시민의식 그리고 법이 싱크(동조)가 잘안된것일수도…
@송유길-j8f
@송유길-j8f 4 месяца назад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김탁봉-h6r
@김탁봉-h6r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 잘못이 아니긴 해 교회가 돈밝히고 무슬림이 테러하는게 하느님ㆍ알라 잘못인게 아닌거처럼 그걸 이상하게 쳐 믿는놈이 잘못이지
@Na_raola
@Na_raola 4 месяца назад
14:23 서로 사랑해라 같은 걸 줄 알았는데 갈ㅋㅋㅋㅋㅋㅋㅋ
@BKJ-h1b
@BKJ-h1b 2 месяца назад
엄밀하게 말하면 유교가 아니라 성리학이 조선을 병들게하고 식민지배를 당하게 했다는게 맞을듯 원흉도 공자가 아닌 주자이고. 여기저기 유교 공자얘기는 하면서 성리학과 주자에 대해 분석하는 경우는 못본듯
@gradmonkey_kim
@gradmonkey_kim 4 месяца назад
갈 ㅋㅋㅋㅋ너무웃겨요 ㅋㅋ역시 유머를 곁들인 정보전달력..연출력과 기획력이 함께하는 너진똑님 ㅠ 초창기보다 더 발전하시는거같아 많이 배웁니다. 꼭 현재의 위치가 높아서가 아니라요!! 늘 보면서 감탄하고 있어요 오늘도 감사합니다ㅎㅎ본질!
@찰스-n6c
@찰스-n6c 2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와 자본주의의 나쁜점만 남은 나라
@김-x8p6e
@김-x8p6e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도 잘보고갑니다~~
@SCLee-sh4sy
@SCLee-sh4sy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냥 인은 인간성이라 생각됩니다. 문학이던 철학이던 뭐든간에 인간성을 가지고 있는 누군가에게 해당되는 말이지 인간성을 상실하거나 포기한 그들에게는 아무리 얘기해봐야 소용없습니다. 모든 지식이던 뭐던 모른다는걸 앎에서 부터 시작되는거라는게 세상의 진리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 앎이라는걸 포기하고 본성에 의해서만 살면 그게 인간이겠습니까. 지금 시대에 앎에 대해서 포기한 사람들이 과반을 넘어가면 점점 인간성에 대해서 다시 논해야되는 시점이 오는게 아닌가 두렵습니다.
@마리노-z5m
@마리노-z5m 3 месяца назад
한동안 뜸하다가 요세 영상 자주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nogi5134
@nogi5134 3 месяца назад
외국 작가분이 했던 말이 더 공감되는 내용이네요. 자본주의의 전민사상과 유교의 안좋은 점만 남아있는 대한민국의 사회라는 말이 촌철살인으로 느껴졌는데 공감하시는 분들이 역시나 많네요. 우리가 몰랐다면 여전했을 시대지만 누군가 통렬히 비판했고 우리가 깨달았다면 점점 변해가는 시대를 맞이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는 힘들다고 헬조선이라고 말은 하겠지만 이상을 꿈꾸고 나아짐을 바라는 건 희망이니까요.
