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관은 인간의 정신세계 일체 유심조라는 진리는 모르나 보다 ! 세계적인 의료계의 차원에서도 해결 못하는 생명의 신비를 안다면 겸손 할 일이다 태교의 의미를 아직 모른다면 주장하거나 규정짓지말아야 할 것이다 한 줌 티끌같은 전종관은 자신으로인해 인류에게 저지르는 죄악을 생각해보기 바란다
@@user-tb2ym1nq5i 이 할배 겁나 이기적이네ㅋ 오히려 당신이 고약합니다 그 성격으로 일평생 살아왔으면 가족들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눈에 안 봐도 훤하네요ㅋㅋ아님 가족이 없을라나 제가 남자라서 임신한 몸이 얼마나 힘든지 정확히는 저도 잘 모릅니다 그래도 학습을 통해 대충은 압니다 노인들만큼이나 아니 그보다 더 훨씬 힘들 거라는 걸요 새생명을 잉태하고 고생하는 몸이 무거운 분께 자리 양보는 커녕 고약하다니ㅋㅋㅋ도대체 심보가 무엇인지ㅋㅋㅋ 심지어 댓글 쓴 분은 양보 강요한 적도 없이 역차별만 언급했습니다 당신은 꼭 대중교통 이용할 때 절대 앉아가지 말고 서서가길 바라겠습니다 할배요ㅋㅋ
교수님 덕분에 세쌍둥이 잘 낳아기르고 있어요 그 이후로도 늘 존경하는 분인데 작년에 아이들 10살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어요 받았더니 전종관 교수님이시라 너무 놀랬고 아이들이 잘 크고있는지 궁금해서 전화 주셨다고 하셨어요 십년이 지난 산모인데 기억해주시다니.... 짦은 통화였지만 너무 감사하고 다시 한 번 환자에 대한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교수님은 진짜 명의십니다
산모가 잘 있어야 아기도 잘 나오니 산모를 먼저 챙기는 것이 맞지요. 사실 가만히 무조건 안정은 애가 쏟아질 것 같은 상황을 빼고는 거의 안좋다 하더라고요. 첫째는 그래서 몸이 망가졌고 둘째는 첫째 데리고 수영다니고 걸어다니고 그랬더니 몸이 최고로 좋았어요. 확실히 느껴서 저도 산모는 무조건 운동도 해야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얘기하는 편이예요
한국엄마들은 아이가 항상 먼저라고 생각하고 헌신해야 할 대상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많은것같은데 엄마가 진정한 자신을찾고 행복하지 못하면 아이도 진정한 자신의 길을 못 가는것 같아요.저도 아직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긴하지만 사춘기를 막 지나고 한숨돌린 지금 뒤돌아보니 나 자신을 마주보고 나 자신의 나약함 트라우마등을 치유하고 극복하고 제 나름대로의 행복을 찾아온것이 육아부분에서 가장 큰 도움이 되었더군요..사회에대한 비판도 해야하는 것이지만 나부터 우리집에서라도 변화시켜야 해요!! 저도 아들엄마이니 이 마음가짐 산모가 행복하고 건강해야한다는말 잘 기억해야하겠어요ㅎ 저는 프랑스에서 출산했는데 그쪽은 산모 우선이고 하반신마취로 출산합니다.(17년전이라...)한국도 이제는 마취하지요?? 산모의 부모 병력보고 산모 건강관리 합니다.저의경우 아빠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엄마 고지혈증 제왕절개 하셨는데 임신내내 염분 체중조절 운동 시키더군요...저도 결국 제왕절개했는데 아기가 분유먹고 살찌니 다이어트 시키라고 하더군요 아기때 살찌면 성년이되어 살찌기쉬운 체질이 된다고.. 좀 많이 달랐어요 참고 할 부분도 있고 한국적인 것도 좋은게 있구요.우리 엄마들 힘내보아요!!
