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네 일반적으로는 블루베리를 그런 방법으로 심죠. 우리는 전에도 이사오기 전에 이방법으로 심고 솔잎으로 덮어주고 키웠는데 잘자랐 습니다. 아무튼 집집마다 약간씩 다른 방법으로 블루베리를 심는데 우린 전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심었습니다. 아무튼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농장에 블루베리 몇주 노지에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무기물광업 ( inorganic minerals )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고 있기에, 산도를 높이려면 국내산 고령토가 아주 효과적입니다. Perlite를 왕겨로 대체하시면 왕겨가 완전히 분해될 때가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고. 우리나라에서 생산되지 않기에 아마 필리핀이나 인도네시아 수입산? 맥주회사에서 단백질 제거용으로 많이 사용한 후에 나오는 규조토 폐기물도 이런 용도로 재활용이 가능할 것 같은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배지 혼합 비율은 잘 봤습니다. 흙이 산도가 약 6.5~ 7이니까, 흙을 넣는 것이 뿌리 자람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해서 주로 피트모스, 펄라이트, 왕겨 만 섞어서 사용했는데요. 화분에 심은 블루베리 나무는 죽은 성목을 캐보면 뿌리 깊이가 약 25cm 정도 만 자라 뭉쳐져 있더군요. 동영상에서 시범으로 심은 블루베리 나무의 경우, 배지를 넣는 깊이와 방법이 좀 특이해서 말씀드려요. 뿌리를 검은 두더쥐 방지용 차양막에 닿게 넣고 그 위에 배지를 부어서 뿌리를 덮으셨는데, 그러면 뿌리가 차양 막에 막허 어떻게 밑으로 뻗을 수 있나요? 그건 뿌리가 자랄 깊이를 약 25cm 를 고려하여, 먼저 20cm 정도 깊이의 배지를 붓고, 그 위에 나무 뿌리를 얹어 다시 배지를 뿌리와 뿌리 사이에 부어 뿌리를 완전히 덮은 후, 그 위에 높은 부위 잔뿌리가 자랄 약 5cm 정도의 배지를 더 덮어서 전체 배지 깊이가 약 30~ 35cm 정도가 되도록 해야 좋지 않을까요? 제 경우, 높이가 약 50cm가 되는 블루베리 화분에서 약 40cm 높이로 피트모스를 채워 넣었는데, 죽은 나무 뿌리를 캐내어 보니 포대 아래 부분 약 10~ 15cm 이하에는 뿌리는 전혀 없고 원래 넣었던 피트모스만 그대로 남아 있더군요.
초보자들이 보면 도움은 될 수 있을 것 같으나, 농장 경험이 있는 분들 입장에서는 황당한 식재방법입니다. 참고만 하시고 따라하지는 마세요. 토양산도 측정하고 PH 4.5~5.2정도 나와야하고 안 되면 유황으로 토양 산도를 조절해서 산성인 침엽수림 부산물로 토양(사토나 사양토)과 혼합하여 두둑을 만들어서 식재해야합니다. 여기서 피트모스는 필수 유기물은 아닙니다. 없어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퇴비를 식재시 넣으면 EC가 높아져 뿌리가 고사될 수도 있습니다. 소경이 소경을 이끈다는 글이 생각납니다. 바로 죽기야하겠습니까? 밥 값을 못해서 문제이지요.
이 방식은 일본에서 많이 하는 방식입니다 우리나라 제주도 처럼 화산지형 배수가 잘되는 지형에 유리하고요 우리나라 내륙에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면 괞찮은데 배수 불량 토양에서는 안됨니다 마사토 토양에서는 가능하며 펄흙이나 황토는 리스크가 큼니다 설명 너무 잘 해주셨네요 마사토 토양 ^^
ㅋㅋㅋ, 누가 블루베리를 노지에 심는 데 차광막을 깔고 심나요? 참~ 별 일이 다 많군요. 블루베리 뿌리가 차광막에 닿으면 잘 클까요? 저는 지름 60cm대형화분에 솔잎, 솔방울, 솔가지, 기타 나뭇가지, 잡초 뽑아 넣어서 키우고 있습니다. 땅에 심으려면 그냥 구덩이 깊이 40cm 넓이 60cm 정도 크게 파서 솔잎, 솔방울, 솔가지, 기타 나뭇가지, 잡초 등을 넣어서 키우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