@apfhs2013
@apfhs2013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틀 연속 너진똑?!? 너무조아 선댓후감상
@ramg1617
@ramg1617 3 месяца назад
어짜피 왜곡된 유교는 박살내버리자. 고쳐쓰는거 아니다
@sinryuuisanagi3445
@sinryuuisanagi3445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나가던 한문학도로서 정말 감명깊게 봤습니다. 사실 논어 번역본 한편만 정독해봐도 우리 사회에서 흔히 '유교의 폐해'라고 여겨지는 것들 대부분이 공자가 제시한 이념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거든요.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면서 읽으면 더더욱 그렇구요. 우리 사회에서 '유교의 폐해'란 유교가 수천년간 이어져 내려오는 과정에서 점점 왜곡되며 생겨난 문제점들입니다. 악의적으로 왜곡하기도 하고, TPO를 고려하지 않고 일괄적으로 적용하기도 하고, 상황과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만 받아들이기도 했죠. 주자가 말했듯 시대적 상황을 고려하고 그에 맞춰 알잘딱하게 적용할 수 있었으면 참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지금의 우리사회는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자가 현대에 있었으면 분명 예의범절을 들먹이는 이들에게 '갈!'했을 것이라는게 너무나 공감이 갑니다ㅋㅋㅋ
@1601고윤
@1601고윤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론상 그랬다고 아무리 우겨봐야 현실에서는 그렇게 적용됐는데 사실은 이랬다! 해봐야 실제 공산주의는 다르다~ 옘병떠는 21세기 빨갱이랑 다를게 뭐임? ㅋ 유교 국가들중에 그 폐혜대로 행동 안한 나라가 없는데 ㅋㅋ
@dlsrksguadhX
@dlsrksguadhX 2 месяца назад
미래예언 팩트) 나 유교/유학 별로 안좋아함. 하지만 이거 하나는 확실함. 1)유교 이거 하나만 미워하고 모든 책임을 떠넘기고 죠진다고 해서 세상이 밝아지는 것도 아님. 2)유교적인 가르침. 혹은 미덕. 이거는 결국 언젠가는 이 세상으로 다시 돌아옴. 예언임. 3)그게 언제냐~ 하면. 3차대전 터지고 난 후 시대임.ㅋㅋㅋ 지금 시대는 온 세계가 세대, 인종, 성별, 정치적 견해, 등등등으로 온갖것으로 갈등이 심해지고 전부 각자도생으로 칼같이 날카로운 시대임 => 이거 언젠가 터지면 양안전쟁이던지, 미중이 붙던지, 암튼 모두가 3차대전 온다고 그렇게 댓글도 쓰고 모두 인정하는거지? 맞지? =>그리고 진짜로 3차대전이던 아니던 전쟁같은 뭔가로 그걸로 다 잿더미 된 이후에 다시 옛날의 사상인 공자사상을 닝겐들이 다시 찾을거임. 4)느그가 자꾸 뭐 안다고 잘난체 하면서 정작 까먹는게 한가지 있는데.. =>공자의 사상은 전쟁 한복판에서 나온 사상이라는 것임. 즉 자꾸 옆에서 느그들처럼 싸우고 서로 죽이는게 지겨워서 공자란 놈이 생각하다가 못해서 나온 생각이다 이 말씀이야. 뭔가 느끼는거 없어? ㅋ 5)천기누설 했는데도 못알아먹으면 할말없다.ㅋ🤣😂
@이정민-n4b
@이정민-n4b 3 месяца назад
지금같은 시대에 오히려 원시유학의 정신과 가르침이 재조명 되어야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이런얘길 꺼내면 부정적 혹은 꼰대 뉘앙스로 받아들이더라구요 제가 아직 공부하는 중이기도 한데다 말주변도 별로없고 말씀하신 것처럼 인이란 개념 자체가 딱 잡히게 설명하기 어렵기도 하다보니 그 사람들이 오해하는 걸 바로 잡아주는 게 뭔가 되게 답답했는데 이 영상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jhshin9413
@jhshin9413 3 месяца назад
유교가 변질된 조선. 이기이원론같은 이론 논쟁으로 사화까지 발생해서 젊은 서생들이 사망. 조광조도 처형. 송시열도 처형당함. 예송논쟁으로 허송세월 보내는 당파싸움. 무관을 천시하는 풍토까지 생김.
@마속산악회
@마속산악회 3 месяца назад
예송논쟁은 허송세월 아니였어요... 왕정사회, 그것도 지금처럼 입헌군주국이 대부분인 체제도 아닌 왕이 어떻게든 권력을 쥐고 있는 사회에서 왕의 정통성이 있느냐 마느냐는 지금으로 치면 대통령이나 국회가 민주적으로 뽑혔냐 아니냐정도의 중요한 명분 싸움이었죠. 중간에 기근왔을때는 논쟁도 미뤄두고 수습도 먼저 했었고요. 결국 실제로는 정치 싸움인데 표면적으로는 유교 이론 싸움이 된게 예송논쟁
@dri13829
@dri13829 2 месяца назад
@@마속산악회 예송논쟁 욕하는 인간들 특징이 민주화 운동, 유신 헌법 들이 대면 거품 물고 달려들죠.
