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 이 브금 진짜 .. 어린 나이에 이거 들으며 게임하면서 얼마나 설레고 좋았던지 .. ㅋㅋ 진짜 판타지 세계에서 여행하는 느낌 ㅋㅋ 지금 들어도 정말 좋네요 ㅋㅋ 게임 자체도 밸런스도 좋고 난이도도 좋고 스토리도 좋고 정말 훌륭했었죠 파택1 ㅋㅋ 유니콘 오버로드 재밌다는 평만 가득해서 오히려 무섭네요 접근하기가 ㅋㅋ
스팀으로 나왔으면 더 좋았을꺼 같아요. 부대 설정해놓고 한명 한명 위치 조절해가면서 이동하고 싶은데 한꺼번에 잡아서 하나 공격 설정 해놓으면 기병이 달려가서 잡고 나머지 멍때리고 있어서 다시 하나씩 잡아줘야 하고 그러다 보면 겹쳐져있는 애 하나가 낙오되는 경우도 있고요 ㅋㅋㅋ
익스퍼트 클리어. 단조로운 시스템에 비해 컨텐츠를 길게 늘여놔서 매우 루즈함. 13기병같은거 기대하면 스토리 평범 연출은 빈약함. 2D아트는 좋고 전투씬은 괜찮다. 음악은 특색없다. srpg라기엔 전략적인 요소가 없고 중반 이후 상성이 사실상 없는데 유닛 뭉쳐서 어택땅해서 결과치 좋은 거 고르면 끝. 유닛을 조합하고 스킬을 배열하는데 재미를 느끼는 덱빌딩 모바일rpg에 가깝다. 즉 스테이지 필드에서의 기믹이 단조롭고, 기병 이동속도 밸런스가 심각 고착화되서 전략전술이랄게 없음. 그냥 여러 유닛 키워서 조합하고 빌드짜고 수십명 이상의 적에다가 개돌해서 연전하는 식의 무한반복. 메타의 높은점수는 참여평론가수가 매우 적고 인디그사세가점 및 모바일rpg류에 익숙하지않은 서양권 기준이라 그래보임. 모바일rpg에 거부감없고 아트좋은 가성비 게임을 원하는 srpg초심자에게는 추천. 풍설의 스토리나 인게이지의 전략전술, 파엠류의 씹덕뽕맛과 음악, 연출을 기대한다면 비추. 전형적으로 스위치로 킬링타임하기 좋은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