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어 자막 버전 위에 한글 자막을 덮어쒸워서 조금 거슬릴 수 있습니다. 보통 스토리 영상은 티저영상(특능소개)→ CGI(1년에 1~2번만나옴)→애니메이션(스토리 카툰과 연결) 순서로 나오는데...이번 영상은 티저보다 먼저 CGI 시네마틱이랑 애니메이션 트레일러를 붙여서 하나로 올렸습니다. 2. 톰클랜시 오리지널 시리즈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조금 데이모스의 정체라고 하는 제럴드모리스(Gerald Morris)의 존재가 생소할 수 있습니다. (사실 소굴맵 브리핑룸에 책상에 모리스 관련 서류가 꽤 많이 있어서 떡밥이 많았음)제럴드모리스는 레인보우식스, 레인보우식스:로그스피어, 레인보우식스:레이븐쉴드에 등장했던 인물로 엄연히 미국 국적의 레인보우 요원이었습니다. 제가 알기론 아마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한국 대테러 경찰 부대에서 근무했고, 폭탄 해체와 폭발물 관련 기술을 한국에서 근무하면서 습득한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마누라랑 딸래미도 한국에서 거주하던 걸로 기억나네요. 그에게 무슨 일이 있어서 흑화했는지 알기 위해선 스토리가 더 진행되어야 알 것 같습니다. 3. 룩 자가소생 개꿀
좀 볼 여지가 많긴 했는데... 일단 미라가 깔아둔 C4 소리도 듣지 못하고 진입하다가 폭사당하는 데이모스쪽 인원들을 보면... 지금의 레인보우를 까기만 하기엔 좀 뭐하네요. 근데 샷건을 상대로 대치하고서도 당황하지 않고 소화기를 쏴서 연막을 친다는 판단을 한 데이모스는 확실히 그동안의 포스에는 걸맞는 판단력을 보여준것 같네요. 그리고 아무리 전성기가 지나갔다곤 한들 그 샘 피셔를 잠깐이나마 근접전에서 우위를 점했다는 것도 놀랄 수밖에 없었고요. 그리고 항상 나오는 "이 녀석도 알고 보니 사연이 있는 놈이였어" 클리셰... 뭐 그렇다 칩시다. 그리고 마지막에 몇시즌 만에 드디어 깨어난 애쉬까지... 남은 스토리를 대체 어떻게 만들려고 유비가 이러는 걸까요.
초대작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초기작 대원인 제럴드 모리스가 동료인 다니엘 보거트를 죽이고 독자적인 길을 걸어가는 빌런으로 만들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화가 납니다. 이것은 톰 클랜시 작가님과 초대작의 전통에 대한 예우가 절대로 아닙니다. 차라리 도밍고 차베스의 아들은 존 코너 차베즈를 대원으로 넣는 것이 예우를 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그는 2000년 생으로 최연소 레인보우 대원이 될 수 있을 겁니다.
ㄹㅇ 품잡더니 확인 사살도 안 해서 레인보우 특제 장비도 아니고 그냥 gign 보급품인 헬멧으로 닥도 살아남고 룩도 살아남네 ㅋㅋ 아니 데이모스가 쓰는 총은 룩 방탄목도 무용지물이라더니 그럼 제대로 못 맞춘 거 아니냐고 ㄹㅇㅋㅋ 지금 레인보우 기본조건도 여전히 눈감고도 백발백중인데 한방에 급소도 못 맞추는 수준 ㅋㅋ
![[유출] Year 9 시네마틱 트레일러 : 데이모스의 정체와 과거 [레인보우식스 시즈]](/img/logo.svg){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