@Qndcl
@Qndcl 3 месяца назад
오늘도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이런 좋은 내용이 2편이나 남았다니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히드잭
@히드잭 3 месяца назад
이번 영상에서 공자의 인을 보고 생각을 해보니 아들러의 안전형, 사랑형 인간 중 사랑형 인간이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꼬마비 작가님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같이요. 사랑형 인간은 인과 말하는 것이 같은 결이라 느껴졌기 그랬지만 (8:44)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경우 "신의 행동일지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 해석으로 나뉠 수 있기에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그랬습니다. 그렇기에 인을 정확히 이것이다 정의를 못한 이유도 이런 맥락이라 생각하니까 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9:16) 이렇게 동서양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서로가 서로의 철학을 보완하고 연결되는 연결고리가 있으니 파고 들수록 더 재미있는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독서... 해야겠지? (그리고 꼬마비님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도 추천 드리지만 시간되시면 전부 정주행해보세요. 오만과 편견, 몬테크리스토 백작처럼 재미를 위해 작품성을 희생하지 않은 작가입니다.)
@nurseee
@nurseee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 : 상황에 맞게 잘 적용하라고..
@밤가이-d7f
@밤가이-d7f 3 месяца назад
무책임한 공자
@LELELELE-o7z
@LELELELE-o7z 3 месяца назад
퀄리티 미쳤는데 조회수가 못따라가서 안타깝네요 ㅠㅠ
@dnsqhd1217
@dnsqhd1217 3 месяца назад
좋다 🤩🤩
@로운-e8u
@로운-e8u 4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사상이나 종교도 정답이 될 수는 없군요. 상황에 맞춰 인에 어긋나지 않게 변화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답은 없지만 정답에 가까운 본질은 있으니 거기에 맞춰 행동하는 것이 옳은 것일 수도 있고..아닐 수도 있고..그런데 이 상황에서는 이게 맞을 수도..아닐 수도...가 정답일수도...아닐수도...겠죠? 개개인이 처한 상황에 맞춰 본인만의 인으로 나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jaelee6784
@jaelee6784 3 месяца назад
공자를 지나치게 고평가하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셨듯 공자는 2500년 전 사람입니다. 심지어 2500년 전에도 낡은 주나라를 따르려 한다는 비판이 있었을 정도구요. 쓰다보니 좀 길어졌는데... 세줄 요약하자면 인은 보편적인 사랑따위가 아니라 귀족간의 사랑에 가깝고, 공자 귀족과 평민의 계급을 엄격히 나누며, 그의 철학은 유아론적이며, 심지어 자기가 주장한 철학이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몰랐던 순진한 철학자입니다. 그가 현대에 온다면... 상대할 가치가 별로 없을 것 같군요. 일단 첫번째로, 공자, 맹자, 주희는 정말 다 다른 주장의 철학잡니다. 맹자는 전혀 다른 포인트를 강조하여 유학을 비틀어버리고, 주희는 공자를 형이상학적으로 확장시키면서 완전히 다른 뉘양스를 줘 버립니다. 공자의 유학이 인과 예를 강조했다면, 맹자는 본성을 강조해 스스로 선해지는 것을 강조했고(이 지점에서 너무도 달라져 버리죠), 주희는 만물이 서로 돕고 살린다는 생생지위역을 유학의 근본으로 두었습니다. 맹자도 그런 면이 있지만 주희의 유학은 사실 공자의 유학과는 너무나도 다릅니다. 공자를 산산히 해체해서 자기가 하고싶은 말을 했다고 봐도 될 정도에요. 그래서 신유학이라고 불리는 거겠죠. 이것 떄문에 일본 유학자들이 주희 비판을 많이 합니다. 주희 시절에 공자는 인간적인 모습을 잃고 신격화가 됩니다. 지금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지요. 그래서 공자에 대해서 알려면 일단 논어를 중점적으로 봐야 합니다. 