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모국어라 그냥 태어나면서 배우는거라 쓰는거지..이걸 학문으로 공부하면 진짜 어려운 학문인듯. 당장 유튜브나 카톡만 해봐도 띄어쓰기 안하고 돼와 되, 왠과 웬, 낫과 낳 등등 헷갈려하는 사람 엄청 많고 없는 글자 쓰는 사람도 많고. 그때 그때 유행하는 신조어쓰고 줄임말 쓰다보니 초등학생 때 받아쓰기 안하고 졸업한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기본이 엉망인 사람들 진짜 많음
언어를 배울때 자기가 생각하는 그나라의 이미지를 투영시켜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사람의 실제 성격이 아니라 한국어를 쓸때 성격인거에요. 우리도 마찬가지로 영어를 쓸때 성격이 바뀝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권 화자의 이미지로요. 실제로, 4개국어 이상 하는 화자한테 4개국어 연속으로 장문의 문장을 구사하게 하면 성격도 어조도 조금씩 바뀌는걸 볼 수 있습니다. 저분들이 생각하는 한국인의 이미지가 투영되어있기에 우리가 친근하게 느끼는거에요.
진짜 감짝 놀란게.. 저도 독일인이고 몇년동안 한국어 배웠는데... '의'발음이 진짜 안되고든요? 다 완변하게 해도 이게 진짜 안되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아까 독일 남자분이 똑같이 '의' 발음이 어렵다고 하니까 진짜 와.. 역시 같은 독일인이라 그런건가 싶을 정도에요 ㅋㅎㅋㅎㅋㅎ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해볼게요!! 의 화이팅 ㅋㅎ
@@eggeggeggegg2037 아님ㅋㅋ 유재석이 진행하는 스타일이 탱커 하나 데리고 다니면서 거기에 딜넣어서 웃음 유발하고 아이스브레이킹하는 거임. 외모 실력으로 깔 만한 사람 하나 데리고 다니면서 ㅇㅇ 그래서 유재석 혼자보다는 항상 저런 캐릭터 주변에 필수인 것. 패떴때는 이효리, 무도에선 거의모두(특히 정준하하), 런닝맨에선 광수, 유퀴즈에선 조세호인 거임.
저는 일본인이지만 한국어 공부한 사람으로서 느낀게 일본어는 발음을 의식하지 않고 입을 안 움직여도 소리를 낼수있는데 한국어는 입모양을 확실하게 해야 바른 소리가 나서 그게 되게 차이를 느꼇던 부분이에요. 예를 들어 '어'하고 '오' 둘다 お로 표기 가능하지만 한국어는 입모양이 확실히 다르잖아요. 전 발음할때 딱딱하고 뭔가 퍼즐이 맞춰지는 느낌이랄까 그게 좋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표현이 상세해서 뭔가 내 안에 있던 감정도 더 상세하게 말로 표현할 수 있고 안 보였던 걸 밖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느낌도 들어서 좋아요!! 모국어인 일본어는 제가 일본인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더이상 표현을 배워보고 싶다거나 표현력을 늘리고 싶다는 생각이 별로 안 드는데 한국어는 항상 일상에 재미를 느끼게 해줘요.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직접 만드신 겁니다 우리나라의 국민 50% 이상이 틀리는 문제입니다 대부분 학자들이랑 같이 만들었다하는데 실제론 학자는 훈민정음 만드는데 반대했습니다 세종대왕님 혼자 만드시고 학자들은 편찬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과거에는 이것에대해 논란이 분분했는데 2천년대 기점으로 세종대왕님 혼자 만드신 걸로 결론 났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안타깝네요
@Kurt Baird Park 훈민정음=한글임 주시경 선생님이 훈민정음을 바탕으로 사용하기 쉽게 정리한게 한글임 훈민정임=한글임 어쨋건 세종대왕 혼자 만드신거는 맞음 윗사람이 신미 언급한거 부터 상대할 가치 없음 산스크린트어를 본떠 만들었다라는 썰은 일제시대때 일제놈들이 한글 까내릴라고 만든썰임 저걸 진심으로 믿고 퍼트리는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안타까울 뿐이다 신미는 훈민정음이랑 전혀 관계없는 사람이란게 이미 증명되었음 세종대왕님이 훈민정음 반포 후 신미 만난게 이미 학문적으로 증명되었음 일제놈들이 한글 까내릴라고 만든 설이 신미랑 문지방을 본으로 만든 썰임 그리고 조전왕조실록을 보면 훈민정음은 세종대왕님께서 몸소 창제하셨다. 집현전 학자들은 반대하였다, 반포하는데에만 도움을 주었다 등등이 다 나와있는데 아직도 무슨 학자랑 만들었다는 타령임? 학자랑 만든썰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폐기되었는데 저런 사람이 있다는게 안타까울뿐임 본인이 학자들보다 뛰어난줄암 물론 세종대왕님 직접 훈민정음을 창제한게 맞지만 저 사람이 믿고 싶은대로 집현전 학자랑 만든썰을 믿는거 까지는 그냥 이해하겠는데 신미썰을 믿고 퍼트리는건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너무 화나고 어이가 없다 water fuit 저사람때문에 혼동하는 외국인 혹은 한국인이 있을까봐 걱정이다
@@훈-w2s 집현전 학자들은 훈민정음 반포에 반대했답니다 ;; 최만리를 비롯한 집현전 학자들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며 반대했습니다. “중국과 다른 문자를 만드는 것은 큰 나라를 모시는 예의에 어긋나며, 스스로 오랑캐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세종이 직접 훈민정음을 만들었다는게 보이는 결정적인 증거가 있습니다 바로 훈민정음 반포에 반대한 최만리의 상소문이죠 다음은 상소문 중 일부 내용입니다. "신 등이 엎디어 보건대, 언문을 만든 것이 매우 신기하고 기묘하여, 새 문자를 창조하시는데 지혜를 발휘하신 것은 전에 없이 뛰어난 것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집현전 부제학인 최만리가 올린 상소문에는 세종이 직접 혼자 창제했다는게 보이는 문장들이 보입니다 심지어 집현전 학자들은 반대했구요 자세히 알아보고 말씀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8:10 한국인은 '회의에~?' 하면 '참석하다'가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이유가 그 뜻을 정확히 알고 있어서가 아니라 '회의'와 '참석'이 함께 세트로 사용된다는 것을 체득한 상태이기 때문이죠 비슷하게, 영어 공부하시는 분들도 단어 외우실 때 단어만 개별적으로 외우기 보다 세트가 되는 단어들과 함께 외워주거나 좋은 예문들을 같이 외워주는게 훨씬 효과적인 방법일겁니다ㅎㅎ
외국인들이 혼잣말안한다는거 그냥 지들이 인식을 못하는거임. 미국 처음와서 영어 못할때 내가 했던 생각이, "왜 미국놈들은 이렇게 혼잣말을할까였음. 약간 ㅄ 같더라구." 왜 외국사람들이 볼때 다른 나라사람은 혼잣말을할까에 대한 내생각은, 어떤 언어를 배우려고할때, 온 집중을 다해서 다른사람이 하는 말, 억양, 행동을 관찰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아브랄 자기님, 대단하시고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문자를 사랑하고 심지어 저희보다도 더 잘 아시는 부분도 있고 -- 다른 언어를 배우는 사람으로서, 교육과정에 있어서 반듯이 배워야 하는게 아닌 이상, 다른 나라 언어와 문화는 웬만한 관심이 있지 않으면 자기님만큼 알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