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만한 상황이니까 우는거고 유튜버니까 영상찍는건데 뭐가 그리 불편함?ㅋㅋㅋㅋ 우는 장면 찍는 유튜버들 많은데?ㅋㅋㅋ 눈물이 나니까 카메라를 키는게 아니라 브이로그 찍으려던 중에 안좋은 상황이 생겼고 그래서 눈물이 나고 그걸 영상에 담는게 뭐가 그리 부자연스러운데 ㅋㅋㅋㅋ
우는걸 촬영하는게 이상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솔직히 전 이해됩니다😢 한국도 아니고 다른 나라에 떨어져서 짐 잃어버리면 하소연 할 곳도 없고 기댈 곳도 없잖아요ㅠㅠ 누구한테라도 내 상황 얘기하고 싶고 도움 받고 싶은게 잘 나타나는 영상이라 전 오히려 몰입도 잘 되었어요...찾으셔서 다행입니다!
나같으면 카메라킬 시간도없을거같음 내 물건 찾는게 먼저지 카메라키고 울면서 하소연 한다고 분실된 물건이 우리 주인님이 날 잃어버려 슬퍼하고있내 서프라이즈하고 나타나나? 빨리빨리 찾을 생각을 해야지 사람은 생각하는 동물인데 죽을때도 카메라키고 나 죽어요 하고 죽어라 진짜 관종들의 삶은 우리가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나같으면 이딴걸로 장문으로 댓글 안쓸거같은데 님기준에 ㅂㅅ같으면 다른 멀쩡한거 더 재밌는거 찾아서 보면 되지 굳이굳이 댓글로 이해 안된다 ㅇㅈㄹ하면서 나는 너보다 낫다 자기위로하면 뭐가 달라지나요? 예상치못한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때 찍어놓은 영상이 증거가 될수도 있는거고, 해볼수 있는거 다 해보고 기다리는것밖에 할수있는게 없을때 말이라도 하면 좀 속상한게 나아질까 카메라라도 켜서 혼자 떠들수도 있는거고, 또 찍혀져 있는 영상 유튜브도 하고있었으니 이런 일 있었으니 다른 분들도 조심해라 영상 만들수도 있는거지 뭐가 그리 잘못하고 님한테 피해를 줬나요?
댓글들이 왜이리 싸늘하죠? 우는게 나쁜것도 아니고 외국에 도착했는데 캐리어가 없으면 충분히 당황하고 눈물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ㅠ 아무리 성인이라도요. 외국 공항에서 캐리어가 분실된걸 콘텐츠에 담은 것 뿐인데 감정표현 하나에도 저렇게 공격하는 댓글들을 보고 세상이 참 각박하다고 느낍니다..
사람이 죽어가는 데 촬영한 것도 아니고 외국에 혼자 가서 캐리어 잃어버렸을 때 자기의 상황을 촬영하면서 어떻게 해결 되는 지까지의 영상을 어떻게든 까겠다고... 저 분도 다른 방법을 다 찾아봤었겠죠 당연히 방법을 찾으면서 영상을 찍으신 거고 이런 걸로 영상 찍는다고 악플 달진 맙시다 유해한 영상도 아니고 우리도 여행하다가 겪을 수도 있는 상황을 영상으로 먼저 알려주셔서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user-sn3bc6nq5u 케리어 스몰 스티커는 때주는 게 좋아요. 진짜 엄청난 확률로 재수 없으면 잘못 인식해서 다른 곳으로 떠난답니다. 그리고 인천공항 2터미널 기준 1년에 5번 정도 지각 수하물 생기는데 수하물이 비행기로 가는 도중 낙실 되어 그래요. 그래서 어느 지점부터 어디까지 수하물이 지나가지 않았으니 찾아보라 무전 때리면 직원 분들 총 출동 해서 엄청나게 빠르게 찾아줍니다. 근데 수하물이 늦게 투입되어 비행기 떠나기 10분~15분 전 낙실이다 하면 거의 지각 수하물로 다음 비행기편에 실어 보냅니다. 그런데 이게 유럽은 지각 수하물 발생률이 한국에 비해 어마하게 많다고 하더라고요.