특히 대학은 한나라 때 편찬된 것이라서 다른 사서삼경과 상당히 이질적입니다. (중용은 주희 판본이라서 도움이 안됩니다.) 인仁에 관해서 공자의 인仁은 결코 보편적인 사랑이나 뭐 예수님이 말한 숭고한 아가페 이런게 아닙니다. (마테오 리치가 기독교를 소개하면서 이런 오해가 생겨났죠) 상상하시기 힘드시겠지만 대체로 논어에선 '귀족적인 주례를 내면에 체화한 귀족적 덕성' 정도입니다. 반론으로 "사람이면서도 인하지 못한다면 예는 무슨 소용이 있으며..." 이 구절을 드실 것 같은데요, (아니면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구절을 드실 수도 있는데요, 이 구절에서 사랑愛는 아껴쓰다라고 해석해야 합니다. "인이란 귀족을 아끼는 것이다"라고 해석이 되죠. 이건 나중에 논하겠습니다) 사실 "사람이면서도 인하지 못한다면 예는 무슨 소용이 있으며..." 이 구절은 겉으로는 그럴듯해 보이는 귀족들을 비판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이 바로 뒷구절이 "(인하지 못한다면)음악은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인걸 보면 알 수 있죠. 춘추 말기는 귀족(특히 대부)들이 왕이나 천자나 할 수 있는 화려한 의식이나 춤, 음악을 즐기던 시대였습니다. 저 구절은 그러한 상황을 비판하며 정확히 주례를 따르지 않으면 너희들이 하는 허례허식도 음악도 바르지 않다! 라고 비판하는 구절이죠. 그렇지 않으면 갑자기 쌩뚱맞게 음악이 등장하는 게 어색해져요. 이는 아마 계손씨를 비판하는 걸껍니다. 공자는 잔치집에서 쫓겨나는 둥 계손씨와 악연이 있었고, 계손씨가 천자만 출 수 있는 팔일무를 추는 걸 비판하기도 했으니까요. 자기 제자가 계손씨를 위해 일하자 저놈 잡아 죽이라고도 했고. 유학 역사상 최고라고 생각하는 정약용의 해석도 인仁을 두 사람의 관계라고 합니다. 아주 단순한 파자지만 핵심을 담았죠. 시대상을 반영해 보면, 두 귀족 간의 예절바른 관계라고 고쳐야 옳겠습니다(실재로 사람人자는 예전엔 귀족이란 의미였으니까요). 만일 인이 보편적인 사랑이라면 "오직 인한 사람만이 남을 좋아할 수도 미워할 수도 있다"라고 한 구절은 약간 어색합니다. 이는 주례를 체화한 사람이 예에 맞지 않은 사람을 미워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아가페적인 사람이 어떤 사람을 미워할 수 있는게 아니라요. 사실 인이 보편적인 사랑을 뜻한다면, 공자를 비판하고 나온 묵자가 "겸애"- 보편적인 사랑을 말할 리가 없지요. 묵자의 문제의식은 공자가 겸애하지 못한다는 데 있었거든요. 이런 것만 봐도 당시 사람들에게 공자의 인은 전혀 보편적인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밥 먹을 때도 인을 어기지 않는다" 이것도 밥먹을 때도 보편적 사랑을 어기지 않는다고 해석하면 이상하지 않나요? 귀족적 덕성을 버리지 않는다고 해석해야 자연스럽습니다. "... 간언을 하다가 죽임을 당했다. 은나라에는 인한 자가 세명이 있구나!" 간언을 하다가 죽임을 당한 것이 보편적인 사랑을 증명하는 것일까요? 귀족적 덕성을 증명하는 것으로 읽는 게 더 자연스럽습니다. 예에 관해서 지적하셨듯, 공자는 인에 대한 것보다 예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과 열정적인 관심을 논어 곳곳에서 드러냅니다. 아까 인이 일종의 '귀족적 덕성의 체화' 로 해석할 수 있다고 했는데, 이 때 중요한게 예입니다. 귀족적 덕성은 예- 특히 주나라의 예로만 가능한 것이었으니까요. 공자에게 진정 중요한 건 극기복례("안연이 인에 대해 물었다... 예가 아니면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행하지도 마라!"구절)입니다.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여 예에 맞게 행동하는 모습이 인하다고 본 것이죠. 이럼으로써 공자는 혼란스러운 춘추시대에서 이상적인 주나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믿었던 것입니다. 사실 주례의 그 의미없고 길고 복잡한 예식은 피지배층과 구별하고 지배층 내부가 화합하기 위해서니까 뭐 틀린 건 아니긴 합니다. 문제는 모든 권력자들이 자기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탐하는 시대에서, 심지어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남에게 잡아먹히는 시대인 춘추시대에 주례를 되살리자고 주장했으니 아무도 따르지 않았고, 동시대에도 이미 낡았다는 비판을 피할 수가 없었다는 점이죠. 동시대에서 외면받은 공자의 사상은 점차 초연적이고 종교적으로 변질될 수밖에 없기도 했구요. ("모름지기 군자란 ... 남이 자기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러러볼수록 더욱 높고... 바라보면 앞에 계시다가도 어느샌가 뒤에 계신다.") 어쨌든 극기복례는 자아 안에 주례로 나를 비판한다는 점에서 최초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와 닮아있기도 합니다. 어쨌든 걔도 정당성을 의심하고 반성하는게 주된 사상이었으니까요. 어쩌면 이것 때문에 공자가 동양 최초의 철학자라고 불릴지도 모르겠군요. (계속)