@@meowbooks5045 저랑 같은 경험하셨네요. 첫애때 운동이라고는 걷기만 했는데 몸도 엄청 붓고, 환도서서 걸을때마다 억 소리 내고 회복도 늦고 고생 엄청하고 둘째때는 임신 계획 3개월 전부터 수영 시작해서 막달까지 다녔거든요. 큰애 목마 태워 다니고(안거나 업을 수가 없어서).. 몸도 하나도 안붓고 회복도 정말 빨랐어요.그래서 임신 전부터 운동하라고 동생한테 누누히 말하는데 안하거라고요 ㅋ 자신이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르니 뭐~
02년 자연분만으로 아이를 낳았었는데 숨을 안쉬어서 급히 중환자실로 옮겼었지요. 수간호사님이 마음의 준비를 하라는 말씀에 출산하자마자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다행히 교수님이 직접 받으셨고 여러과의 의사선생님들이 뛰어들어와 응급처치를 잘해주셔서 아기가 살 수 있었습니다. 작년 서울대병원에 다른 진료로 갔다가 식당에서 뵈었었는데 기도하신 후 식사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때 살아난 딸이 앞으로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일하고자 올해 간호학과로 입학합니다. 안타깝게도 서울대 간호학과는 2차에서 떨어졌습니다ㅠ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건강하세요!!
안녕하세요 전종관 교수님 유키즈에서 교수님 나와서 너무나 반가워서 댓글을 남깁니다. 교수님께서 받아줬던 우리 아이가 이제는 어엿한 중학생이 되었답니다. 그날 산모의 건강과 우리 아이 잘 받아줘서 너무나 고맙고 감사해서 지금껏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5년간 기부를 해오고 있습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은퇴하시는 그 날까지 많은 산모와 아이들을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임신 출산 겪었지만 솔직히 이런건 임신 준비하면서 본인이 공부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주변에도 결혼했으니까 생기면 낳는거지 같은 마인드로 낳고 힘들다고 징징거리는 사람 너무 많아요..케바케가 하지만 임신 출산 육아 다 내 평생 했던 일 중 제일 힘들고 많은 노력을 요하지만 제일 뿌듯한 일이예요^^
고위험 임산부였는데 출산이 임박한 며칠 전에 찾아 뵈었는데도 흔쾌히 받아주시고 감사 인사에도 당연한 일을 했다며 겸손하게 말씀하셨어요. 의술뿐 아니라 인품도 훌륭하셔서 존경스러운 마음이 절로 드는 선생님이세요. 선생님 덕분에 무사히 출산도 잘할 수 있었고 예쁜 딸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딸이 인생에서 처음으로 만난 사람이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큰 복이라고 느껴져요. 선생님 건강하시고 오랫동안 아기들 많이 받아주세요❤
자궁근종이 커서 일반 산부인과에서 자기네는 못하겠다며 큰 병원가라고 해서 교수님께 갔어요. 당시 인간에 대한 배신을 크게 겪은터라 우울증, 공황장애, 대인기피가 심했던 상황이었어요. 사람들과 마주치지 않으려고 커다란 모자로 시야를 가리고… 대중교통을 타지 못해 걸어서 교수님 진료보러 다녔던 게 생각나네요. 나의 이런 상황때문에 아이가 잘못될까 미리 죄책감에 사로잡혀 있던 저에게 용기를 주셨던 교수님의 얘기들.. 다시 듣게 되어 반갑습니다. 삶의 나락으로 떨어졌을 때 아이가 찾아왔고 교수님을 만났던 게 살라는 신호가 아니였나 싶어요. 지금은 모든 걸 극복하고 아이와 함께 행복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많은 산모들의 희망이 되어 주시길 바랄께요~
전종관교수님! 96년 고위험군 산모였던 저에게 소중한 아들을 세상에 나오게 해 주신 전교수님을 뵈니 감개무량입니다! 혹시나 문제가 생길까 두려워하는 환자를 다정하고 따뜻하게 희망과 힘을 주시며 배려 많이 해주셨었습니다!! 받아주신 27세 청년이 된 아들에게 유퀴즈에 나오신 명의 전종관 교수님을 소개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전교수님,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와...산부인과는 아니지만 은사님을 20여년 만에 영상으로 뵙네요. 그때만해도 아직 젊으셨었는데 교수님도 저도 이제 나이가...ㅠ 늘 밀려있는 환자 보시면서도 산모 한 명 한 명을 다 배려하고 아기와 엄마 진심으로 아끼시는, 의사로서 정말 존경하는 분...교수님,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진료받으러가면 대기줄은 엄청 길지만 왜 대기해서라도 진료를 선생님께 받는지를 알았어요. 항상 마음 편하게 해주시고, 출산은 나만 믿고, 육아를 어떻게 할지나 고민하라고 해주셔서 출산은 진짜 고민하지 않고 했던 거 같아요^^ 이번에 셋째 출산 단태아지만 선생니께 또 가려구요^^ 건강하시고 오래 의사해주세요~~~
전종관 교수님은 저와 저희 가족의 은인이십니다. 아이가 점점 더 예뻐질꺼라고 하셨던 말씀처럼 아이는 자랄수록 매일매일 더 사랑스러워지네요. 항상 감사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도록 사랑으로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건강 항상 잘 돌보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전종관 교수님! 학생 실습 때 교수님께서 환자를 수술하시고 대하시는 모습 보면서 굉장히 감동 받고 저런 의사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많은 학생들이 했었습니다. 모든 학생들과 의사들의 role model이신 교수님을 이렇게 유퀴즈로 볼 수 있어 정말 반갑고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교수님!!