한국에서 독일올때 내 케리어도 사라져서 몇시간을 죽치고 기다리다가 결국 독일 집 가서 계속 연락하니 일주일만에 집으로 케리어 보내줌. 공항 세관에 잡혀있었고 액체가 마스크팩 때문에 2리더가 살짝 넘어간 상황이었고 내 케리어는 잠기지 않은 상태로 수하물로 보냈지만 자물쇠가 아작이 나서 노란박스테이프로 대충 감아서 집으로 보내줌. 세관이 나때문에 일 더했다고 수수료에 배송비까지 내가 물음.
저같아도 울 것 같아요 캐리어에 필요하고 중요한거 다 넣어 놨을텐데.. 심지어 한국도 아니고 타지에서 잃어버렸으면 눈물 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분이 우는 걸 유튜브로 찍든 말든 뭔 상관입니까 보기싫음 그냥 지나가면 되잖아요 왜들 그렇게 못되게 말해요.. 마음에 안들면 얼른 지나가세요 남한테 꼭 한마디씩 못되게 말하고 가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니 진짜 진심이야..? 우리나라 상태 심각한데...? 그냥 악플 다는 이유가 그니까 단순히 내가 보기 싫고 불쾌하고 내가 생각했을 때 저러면 안되니까 그 이유라는 거잖아..? 미친거 아님..? 진짜 이러다가 우리나라 정신상태 이상해질 것 같은데...? 아니 심각한데 진짜..?
사회초년생이라 비싼 신제품 케리어 검색에 해외여행 준비하면서 정보를 많이 수집한결과 물욕을 버리고 캐리어를 버리는게 제일 속편하겠더군요. 특히 유럽공항 시스템이 이렇게나 후진국인줄 난 미쳐 몰랐었네. 걍 배낭하나에 크로스백 하나로 가볍게 여행에 집중하는게 스트레스 안받을꺼같다는 결론임
후진국 시스템이 아니라 사람이 움직이는.것에는 그만치 정당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관념이 만연한 거죠. 노동의 대가가 비싸다보니 사람을 함부로 고용할수도 없고 저녁 늦게는 대부분 다 퇴근하죠 이게ㅡ익숙하면 그냥 호텔 주소 적어두고 오는건데 익숙치 않아서 힘드셨겠네요. 인건비가 비싼 시스템..사람이 사람으로 더 대접받는 곳이란 표현이 더 맞죠 이리 울일인가 좀 이해가 안되네요
17년돈가 아에로플로트 타고 로마 갔는데 가방 안왔길래 로스트앤파운드에 문의했는데 뭐때문인지 전산에 아예 내 짐 추적이 안됨... 여튼 호텔 주소 적고 로마 관광하다 4일만에야 호텔에서 짐 받음. ㅎㅎ 알고보니 모스크바에서 내짐이 아예 실리지 않았었다고함 근데 귀국때도 짐이 안옴 ;; 다음날 집으로 보내줌--;; 암튼 어차피 수하물엔 옷가지 화장품정도고 여권 돈등 중요한건 다 캐리온 하고 있을테니 당장 필요한건 적당히 구입하고 기다리시면 다 숙소까지 보내주니 넘 당황하지 마시길
아니 왜 이렇게까지 욕 하는 거지...? 나도 영상 남기는 거 좋아해서 자주 찍는데 울던 날에 그냥 하소연 하듯이 찍은 적 있음 걍 영상이 습관이 된 사람들은 이게 그냥 친구한테 전화해서 말하는 거랑 똑같음... 왜 다들 기괴하다고 함 이렇게 다수의 사람들이 관종이네, 기괴하네 뭐네 하면서 달려들면 진짜 개무서울 거 같음 제발 악플 좀 그만 달자....