@jaelee6784
@jaelee6784 3 месяца назад
계급적 성향에 대해서. 공자는 이 귀족과 민중을 엄청나게 구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군자의 덕은 바람, 소인의 덕은 풀과 같아서, 바람이 불면 반드시 눕는다" "민중은 따라오도록 해야 하지, 알게 해서는 안 된다" 말씀하신 것 중에서 공자가 상명하복을 강요하지는 않았을 꺼라고 하셨는데요, 공자는 강요하지는 않지만 솔선수범하면 바람에 눕는 풀처럼 아랫사람은 따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어쨌든 따라야 하는 거에요. 아랫사람이 봤을 때 그른 것이어도. 사실 이 솔선수범의 윤리학은 권력자를 제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약간은 긍정적인 부분이 있습니다만, 하지만 계급적인 권력관계 그 자체에 대해서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단느 점은 문제가 있습니다. 아까 언급했던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구절에서도 귀족과 평민을 구분해서 봐야 합니다. "번지가 인에 대해서 묻자, 공자는 귀족을 사랑하는 것(애인)이라고 답했다. 지혜로움에 대하여 묻자, 귀족을 알아보는 것"이라고 말햇다. 왜 사람人이 귀족이냐면, 춘추시대에는 귀족은 人이라 쓰고, 피지배층은 民이라 썼기 떄문입니다. 눈 뽑은 노예에서 비롯한 글자죠. 비슷한 용례는 또 있습니다. "천승의 국가를 다스릴 때에는,.. 쓰는 것을 절약하여 애인해야 하며, 사민할 때는 철에 맞게 해야 한다." 여기서도 인과 민이 대립항으로 나오죠? 위의 뜻은 귀족한테 작작 돈 뺏고 농민들 부릴 때는 농한기에 부려라는 뜻입니다. 사실 여기서 사랑愛 자에도 다른 뜻이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아끼다라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인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구절은 사실은 "인仁이란 귀족을 아끼는 것이다"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쓰는 것을 절약하여 귀족을 아끼고, 백성들을 부릴 떄는 농한기에 해야 한다"라고 해석이 됩니다. 귀족들을 보편적으로 사랑하라는 것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럽게 해석이 되죠. "예는 민중에게 내려가지 않고, 형벌은 귀족에게 올라가지 않는다." 예기에 나오는 구절입니다. 이런 사회가 공자가 이상적으로 여기던 주나라 사회였어요. 군군신신부부자자의 바로 그 다음 구절에서 "형벌이 적중하지 않으면 백성들은 손발이 둘 곳이 없다"라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공자는 계급적 차별이 분명한 사람이었습니다. 2500년 전이라는 걸 감안하면 신기하지도 않지만요. 여자와 소인에게 가혹한 공자. "여자와 소인은 가까이하면 기어오르고 멀리두면 원망한다" "군자는 의에 발고 소인은 이익에 밝다." 유명한 구절이죠. 이 구절 역시 공자의 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사실 소인이 이득에 밝은 것은 하루하루가 절박하고 힘들기 때문에 이익에 밝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데 있습니다. 절박한 삶을 경험해보지 못한 군자들은 이익에 초연할 수 있겠죠. 아니, 그런 군자들의 초연함조차 소인들이 뼈빠지게 일해서 만들어낸 거 아닙니까. 소인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결과만을 단편적으로 본 거죠. 하지만 공자는 이러한 조건들은 다 무시하고, 소인이 이익에 따라서 의를 저버리기 때문에 가까이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건 공자가 강조했던 서恕 때문에 그러합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도 행하지 말라"는 듣기에는 좋지만 유아론에 불과합니다. 