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유치원때 엄마가 사주신 둘리 오리지널 전권 (1~10권)을 30대 성인이 되어서도 가지고 있어요. 중간에 다른 나라로 유학도 가고 이민도 갔지만 둘리만큼은 꼭 챙겨서 갑니다 ㅎㅎ 제가 가지고 있는 제일 소중한 것들중에 하나에요! 제 유년기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아들 중환자실에 있을때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소아우울증까지 왔을때 둘리보고 유일하게 웃었어요. 그 이후로 둘리에 빠져 한동안 혼자 80년대로 돌아간 듯 살았죠. 그덕에 지하철타고 버스갈아타고 길동이집있는 쌍문동 둘리뮤지엄도 갔었네요.거기 노래방에서 같이 주제가 부르고....추억이네요.
우리의 둘리, 우리의 김수정 작가님. 계실 때 잘 해드려야 합니다. 검정고무신 이우영 작가 소식에 얼마나 가슴 아팠는지...믿을 수가 없네요. 신카이 마코토, 미야자키 하야오의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엄청난 인기로 부를 쌓았는데...갑자기 오징어왕자와 부하가 그립네요 ㅎㅎ
선생님 저는 어릴때 선생님이 만들어주신 둘리가 너무 재밌어서 보고 또 보고 일요일마다 돌려보고 친구가 와도 보고 심심해도 보고 밥먹으면서도 보고 비디오테이프가 다 늘어질때까지 돌려봤어요. 봐도봐도 질리지기 않아서 계속 봤어요.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둘리였어요. 재밌는 만화 그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는 고길동을 이해하는 나이가 되었지만 어린 시절 추억을 다시금 또 떠올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깐따삐아!
어릴적 둘리를 보며 그 안의 캐릭터들과 동병상련을 느끼고 공감하며 울고 웃었습니다 다 큰 지금이 되어서도 아직도 둘리 찾아보며 울고 웃습니다 어릴적은 엄마 잃은 둘리에게 이입했다면 지금은 아이를 잃은 둘리엄마는 얼마나 슬플까 하며 생각하게되고 볼때마다 관점이 달라집니다만 한결같이 제 맘속의 최고의, 1위 만화입니다. 극장판 재개봉이라해서 곧 보러 갈겁니다 ! 티비 방영분, 극장판 모두 대사를 외울정도로 재탕 재탕 했었는데 극장에서 볼 생각에 너무 설레고 신나요 둘리아빠 김수정 작가님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둘리 덕분에 울고 웃으며 많이 행복하게 자란 코딱지 올림 -
작가님, 제 유년시절의 둘리와 친구들은 지금의 뽀로로나 해리포터를 뛰어넘는 최고의 캐릭터, 최고의 스토리였어요. 지금처럼 풍족하고 넘치던 때가 아니었던 그 시절 꼬마들에게 둘리는 엄청난 상상력과 모험심을 채워줬던것 같습니다. 캐릭터들이 느끼는 여러 감정들도 우리의 감수성을 팍팍 자극했죠. 저는 둘리때문에 잘컸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작가님❤
김수정 작가님 실물을 보게되어 감사드려요 어렸을때 둘리 보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제 추억속에 둘리는 따뜻함입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둘리는 정말 국보급 만화인데 애니메이션 만들고 싶은신데 돈이 없다고 하실때 마음 아프네요 국가에서 서포트 해 줘야 k-애니메이션이 발전하는 겁니다 일본은 원피스니 나루토니 도라에몽이니 세계로 뻗어나갈때 우리 둘리는 정말 가슴아프네요 이게 다 나라에서 제대로 서포트 안한 죄입니다 김수정 작가님 다음세대를 위해서도 포기하지 마시고 둘리 애니메이션 많이 많이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