본과 산부인과 실습 중에 산박이라고 밤 늦게 남아서 출산 지켜보는 과정이 있는데, 밤 10시-11시경에 쌍둥이 분만이 갑자기 생겨서 교수님께서 오셨던게 생각나네요. 피곤하실텐데도 전혀 내색없이 쌍둥이 모두 안전하게 잘 태어나고, 산모도 건강하다면서 활짝 웃으시던게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그 와중에 태반강의로 학생 교육도 해주시고.. (올해의 교육상도 몇 번 타셨을만큼 학생들한테도 존경받는 교수님이세요). 산모, 태아 신경 많이 써주시는게 저희한테도 느껴질 정도로 정말 참의사시구나하고 많이 느끼고 배웠습니다. 갓종관 교수님 존경합니다!
저희 둘 째, 셋 째 잘 태어나게 해주신 교수님이세요~ 막둥이는 더 안 좋았었는데 늘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어요~ 아직도 기억나네요 입원했을때 크리스마스날, 새 해에도 회진오셨던거요~ 그렇게 열심히 환자돌보시는 거 알고 검진 대기 시간이 길어도 그렇게 힘들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막둥이 탯줄혈액검사? 했을때 둘 째가 교수님이 수술모자,마스크쓰고 있으니 무서워서 움츠려있으니 "무섭지? 잠깐만"하고 모자랑 마스크 벗고 다시 오서셔"잘 컸구나"하면서 저희 둘 째 머리 쓰다듬어주셨던 기억도 생생하네요~ 저희 아이들 선생님덕분에 잘 크고 있습니다. 늘 참 의사분이라 생각했는데 티비에 나오셨어서 너무 반가웠어요~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있습니다ㅠ
15년 11월말에 전교수님께 삼둥이자분한 산모입니다. 아이들 잘 낳고 태반이 덜 떨어져서 교수님의 크리스마스이브를 홀라당 병원에서 보내게 만들기도 했었죠. 괌으로 태교여행 가도 되냐는 말에 어쩜 그리 이쁜생각을 했냐고 말씀해주시던 교수님 말씀에 어찌나 행복했던지. 다른병원은 출산하는 28주에 맥수술해주시면서 조금이라도 더 품고 편하게 있으라며 웃어주시던 그 모습 잊혀지지 않아요. 그때 그아이들이 어느새 자라 벌써 학교입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렇게 생각하면 괴로우실텐데요 문제있는 아기가 유산되지 않고 태어나면 첫째로 아기 자신의 인생이 고달프고 둘째로 아빠 엄마 인생이 고달프고 마지막으로 그 아이로 인한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그 아기 형제자매 인생까지 고달파질 수 있습니다 다음번엔 건강한 아이로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user-wb5fc3tl6v 굳이 더 안좋은 상황을 들어가며 위로하실필욘 없을것같아요 그래고 문제있는아이가태어나면 이라는 단어도 어떤아이가문제있는아이인가요 문제있는아이는 세상에없습니다 문제있다고생각하며 바라보는 시선만 존재하죠.. 세상에태어난 모든 사람은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갈뿐이에요 문제가있게태어났다고 바라보는 그런 시선이 한 소중한 삶을 불행하게만드는것이고요..