상대방이 나와 욕망구조를 같이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폭력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죠. 그래서 소인을 그리 싫어하고, 여인들도 싫어한 겁니다. 나와 다른 타자니까. 정확히는 주례에 따르지 않은 타자이기 때문에. 사실 공자 사상의 핵심은 극기복례 - 예로서 나를 반성하자! 인데, 엄밀하게 따지면 유아론이죠. 어쨌든 재판장도 피고인도 스스로 판단하니까요. 나이브한 철학자. 역사적으로 유가는 호족이나 귀족이 중앙집권에 반발할 때 사용됩니다. 유학에 따르면 군주는 귀족들에게 함부로 명령을 내릴 수도 없고 법의 적용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것이 덕치니까요. 군주가 솔선수범하면 스스로 귀족들은 그를 본받아 스스로 반성하고 부끄러워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의 비리는 상급자에게 숨겨야 합니다.(진짜로 이렇게 말합니다) 반대로 귀족들은 백성들이 예의에 밝지 않고 인도 없으니 그들을 교화한다는 명목으로 지배가 가능했죠. 자신들은 예의를 알고 있고, 저들은 예의를 모르니까요. 귀족들이 중앙의 지배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에 딱 좋죠. 아니나 다를까 조선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양의 역사는 중앙집권을 하려는 왕과 그런 왕을 제어하기 위한 신하들의 투쟁의 장에서 가장 활약한 건 유학입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공자는 이러한 귀족들을 혐오했습니다. 계손씨를 보고 자라서일까요. 허례허식을 버리고 완벽히 왕에게 복종하여 잡음이 나오지 않는 대동사회를 꿈꾼게 그였으니까요. 하지만 공자의 사상은 귀족들에게 이용당해서 왕의 권력을 견제하기 너무나도 쉬웠습니다. 심지어 귀족들이 윤리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떄 견제할 철학적 논리도 딱히 없었어요. 형벌이 귀족들에게 닿지 않기도 하고. 그런 면에서 공자는 자신의 말의 함의가 뭔지도 모르고 떠들었던, 주례에 동경하고 이데올로기 통치를 동경했던, 순진한 철학자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domgo241
@domgo241 3 месяца назад
당시 노자도 이런 비판을 했었죠.
@carpy_1
@carpy_1 3 месяца назад
송대의 주희가 공자를 신격화하고 재가공한 이후로, 원시유학 연구자가 아니라면 유학자의 공장에서 가공된 '제품 공자'에 대해서 논하는게 일반적인 듯 합니다. 그 인간이 실제로 어떤 인간이었나?는 문제는 차치되지만.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месяца назад
2500년전 사람은 낡은 사람이죠. 그래서 공자가 말한 예라고 하는건 시대착오적인건 맞지만, 그의 모든 말이 다 신격화된 꼰대의 헛소리는 아니잖습니까? 비록 공자가 춘추시대 주나라가 슬슬 중앙권력을 잃던 상황에서 나라가 혼란해지니, 예전 주나라의 질서와 지금이 다른 이유에 대해 그 원인을 제후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안한다는데서 출발한건 맞습니다만,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인과 예라는게 아예 보편적으로 작용할 수 없는 개념을 말한건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말씀하신대로 그 공자의 발언들에서 대부분의 대상이 되는 객체들이 나라를 이끌어가는 귀족계층인건 맞지만, 공자가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서 가져왔던 개념은 단순 봉건사회의 상위 피라미드에만은 한정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결국 공자는 그들을 까기위해 거시적인 사회규범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모델을 강조했었고, 그 규범이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사회가 안정되기 위해서 필요한 가치인 인이라는 것의 본질이 필요하다고 줄창 강조하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가장 사회의 하부에 위치한 단체이자 조직인 가정과 그 구성원들의 역할과 사랑이란걸 설명했었죠. 물론 이 조차도 세부 대상은 귀족가문이고 이들이 모범을 보여야 백성들에게까지 인이라는거 설파되고, 크게는 국가간의 질서도 마땅히 옳게 돌아간다고 설파되는 측면이 있지만, 분명 공자는 집단의 도리가 무너진 상황의 본질은 개개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든 인간관계의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데 있으며, 그것이 밑에서부터 회복될때 다시 사회가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말한 맥락 또한 분명히 맞다고 봅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닉네임꼭설정해야함 3 месяца назад
