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언니, 이 댓글 꼭 보시면 좋겠어요. 사랑스러움,이라는 글자를 인간으로 빚은 게 언니 같아요. 20년쯤 전에 아침방송 막내작가 때, 언니를 사전 인터뷰하러 갔었는데 내내 대화 내용을 받아 쓰느라 언니의 어떤 제스츄어를 못 봤는데, 메인피디와 하던 이야기를 잠시 멈추고 다정하게 저를 톡톡 치더니, 봐바. 내가 이렇게 했었거든, 하면서 그 제스츄어를 재연하시더라구요. 대화를 놓친 저에게 세련되게 친절하게 참여시켰달까, 그때 느낀 작은 친절과 매너가 오래오래 기억에 남아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언니, 내내 어여쁘소서. 지금처럼요!
하나의 문이 닫히면 하나의 문이 열린다고 하죠, 최화정 씨를 그 전에는 그냥 워낙 발랄하고 동안인 방송인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진짜 다시 봤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자기 일을 해온 여성으로서, 성실하게 몸과 맘을 모두 스스로 돌본 한 명의 어른으로 멋지십니다. 그리고 유튜브 너무 잘 되실 거에요. 그냥 언닌 너무 예뻐요🎉
화정언니!!~ 20년전 쯤 저 중학생 때 교보문고에 싸인받으러 갔을때 뵙고선 또 다른 곳에서 싸인받으러 가니 그 때 본 것 같다고 어? 기억난다구 예쁘게 자라라고 해주셨었는데. 잊으셨겠지만 저에겐 추억이네요^^ 저는 마흔을 바라보는 아기엄마네요ㅋ 언니는 그 때 y2k 2000년대 시절.. 그 모습 그대로... ㅋㅋ 유튜브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