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을 무조건적으로 배려해주고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태도를 가진 사람이 몇 없을텐데 그 어려운걸 하겠다는 마음이 너무 이쁘다 .... 원망도 화도 없이 그냥 그사람의 모든 것을 존중해주고.... 자신이 슬퍼지더라도 상대방을 위해서라면 다 감수하겠다는 게 진짜 찐사랑이다 ㅠㅠ
자기야 자유롭게 쉽잖은 세상이지만 알잖아 나는 언제나 네 편인 걸 그러니 자유롭게 네가 되고 싶던 모습이 되면 돼 천천히 나도 참 멍청하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나도 참 염치없지 너의 전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자유롭게 저 멀리 자기야 자유롭게 네가 가고 싶던 곳으로 가면 돼 천천히 나도 참 멍청하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나도 참 염치없지 너의 전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자유롭게 하지만 자유롭게 하지만 자유롭게 저 멀리
자유롭게 자기야 자유롭게 쉽잖은 세상이지만 알잖아 나는 언제나 네 편인 걸 그러니 자유롭게 네가 되고 싶던 모습이 되면 돼 천천히 나도 참 멍청하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나도 참 염치없지 너의 전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자유롭게 저 멀리 자기야 자유롭게 네가 가고 싶던 곳으로 가면 돼 천천히 나도 참 멍청하지 너의 모든 걸 알고 싶어 나도 참 염치없지 너의 전부가 되고 싶어 하지만 자유롭게 하지만 자유롭게 하지만 자유롭게 저 멀리
나를 사랑해줬던 그 사람이 이런 마음이었을 것 같다. 이런 깊고 우직한 음악에서 그 사람이 떠오르기에 나를 진심을 다해줬구나.라는 걸 깨닫는다. 오혁이 부르는 노래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할 내 마음을 투영한다면, 곽진언이 부르는 노래는 상대방이 나를 사랑했던 마음을 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