2500년 전 인물이 낡은건 당연하고, 그래서 당연히 그가 말하는 예라는건 시대착오적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그 양반이 말했던 인이라는 개념까지 헛소리로 치부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인을 설명하기 위해, 공자가 사회구조의의 상부를 차지하는 귀족계층에게만 집중하진 않았으니까요. 당시 주나라가 맛탱이 가던 춘추시대의 개막의 원인은 힘 좀 생겼다고 제후국으로서 본국인 주나라에 도리를 지키지 않은 제후 집단들에게 있다는거 공자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비판하기 위해, 직접적으로 귀족사회를 저격하지 않고, 공자는 인이라는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해야할 도리나 배려와 함께 그것이 구체화된 예라는 개념을 들고 왔었죠. 그리고 그 중에서는 예에는 인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데, 사회 전반에 인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잊거나 빼먹고 행하는 이가 많아서 사회가 개판으로 돌아간다는 논리를 가져갔었고, 거시적 사회질서의 회복을 위해서는 그 집단의 구성원들인 개개인들이 인이라는 각자의 다른 사람에게 해야할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살아야 하는데, 그것은 가장 하부구조에 위치한 집단인 가정에서부터 모든 구성원들이 행하는데서 시작하고 그렇게 모인 작은 질서들이 큰 질서를 안정시킨다고 설파했었는다는 부분은 어떤 시대를 가도 분명 통용될 수 있는 개념일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인한자가 사람을 미워할 수도 있는건, 마땅히 자기 할 도리를 다하고자 노력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인하지 않은 자들을 좋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거 아닐까요? 오늘날 조차도 인성에 문제있거나 날로 먹는 인생 살면서 남들 무시하는 안하무인적인 사람들을 까는거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물론 그러한 개념에서 정명이란 개념또한 나오고 이것이 봉건제와 신분사회를 정당화하는데 쓰이는 꼰대적인 발상으로 이용되긴 합니다만, 그렇다 쳐도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부조리한게 아니라면 마땅히 도리를 행해야 하는 마음과 의도가 중요하다는 키워드는 분명히 울림이 있다고 봅니다. 물론 그 인이라는 개념을 이룩한 의지의 문제를 더 중요하게 생각한 맹자나, 이후 인과 예를 플라톤식 개념으로 정리해서 만물의 이치를 구성하는 형이상학으로 재구성하려고 했던 주자를 통해 유가에서 말하는 개념 자체가 논점이 흩어지기도 하고, 이를 사회 통제의 수단으로 삼으려고했던 권력자와 그들을 돕기위해 유가의 책들을 경전화하고 미시적인 구절 하나하나에 집착하여 국가의 통제 명분과 수단을 찾던 관학자들에 의해 유가의 개념은 희석되었지만, 그 본질적 개념은 분명 시대를 관통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 역으로 보자면 저 당시의 봉건시대를 구축한거도 결국 사람이고, 사람들 사는 사회의 혼란은 결국 인간관계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옳게 살려는 의지가 없기 떄문이라는 점에서, 오히려 시대를 관통한 개념이지 않을까 싶네요. 인간사회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인간이 움직이는 거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공자의 사상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그 쌍팔년대 시절 조폭들이 그렇게 좋아했던 '착하게 살자'로 정리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물론 악하게 산다고 다 그들을 재제할 수 있는건 아니니 결국 유명무실해 지지만요.
