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호님 그동안 빡구 구독하면서 얼마나 노력하셨는지도 보고 얼마나 영이 순수하신지도 봤습니다. "뉴진스님"이라는 부캐로 나오셨을 때 그냥 단순한 놀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얼마전에 공연 후에 인터뷰하시는 거 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윤성호님은 이제 완전히 속세를 뒤로 하고 열반으로 가는 기차를 타셨다고 봅니다. 얼굴도 이제는 완전히 스님 얼굴이시더군요! 아닌 게 아니라 지금 이 영상에서도 나오지만 윤성호님은 처음부터 뉴진스님이 되실 운명이었던 것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널리 설파할 운명을 타고 나셨는데 그 준비 과정으로서 개그맨 윤성호 씨로, 빡구로 살으셨던 것이지요. 윤성호님 얼굴에서 나는 광채는 이 세상의 것이 아닙니다. 열반에 오르신 부처님과 닮아 있습니다.
뉴진스님 영상을 보다보니 말 한마디에 용기를 얻는 분들이 계시기에 적어봅니다. 살다보면 살아진다 이거 엄마가 맨날 말해서 진짜 화가 났어요.나도 어려서부터 절에 다녀서 또래에 비해 좀 내색하지 않는 스타일인데 취준으로 절정에 이를 정도로 고통스러울때 저 말을 들으니 화가나더라고요. 근데 아침 먹을때마다 엄마가 불교방송 시청이 루틴이라 내색없이 가만히 매일 아침 스님들 법문을 들었는데, 그 말씀들을 듣다보니 정말로 원초적이고 단순한것만큼 중요한게없다 느끼고 엄마가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도 내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됨. 그 뒤로. 집착하는 마음을 덜어내니 정말 이전이랑 살아가기 가벼워졌음. 준비하더라도 집착을 버리니 쓸데없는 망상에 연연하지 않게 되었고, 차분해져서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힘든 모든 사람들이 견디면서 잘 흘려보내는 그런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누가 시킨다고 될 일도 아니고 누가 시킬 일도 아니지만 스스로를 잘 돌보아서 살아봅시다.
퇴근할때마다 힘들어 차안에서 운전하면서 한달정도를 저도 서럽게 엉엉 울면서 회사를 다녔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그때 생각한게 얼마나 잘될려고 날 이렇게 힘들게 하나?? 저도 생각했었는데!! 너무 공감됩니다!! 뉴진스님!! 윤성호씨!! 화이팅 입니다!! 진짜 살다보니 살아지더라고요!!
우는 모습을 보니 남일 같지가 않아서요,, 저도 같이 눈물을 훔치게 되네요.. 어릴때 개콘보면서 누구나가 다아는분이지만 크게 히트하는 모습보니 누구나가 다 자기만의 꽃피는 시간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뉴진스님 부캐로 뜨셨지만 오래오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사랑받는 분으로 계셔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