저분은 진짜 멘붕이고 이 순간을 공유해서 함께 얘기해볼 수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찍었을수도 있는데 반응들이 너무 부정적이라 좀 놀랐네요ㅠㅠ 짐 찾으셔서 다행이고, 짧게 영상만 보면 직원은 12시에 짐이 도착하니 다음날 업무시간에 찾으러 오라는 말이었을수도 있을 것 같네요..! + 오해의 소지가 있는듯한데 제가 ‘진짜 멘붕’이라는 워딩을 사용한 이유는 많은 반응들이 우는 본인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에 담았기때문에 관심을 얻기위한 ‘거짓 연기’ 라고 하는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정말 다른 의도가 섞여있을지라도, 저 상황 자체에 대한 당혹감과 속상함 등은 거짓이 아닌 진짜(실제) 상황일 것이라 생각해서 적은 댓글이며, 패닉수준의 멘붕이 아닌 실제로 멘붕했을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젊은 분들 세계여행 환상에만 젖어서 이런 경우 대비 않으면 바보됩니다. 이 건 아주 흔한 일입니다. 그러다보니 어떤 경우엔 수화물 운반창구에서 일하는 일꾼이 하나씩 빼돌린 적도 있었습니다. 캐리어는 비행기에 끌고 들어갈 정도로만 챙기고 항상 어디에서나 낚아채가는 소매치기 분실 조심하세요. 찾아서 다행입니다.
남한테 피해를 준 것도 아니고 엄청난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꼭 못되게 굳이굳이 시간 들여서 욕하는 댓글 남기는 것들은 악플로 자살하는 연예인 보고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기는 그런 악플러들과는 다르고 정당하고 당연한 비판을 남겼다고 생각했겠지?ㅋㅋ.. 그러니까 수백수천명이 연예인도 아닌 작은 규모의 유튜버한테 우르르 몰려들어서 욕하고 욕하는 댓글에 좋아요 달고 동조하겠지 참...
나중에 이런 일이 있었다 눈물이 나더라 하면서 썰 푸는 영상을 올린거라면 다들 댓글로 공감이나 위로를 해줬을텐데 저런 와중에 카메라 들고 본인 얼굴 비추면서 즙 짜고 그걸 쳐올리는데 누가 정상이라고 생각하겠음?ㅋㅋㅋㅋㅋ 촬영은 그렇다쳐도 업로드를 했다는 점이 너무 별로임... 그리고 이런 영상 찍고 올리는 게 본인의 자유이듯 댓글다는 것도 시청자의 자유임 어그로 끄는 건 성공한 것 같지만 길게 보면 이 영상은 유튜버로서 마이너스 요소일 듯
저도 유럽 20개국 70개도시 정도 여행하면서 루프트한자 뱅기 먼저 출발해서 놓쳤던 적 게트윅 공항서 수화물 안와서 기다린 적 콩코드광장에서 소매치기 당할뻔 한 적 옥토버페스트에서 귀가 중 강x 당할 뻔한 여자 구해주다 코뼈 보일 정도로 피부찢어진 적 이오 섬에서 자정에 누가 문을 계속 두드린 적 암튼 기상천외하고 여러일들이 있었지만 한번도 운다는 생각을 못해본거 같아요. 여행 나가는 순간 모든 일들이 계획처럼 되기 어렵고 혼자가면 실전이니 정신 안차리면 잣된다는 생각으로 여행했네요. 돌발행동이 일어나면 시간 아니면 돈이 대부분 해결해줍니다. 주위에 가끔 은인들도 나타나면 너무 감사하죠. 그러니 너무 감정에 휘말릴 필요 없고 '본인이 어떻게 하면 이 상황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해결 수 있을까?' 에 포인트를 맞추면 됩니다. 유럽애들이 우리나라에 비해 일처리가 느리고 실수도 많고 고객과 약속보단 퇴근 후 개인시간이 더 중요해서 자정쯤에 공항에 갔을때 문이 닫혀있었을거 같은데... 이럴때 그냥 '이것도 여행의 일부다. 내일 아침되면 다시 와봐야지...만약 수화물 없으면 여기저기서 구해봐야겠다.' 