교수님..그동안 정말 많은 시간이 흐르게 맞네요.. 09년 3월 갓 7개월차 된 저희 세쌍둥이 아이들 받아주시고... 올해 중학교 입학합니다. 늘 자상하고 인자하신 교수님 덕분에 힘든시기 잘 이겨내고.. 700g이였던 삼둥이들 지금은 모두 건강하고 듬직한 청소년이 되었네요~ 14년전이 엊그제같이 느껴져서 잠시 울컥했네요.. 앞으로도 건강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전종관 선생님 정말 너무 감사하신 분입니다. 제가 동네병원 에서 첫째 수술로 낳은 후 혈전증 부작용으로 중환자실 까지 갔던 악몽이 있었어요. 6년후 둘째가 생겨 명의 전종관 선생님께 가서 수술로 잘 낳았고 그때 불임수술을 부탁 드렸는데 그런건 남자가 하는 거라고 안해 주셨어요. 4년후 셋째가 생겼는데 선생님 덕분에 자연분만 으로 출산 했습니다. 그 아이가 지금 초2올라 갑니다. TV에서 뵈니 너무 반갑고 산모 사랑하는 마음은 여전 하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건강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31주된 산모인데 눈물이 나네요ㅠ 친정엄마조차도 전화할때면 아가 얘기만 하고 배가 불러 소화기능이 떨어져 먹히지도 않는데 아가 위해서 잘 먹어야지 할때마다 맞다고 생각은 하는데 서운할 때가 많았거든요..ㅠ 저도 빨빨거리며 돌아다니는 것 좋아하고 평소 운동도 꾸준히 했던 사람이라 혹여나 아기 잘 안클까 무리하는건 아닐까 걱정도 됐는데 너무 안심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몸관리 잘해서 순산할께요.
현재 임신 11주차인데 맨날 안정을 취해야하는게 맞는 거라고 생각해서 누워있거나 잠깐 걷기만 했는데 정말 우울하고 코로나 사태가 더해져서 밖에도 잘 못나가는 상황이 되니까 심적으로 힘들었는데. 집에서라도 엄마일 걱정말고 이것 저것 움직이면서 최소한의 삶의질을 충족 시켜야 겠어요. 사실 임산부라고 하면 모든게 아이에게 초점이 맞춰지는 게 사실인데. 임신 기간도 엄마에게는 어쩌면 일생 한번일 수 있는 기간이니. 더 행복하고 기쁘게 보내야 겠어요! :-)
와.. 이런 의사선생님이 계시다니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네요..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다 너무 따뜻하셔서 어떻게 살아오신 분인지 알것 같아요ㅠㅠ 당연한 것일테지만 아기뿐 아니라 산모의 마음과 삶의 질도 따뜻하게 보듬으시고.. 새벽에 분만하러 몇번이나 오시면서도 콧노래를 부르며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훌륭하신 분이구나 생각했어요😭 인자하고 따뜻한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인터넷에서 임신과 출산을 하대하고 저급하게 표현하는 말들만 보다가 전문적인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모든 존재는 자궁에서 오고 임신과 출산은 가장 위대하고, 이 모든걸 이뤄내는 '어머니'의 존재는 존중받아야 마땅하죠.. 교수님 감사합니다
와.. 영상보면서 펑펑 울었어요. 전 출산 쉽게 생각했어요. 근데 낳아보니 아니었어요. 내 목숨바쳐 낳는거더라고요. 낳고도 내 몸 갈아넣으며 키우는 거더라고요. 교수님은 정말 산모편에서 많이 말씀해주시네요. ㅠㅠ 아무도 이렇게 따뜻하게 산모편에서 말해주지않았어요. 뱃속의 아이만 생각하죠. 마음을 어루만져주셔서 감사합니다.
