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워홀 나가서 가장 절실히 느끼는 것은 내 동맥으론 김치찌개가 흐르고 정맥으론 된장찌개가 흐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2번 이상은 한식을 먹어야 한다. ‼️ 워낙 오래전에 다녀온 일이라 사실관계가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 🎥원본 풀영상 : ru-vid.com...
제가 만난 아랍친구들 대부분도 친구들에게 밥사주는거 정말 좋아합니다.. 단골 슈와르마 식당 사장님이랑 이번은 내가 공짜로 주는거다, 아니다 사장님 그럴순없다 나는 돈을 낼거다, 라면서 싸우는것도 본적 있음ㅋㅋ 다른 문화권 사람들이랑 있으면 아무래도 문화가 다르니까 그렇게 오바쌈바 하지는 않는데 아랍인끼리 모이면 서로 낸다고 맨날 싸움... 캐나다 살아서 유학얘기 나올때마다 너무 좋아요
캐나다.... 야생동물 많죠. 캐나다에서 야생 스컹크도 봤어요..ㅋㅋㅋㅋ 사슴 곰 라쿤 이런건 흔하고 가끔 마을에 코요태 내려왔다고 밤에 돌아다니지 말고 낮에도 혼자 다니지 말라고 동네 신문에 나고 그랬음. 근데 뭔 산중에 있는 그런 동네도 아니고 메트로 벤쿠버였는데 그럼. 연어시즌 되면 연어도 올라오고 구경가면 누군가 뜯어먹은 연어 사체들이 있고 그랬죠. 하도 곰이 많아서 쓰레기통 여는게 그냥 열리는게 아니고 손을 넣어서 당겨야 열리게 되어있어요. 전 유학원은 아니고 그냥 유학으로 간거였는데 중동애들은 이민자를 많이 봐서 잘 모르겠는데 중국애들이 ㄹㅇ 부자임. 고등학교였는데 벤츠 끌고 다니고 가방 다 명품 매고 다니고 그때 MCM이 유행이어서 그거 많이 들고 다녔음. 그리고 얘기 해보면 대부분 다들 이미 자기 앞으로 건물이 몇 채씩 있고 그렇더라구요..;;
나도 비슷한 경험을 국내랑 해외에서 했는데.. 나는 각종 지원 받아서 겨우 여행 갔었던 대만 여행이였는데 거기에 중국에서 온 17살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애 옆에 젊은 여자 둘이 계속 쫒아다니길래 엄마는 아닌거 같고 언니냐고 물어보니까 개인의(persnal... ?) 어쩌고 하길래 잘 이해 못해서 일행한테 물어보니까 전담 간호사랑 주치의라고... 아빠는 중국에서 꽤 큰 규모의 병원장이라고... 그렇게 또 이렇게 저렇게 지원(비행기 값만 500 나간듯) 받아서 캐나다 캠프갔는데 거기 또 그 여자애가 친구 둘을 데리고 온거 보고선 세상 참 불공평하다고 느낌
나도 라쿤 보고 싶다.. 위니펙(MB)은 워낙 추워서 그런가 겨울엔 사람 말고는 밖에 돌아다니는 생명체 자체가 아예 없고 그나마 여름에 보이는 거라곤 꾸엑꾸에엑거리면서 온 길바닥에 녹색 똥 싸질러놓는 구스 패거리랑 발톱으로 나무껍질 파바박 긁는 소리 내면서 잔상만 남기고 사라지는 근육질 다람쥐(붉은 털 버전 청설모)들밖에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