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온더블럭 #푸바오 #사육사 00:00 아기 판다 푸바오 탄생 전 비하인드 08:36 용인 푸씨 우리 아기 판다 푸바오 19:16 푸바오의 탄생일기 34:15 준비해야 하는 푸바오와의 이별 티빙에서 스트리밍 👉🏻 www.tving.com/contents/P00064...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방송! we’re :DIGGLE family
그래도 보내는 것이 옳다고 봄. 우리의 입장에서야 푸바오가 행복하다고 보일 수도 있겠지만, 푸바오는 또 다를 수도 있으니. 어쩌면 우리가 느끼는 아쉬움도 이기심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판다를 사육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고. 더구나 쌍둥이까지 태어난 상황인데, 인력적인 소요가 더 늘어날텐데 어디서 사육사들을 구해서 일일이 이렇게 챙겨줄까 싶음. 더구나 이 일은 정말 판다를 좋아해서,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희생하는 마음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더만. 관리적인 차원에서 보면 차라리 보내는 것이 나음. 게다가 강철원 사육사도 54세임. 이제 건강한 후임들에게 본인의 업무를 넘기고, 본인이 지닌 노하우를 전수하며, 전체적인 관리를 해야하는 나이라는 것.
낳자마자 푸바오 살짝 입에 물고 구석으로 자리 옮겨서 한쪽 발로 몸 지탱해서 편하게 기대앉고서는 가슴 위에 푸바오 내려주고 두 팔을 포옹하듯 포개서 젖 물리며 따듯하게 해주던 아이바오 모습은 사랑, 감동 그 자체였어요💖 정말 사람만의 욕심일지 모르지만,, 동물들과 교감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 애틋한 사이를 떨어트려 놓는 일도 부디 없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강바오사육사님! 아이바오의 모성애도 누구못지않게 강해서 많은 감동을 받았지만,,,, 바오 5가족을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계시는 사육사님을 영상으로 보면서 동물과 인간의 진정한 교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푸바오와의 이별 맘 아프겠지만 그동안 아낌없는 애정을 쏟았고 그 마음을 푸공주도 알것 같아요. 힘내세요! 늘~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