16년전에 쌍둥이중 첫째가 19주에 먼저 나와서 아픔을 간직한채 대략 4개월을 병원에서 와상 상태로 버티다가 둘째를 건강하게 낳았습니다. 그때 교수님께서 저와 똑같은 케이스가 처음이고 학회에 보고된적이 없으시다면서 많은 고민도 하시고 여기저기 자문도 구하시면서 많이 애써주셨습니다. 그때도 항상 인자하시고 마음을 편하게 해주셨고 그로인해 제가 둘째는 지킬수 있었습니다. 교수님ᆢ정말 감사합니다^^ 제 아이에게 교수님 방송을 보여주며 너가 세상을 볼수있게 해주신 분이라고 했더니 넘 좋아하네요. 항상 건강하셔서 오래오래 산모들과 함께 해 주세요^^
쌍둥이는 아니여도 교수님께 첫째부터 셋째까지 출산했어요^^진료볼때마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들여다보시는 교수님인것같더라구요~ 추석 당일 새벽에도 직접 아이를 받아주시고.. 많은 산모들을 보시면서도 산모 한분한분에게 다정하게 대하시면어 어깨한번 더 토닥여주시는 따뜻한 교수님~! 또한번 감사드리고 건강하세요~! 응원합니다!!!!
교수님 바쁘신가운데 혹시나 댓글 보실까요 ^^; 20년도에 쌍태아수혈증후군으로 긴급으로 갔었는데 쌍둥이중 결국 한 아이를 잃었지만 교수님이 더 마음아파해주시고 자리를 쉽게 뜨지 못하셨지요..그런 교수님의 모습에 더 눈물이 나는걸 꾹 참았었어요..남은 한명 안보이던 방광이 보였을때 저희 부부보다 더 기뻐해주셨구요^^ 그 아이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는데 감사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산과 분야에서 정말 최고이신 분인데 저 분 조차도 태교에 대해서 그렇게 필요하지 않다고 얘기하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태교를 해야지, 아이 가지면 일을 왜 하니, 커피 먹으면 애한테 안좋다, 이런식으로 엄마 될 사람한테 죄책감 갖게 하고 심지어 길가다 만나는 나이드신 분들도 결혼한 부부들 중에 아이가 없으면 왜 애가 없냐 이런식으로 대놓고 엄청 꼬치꼬치 물어보는 분들도 많고 딸만 있으면 집에 아들이 있어야지~아들만 있으면 딸이 있어야 엄마가 안외롭다~ 유난히 우리나라 어른들은 저런 쪽으로 상대한테 실례가 될 거라는 생각을 잘 안하시나 싶은 적도 많은 것 같고 되게 뭔가 저런 분이 태교에 대해서 저렇게 얘기하니까 지금까지 갖고 있던 뭔가 미래에 대한 막막한 걱정 같은 것도 내려가는 기분이랄까....
교수님의 주옥같은 말씀에 울컥해 눈물이 핑돌았어요... 태교도 충분히 못 했다고 늘 마음 한쪽이 무거웠어요 운영자의 책임감이 그땐 살짝 무겁더라구여ㅜㅜ 지금 딸아이가 고3인데 그때부터 지금껏 쉬어본 기억이 거의 없어용 :D 임신때 지독한 입덧.. ㅜㅜ 미술학원 운영에 맞춰서 학원 봐주실 선생님 스케줄에 맞춰서 38주에 수술로 낳아야만 했고^^ 정말3주 쉬고 바로 일상복귀에 수시로 차량운전에....ㅎㅎㅎ 그래도 만삭때 분만 하루전까지 핸들에 배가 닿도록 차량 했던 것보단 3주는 꿀이었죠 그때 생각함 어찌 다 해냈나 싶어요 :) 오늘 교수님 말씀듣고 죄책감을 버릴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인상도 너무 좋으시고 말씀도 어쩜 저렇게 차분하고 다정하게 하시는지....너무 멋지십니다 교수님 ㅠ.ㅠ 유산이 될 애가 되는거다라는 말씀이 어쩌면 냉정해 보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이를 원치 않게 떠나보내신 모든 엄마들이 자책하지 않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해요. 생명을 품고 또 낳고 키우시는 세상 모든 엄마과 아빠, 그리고 우리 아기 천사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