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su7563급식시절에 뻐큐 이런거 그냥썼는데 이것도 일본식 발음이더라 초대 버튜버 아이짱 시절에 깨달앗음 일본인중에 영어발음이 좋은 사람은 대부분 어릴적 해외에서 살아온 케이스가 다수임 한국에 오래 거주한 일본인들도 받침발음이 힘들고 한국인도 아무리 노력해도 고쥬고엔 발음이 안되는것과 같은 이치
애초에 더도 '더'라고 발음하면 안되잖아 'th' 발음이 우리말에 없는데 제일 가까운 걸로 음차한 게 '더'인 거니까. 일본어 체계에선 그나마 제일 가까운 게 '자'였겠지 우리말이랑 비교해서 '더'가 '자'가 된 이유도 모음에 ㅏ, ㅔ, ㅣ, ㅗ, ㅜ는 있어도 ㅓ는 없고 자음도 ㄷ가 따로 있는 게 아니니 ㅅ열이나 ㅌ열에서 탁음으로 ㅈ라고 발음하는 게 그나마 제일 가까워서라고 생각함 주관적인 견해지만 쩔 수 없다에 가까움
참고하자면 'th' 의 발음은 'ð' 이고 음성학적으로는 유성 치마찰음. 일본어에서는 치마찰음 자체가 없음으로 'ð'와 가장 비슷한 치찰음인 'z' 를 씀. 문제는 한국어에서는 치마찰음은 커녕 비슷한 치찰음 자체도 없다는 것. 그래서 그 다음 비슷한 치경 파열음 중 하나인 'ㄷ' 을 쓰고있음. 결론은 'th' 의 'ㄷ' 발음이 오히려 'z' 발음 보다도 이상하다는 점.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임]
근데 한국어에 비슷한 발음이 없어도 외래어가 아니라 영어로 말할 땐 최대한 비슷하게 발음 할려는 사람이 많은데 일본은 그냥 가타카나 표기대로 읽는 사람이 더 많은 듯 물론 악센트 잘 모르면 원어민이 듣기엔 거기서 거기지만 이런 경우 제외하면 일본인들 영어 발음이 유독 독특하긴 하네요
Tmi )일본 사람들은 자(ja)와 자(za)를 구분해냄 우리나라 발음 자는 보통 자(じゃ)로 들려서 ざ(za)랑은 다르게 들린다함 일본에서 '아리가또 고자(ja)이마스' 라고 하면 우리나라말로 '감쟈합니다' 정도 로 약간 귀여운 아이 일본어로 인식한다고.. 그리고 영어 발음은 문제는 아무래도 일본어는 외래어 표기문자인 가타가나가 따로 존재하는데 읽고 말하는 언어체계가 보통의 히라가나랑 똑같다보니 문자를 기록하고 읽음과 현지인들과의 실제 대화발음 사이에 양극화가 온 것이 아닐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