라고 생각하세요. 암튼 사람들 반응이 이해가 가는게 본인만 보는 감정을 담은 기록물로 쓰기엔 영상이 적합하지만, 공감과 위로를 바라는 유튜버 브이로그의 영상으로 쓰기엔 너무 어린아이같은 대처인듯 싶습니다. 우는 과정이 들어간 씬을 빼시고 팬더눈물자국채로 수화물 찾고 해맑아하는 결과적 씬을 넣으셨다면 반응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요즘 사회는 누군가가 감정을 드러내는 행동을 참 싫어하는 것 같네요. 사람이 좀 슬픈 일이 있을 수도 있죠...누구라도 나 이런 일이 있어서 속상했어 라고 말할 수 있는 거 아닙니까? 모르는 사람이 이런 일 있어서 속상했어요, 라고 말했을 때에 비난을 하기보단 위로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출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댓글을 다는 것을 안 좋아하지만 비난의 정도가 심하기에 깜짝 놀라 글 써봤습니다. 짐을 다시 되찾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너무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짐이 도착을 안 했으면, 밖으로 나가기 전에 안내데스크에 가서 짐이 안 왔다고 하면 대게는 1-2일 이내에 숙소로 짐을 보내줄거예요. 그리고 짐이 늦게 도착한 것에 대한 보상청구를 하세요. 유럽은 대게 하루 정도 짐이 늦게 도착하면 급하게 사용할 물건들(화장품, 옷 등) 해서 약 250유로 정도 쓴 것에 대해 보상해 줍니다. 안내데스크에서 보상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물어보세요.
그래서 보딩패스 뒷면에 부착해주는 짐 표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짐이 도로 다른 나라로 가버렸을 수도 있어요. 짐 표만 있으면 공항에 신고하면 2~3일 내로 찾을 수 있어요. 보통은 주소지로 배달해주기도 하는데.. 여행중이면 숙소를 계속 옮겨다니니까 아쉬운 사람이 우물 판다고 스케줄 다 접고 저렇게 공항을 못떠나죠. 수하물 분실 은근히 자주 일어나는 일입니다
울고 물어보고 멘붕인상태에 기다리는거 밖엔 할게 없으니 마음은 서러운데 이 상황을 기록해야겠단 생각에 우는모습 찍은거같아요. 진짜 멘탈 털려서 여기저기 물어보고 다니는 모습은 못찍은거 보면 작위적이다 소시오패스다 할건 아닌듯. 뭐든 좀 찍을만한 상황이니까 카메라를 들었겠죠~ 계속 멍하니 울기만 하나요 그럼. 다큰 성인이 줄줄 우는얼굴 보기 싫다는건 연예인이나 배우들이 울면서 찍었어도 그랬을런지~ 그냥 눈물 나올만큼 속상했나보다 하고 넘기시면 될텐데 다들 뭐가 그리 보기 싫을까요~
ㅋㅋㅋ 엄청 빡빡한 유럽일정중에 캐리어가 전 공항에서 제 비행기에 안실린걸 알았던 적이 있었는데 삼일에 한번씩 나라를 옮겼고 캐리어가 꼭 제가 출발하는 날에 도착하더군요 6개 국가를 옮기며 14일만에 케리어를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팬티를 매일 빨아 입어야 해서 참 고단했던 기억이 있네요
알고리즘 타다 보게됬눈데 캐리어에 소중한게 들었나보다 정말 속상한가보다 생각하고 댓글봤는데 안좋은 댓글이 대부분이네.. 왜지… 잃어버린 상황에 그때 그때 감정을 리얼하게 담고 싶었을수도 있고… 본인 채널이니 솔직하게 망가지는 모습도 다 오픈하고 싶은걸수도 있는거아닌가… 우는 모습 올리지말라느니… 넘 이래라 저래라….내가 이상한가…. 사람들이 원하는 모습만 올려야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