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이 지금의 자리에 있는 건 실력뿐만 아니라 엄청난 노력이 있던거였네요. 7년 동안 인천과 서울을 오가며 힘든 몸을 이끌고 연습을 하고 언제 이룰지도 모르는 꿈을 향해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지속했으니까요. 몸과 마음의 힘을 다했다는게 존경스럽고 멋집니다. 하루하루 노력하는 순간에는 내가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는걸 느끼지 못하지만 하루 한달 일년 그렇게 몇년이 쌓이면 비로소 성장한 나를 만나는 것 같습니다. 효연과 같이 춤을 배웠던 그 시절에 나는 노력과 지속하는 힘이 없었어요. 뛰어난 친구를 보며 그친구보다 부족한 실력이라며 노력할 생각보다는 놓았던 것 같아요. 어린시절의 꿈은 지나갔지만 지금 내가 그리는 모습을 향해서는 그러지 않을래요. 남과 비교하여 부족한 모습에 포기하지말고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볼래요. 힘들고 불확실함에 우는 날들도 있겠지만, 미래에 도착했을 때 분명 성장하고 멋진 나를 발견할테니까요. 이루지 못하는 건 실력이 아니라 노력과 지속하지 않아서 인 것 같아요.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할 수 있어. 화이팅.
SES, 핑클, 동방신기, 소녀시대 이 그룹들은 지금 모습이 어떻든 확실한건 내 어린시절 추억에 함께 녹아들어있는 그룹들이라는거. 처음으로 SES 보고 춤 따라출 때 내 앞에는 박수쳐주는 어른들이 있었고 내 수학여행 버스안에서는 동방신기 노래가 흘러나왔음... 연예인이라는게 단순히 빛나는 사람들이.아니라 그들의 발자취가 어쩌다보니 내 추억 속에도 스며들어있음. 그립다 그때가ㅎ
효연이 뭔가 얘기를 시작할 때부터 금방이라도 울것같은 얼굴로 얘기를 시작해서 울컥했다 그때 그 시절 모든게 불명확했던 시기였기에, 자기 자신에 대한 실력은 모두가 인정할만큼 멋있고 대단했는데도 불안했을 그 마음이 너무 느껴져서ㅠㅜㅜㅜㅠㅠ그래도 지금은 누구나 알아보고 우러러보는 '효연' 이라는 한 아이돌이, 연예인이 됐으니까ㅜㅠ!!!! 너무 자랑스럽다ㅜㅜㅜㅜㅜㅜㅜ소녀시대도 효연이라는 사람도ㅜㅜ
견제했다는 말이 지금이야 편하게 말할 수 있는 거겠지만 당시에 같이 경쟁하는 연습생들을 보면서 자신이 데뷔 못할 수도 있다는 초조함이 느껴지는 것 같다. 그만큼 절박했을 시기였을 테니. + 답글에서 뭐라뭐라하는 분들 많으신 것 같은데 전 8명 다 좋아하니까 이상한 말은 자제해주시죠.
소속사에서 너무 어릴때부터 캐스팅하고 가치관이 잘 성립되자 않았을 시기에 데려가버리는? 약간 사회랑 단절시켜버리는 경향이 있는거 같아요..친구들도 사귀어보고 공부도 해보면서 세상이 넓다는걸 알아야 하는데 너무 소속사라는 세상 안에서 갇혀 산다는 느낌이 드네요..어릴때부터 연습생 해온 연예인들 보면 조금 안타까워요
근데 아무리 어린애들을 데리고 가도 이윤을 추구하는 회사인지라 사회경험은 더 확실히 해서 사람이 단단해지고 독해진다고 하죠. 요즘애들보면 학교다니면서도 아무 목표도 뭔가 열심히 하지도 않는 애들이 많은데 저렇게 자라온걸 안쓰럽게만 볼수있나 누구보다도 간절한 본인 선택이었고,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기회도 아니고 본인들 조차도 열심히 살았던 자랑스러운 기억일텐데. 전 그들의 기회와 경험조차 부럽네요. 그냥 평범한 학교생활을 한다고해서 다 성공하거나 행복하게 자라진 않으니까요. 그와중에 비뚤게 자란 연예인들도 많지만 대부분 어린시절데뷔한 사회경험때문이 아니라 가정불화가 문제인경우가 대부분임. 오히려 아주 어린시절부터 현장다닌 아역배우출신들 보면 눈치도빠르고 예의도 바르고 배움에 대한 갈증도 더 커서 틈틈히 공부도 하는 사람 많아요.
저 당시엔 대형기획사라고 해봤자 지금처럼 데뷔하자마자 인기가 확정되는 시기도 아니였고 걸그룹이 한류 일으킨 시대도 아니였고 연습생 우대 혜택도 없고 좋은 회사시설, 풍족한 환경도 아니였고.. 학교 생활 병행 쉬운 연예예술고도 없고 교통도 더 어렵고.. 지금의 연습생보다 더더 어려웠을 걸 상상하면 대단하다 다 어린나이에 일찍 많은 인원과 데뷔했으니 견딜 수 있었을 듯
그리고 수영은 뭔가 저런 생각을 가졌었다는것도 맘아프다ㅜㅠㅠㅠ연습생 시절에는 자신감 뿜뿜했는데 갑자기 예상치 못하게 9명으로 데뷔하면서 뭔가 그룹이라는 특성상 알게 모르게 속상하고 그런 것도 있었을텐데ㅜㅜ특히 한창 팬덤이라는 문화도 활발할때니ㅜㅜㅠ뭔가 인터넷으로든 실제현장으로든 그런 걸 느꼈을텐데 내 추측이지만ㅜㅜㅜ암튼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그럼에도 수영만의 예능 감각, 9명의 멤버들의 각자 뚜렷한 개성때문에 잘 보여지지 않았다 생각하지만 알 사람은 알 수영이만의 춤과 음색 노래 실력. 팬들은, 대중은 그런 걸 다 알아봤기에 소녀시대가 그만큼 인기 있었던 거고 정상에 설 수 있었던 거라고 생각한다ㅠㅠ그러니까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도 자기 자리에서 항상 열심히 하는 수영이가 너무 좋다ㅜ
한 회사를 10년 다니기도 정말 어렵다. 더군다나 저 인원으로 여기까지 온거에 대한 존경심이 절로 생긴다. 이제 다들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 대한민국에 소녀시대가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 보는내내 눈물이 났다. 여기까지 온다고 수고 많았습니다. 그대들은 분명 영웅이십니다.