@Maverick_9
@Maverick_9 2 месяца назад
좋은 컨텐츠 잘 봤습니다. 유고와 공자에 대해 오해 하고 있던 부분을 바로 알게 됐네요.
@호찌-g4x
@호찌-g4x 4 месяца назад
언제나 잘 보고잇습니당!! 인생의 지침서 너진똑! 이번영상두 짱 ㅠ
@두루-x3m
@두루-x3m 2 месяца назад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더니
@Seul_Gooner
@Seul_Gooner 3 месяца назад
정작 공자가 살아돌아와서 봤으면 뒷목을 잡고 쓰러졌을 악행들을 행하며 유교를 들먹이는 이들 때문에 유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요즘 시대에 정말 필요했던 영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께서 이 영상을 보시고 유교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깨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유익한 영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nomogood134
@nomogood134 3 месяца назад
원래 모든 종교는 국가의 가장 좋은 통치수단입니다 옛부터 유교는 구설과 우화로 전파하기 쉬웠고 효행 예 등은 치안과 주민통치에 아주 탁월했죠 그래서 모든 전쟁시 징집에 애국심을 강조하고 단합을 이루기 아주 편했기에 유교를 동아시아 최고의 학문으로 본겁니다 지금와서야 종교이지만 고대국가에선 그건 인간인지 짐승인지 구별하는 경계선이었고 옛 삼국지의 조조가 서주대학살이라는 의미없는 학살을 하였지만 효를행하였다 하여 미치광이 조조 조차 인물의 복이 끊이질 않앗습니다 지금의 모든 단점은 다 근래와서 생긴겁니다 술문화 주도 조차 조선시대엔 독상개념이라 지금의 술문화와 매우 다릅니다 더럽고 치사한거 같으면 거진 근대에 와서 만들어졌다 봐야해요
@한탕은문화다
@한탕은문화다 3 месяца назад
항상 좋은 영상 고마워용❤❤
@잡동사니-q7d
@잡동사니-q7d 2 месяца назад
어떤 철학도 어떤 사상도 결국 받아들이는 사람의 역량임
@Diagreen86
@Diagreen86 4 месяца наза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선댓후감 ^^7
@강대국-j6w
@강대국-j6w 3 месяца назад
내가 공자 영화를 봤는데 공자가 치녀나 창녀한테도 예를 갖추더라...
@고준혁-k9i
@고준혁-k9i 4 месяца назад
혹시 너진똑님이 하셨던 독서법이나, 독서 중이나 후에 내용이나 인사이트를 기억하기 위해 했던 방법론을 간단하게 알려주실 수 있나요? 책을 열심히 읽는데 빠르게 증발할까 조금 무섭네요
@MrAswer543
@MrAswer543 3 месяца назад
책읽고 정리해서 영상 만들기 아닐까요ㅋㅋㅋ
@onecd2712
@onecd2712 19 дней назад
저는 그냥 책 여러권을 번갈아가면서 다독합니다 잊혀질때쯤 다시 읽어보고 하다보면 체화될거예요
@aaf_gryphus1199
@aaf_gryphus1199 3 месяца назад
모든이들이 의도적으로 망각하는 점은 유교란 사상은 무려 2500년전에 시작됬다는거. 기원 전 사상이 지금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사상이 문제가 아니지...
@취성어
@취성어 3 месяца назад
중세 서양도 있지도 않는 신을 찾아다녔습니다. 단순한 설정집 문제로 서로 싸움도 하고요. 이런 비 논리적인 환경에서도 실증주의는 피어났고요...
@푸른은하-l2h
@푸른은하-l2h 3 месяца назад
사람들 나오는 장면 AI영상인데 거의 티가 안나는게 놀랍네요
@레볼루숑1
@레볼루숑1 3 месяца назад
그러니까 정리하면 각각 상황에 맞는, 인 이라고 부르는 이상을 실천하는 방법이 예 인데 2500년전 중국에서 쓰던 예 를 앞뒤 맥락 다 짤라먹고 가져온게 지금까지 남아서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중 하나가 꼰대가 되기 위한 방법중 하나로 변질되었다. 이건가요?
@요술공주
@요술공주 3 месяца назад
나 유교사상인데.... 나는 남들보다 훨씬 더 잘살고 있는데...
Дале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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