태연 진짜 대단하다. 뭔가 항상 메이크업이랑 외모상태가 완벽함을 유지함.... 코르셋 어쩌고 하는데 연예인이 외모로 뛰어난건 엄청난 장점이고 본인 수입과 연결됨. 그런 외모를 유지관리하는게 아무리 연예인이어도 쉽지가 않을텐데 태연은 데뷔 이후부터 지금까지 항상 갓벽한 상태를 유지한다는게 대단함. 그런 사람도 연습생때 다이어트때문에 가출이라니..그런 스트레스 다 이겨버린 태연 대다네..
소녀시대가 데뷔하고 다만세로 활동하고 있을때부터 좋아했어요~😌 저는 초등학생이였어요. 그때 언니들 마냥 다 커보이고 화려해보이기만 했는데 지금 이 영상을 보고 .. 데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연습을 했을지 가늠이 안가네요. 정말 어린나이였는데 지나고 나니 보이네요 ㅠㅠ 앞으로도 쭉 응원하겠습니다 🙌
그만큼 치열하게 경쟁했고 실력을 쌓고 살아남아서 함께 데뷔하고나서도 서로 꾸준히 대화하고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의 소녀시대라는 끈끈한 우정을 가진 멋진 그룹이 된거겠지. 매번 소녀시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친근하면서도 이렇게 성실할 수 있을까 존경스러움. 인터뷰만 봐도 너무 멋있고 성숙한 생각을 하는구나 느껴지는 멋진 언니들ㅠ 이런 사람들한테 안반하는 거 진짜 말도 안되잖아ㅜㅜㅜㅜ 사랑해 소녀시대❤
저도 적지만 적지도 않은 인생을 살았지만 계속 관찰해보고 지켜본 결과 성공한 사람들은 꼭 그 이유가 있더라구요 지금에서야 저렇게 웃고 울면서 얘기할 수 있겠지만 연습생 시절부터 활동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 저도 인생에서 중요한 시기에 놓여있는데 소녀시대 언니들이 새삼 얼마나 대단한지 또 한번 느끼고 가요 더 잘되시길 바라요 항상 소시언니들 보면서 컸는데 벌써 데뷔 14주년이라니 🥺 너무 축하드리고… 제 학창시절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3:50 아니아니… 일본어는 멤버들에게 도와준거고… 걍 8, 그 옛날9명(;)중에 센터로는 너무 키가 컸고…. 뭔가 서양애들보다 팔다리 긴 애가 춤도 잘추면서 아시아페이스를 갖춘 … 독보적 한 축이었음… 소올직히 양심없는 그분을 포함해 하나도 빠짐없이 미친 조합이긴 했음. 몇년전 까지도 떼거지로 따라 머릿수채우고 데뷔했지…
소녀시대는 정말 팬으로서 응원하는걸 떠나서 한 사람으로서도 다들 너무 배우고 싶은 대단한 사람들이야...소시를 보면서 많은 걸 배웠고 또 언니들 덕분에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너무 많아 14년동안 또 연습생 기간까지 긴 시간동안 이렇게 잘 버텨줘서 고맙고 우리 앞으로도 영원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고맙고 사랑해 소시❤️
휴..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제가 중1 정도 나이에 소녀시대가 데뷔했는데, 정말 시기 질투 다 받았던 소녀시대.. 지금에서야 웃으며 얘기하지만 지난 일들을 견뎌왔을거라 생각하니 제 일은 아닌데도 먹먹하고 벅차오르는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요. 정말 대단해요. 다들 앞으로도 좋은일만 생겼으면 하길 바랍니다.
그때는 잘 몰랐는데 진짜 바쁘게 열심히 살았다... 일본활동하면서 항상 예쁘고 밝은 모습만 봐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낯선 곳에서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제가 진짜 소녀시대 때문에 K-POP을 알게 됐고 이렇게 한국어 할 수 있게 됐어요. 정말 많이 고생했고 자랑스럽고 고맙고 영원히 사랑합니다. 나의 청춘, 나의 인생, 나의 힘, 나의 비타민 소녀시대💕
근데 그렇게 오래 지냈으면 말을 막 할수도 있는데 지금 서로 대화하는거 보면 말 참 이쁘게해 태연이 도입부 얘기할때도 수영이가 이쁘다고 얘기한것도 그렇고 효연이 어머니 얘기할때 유리가 효연이 바라보는 눈빛도 그렇고 다른 멤들도 다 서로에게 말 이쁘게 하는게 그만큼 서로를 사랑하는게 느껴짐
이렇게 힘든 길을 걸었기에 걸그룹 레전드의 타이틀을 가진 그룹이 될 수 있었던 거였구나.. 소시 멤버들 하나같이 다 정말 정감 가고 응원하게 된다. 모든 멤버 하나하나 이렇게 다 인지도 있기도 쉽지 않은데 대단해 암튼. 정말 전무후무한 걸그룹임.. 영원한 걸그룹 0군일 듯 소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