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서러운 맘을 못 이겨 戰勝不了悲傷的夜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又撐過睡不著的夜晚 내 절망관 상관없이 與我的絕望無關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早晨又無心地把我叫醒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傷口比想像中灼痛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痛苦比想像中更深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無數個埋怨你的晚上就像地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請留在我身邊 請停留在我身旁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請不要放開抓著你的手的我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要是你走遠了一步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我向你走一步 不就行了嗎 하루에도 수천번씩 一天數千遍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反覆想起你 내게 했던 모진 말들 對我說過的殘忍的話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那冷淡的眼神 那冰冷的表情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你是漂亮的人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你是漂亮的人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拜託不要對我這樣 你很了解我不是嗎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請留在我身邊 請停留在我身旁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請不要放開抓著你的手的我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要是你走遠了一步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我向你走一步 不就行了嗎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我對自己沒有自信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沒有自信能捱過沒有你的一天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現在不知道要怎麼辦 沒有你的我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就這樣抱抱我吧 請擁抱我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甚麼話也不要說 奔向我吧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孤獨且不安的心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正在如此等待著你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我愛你 我愛你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在浸長的沉默中 我會大聲呼喊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 將我愚笨又懦弱的心
집산데 무지개다리를 건넌 아이가 너무 생각나는 노래에요 충분한 이별시간이 있었지만 처음 데려왔을땐 불안해하던 아이를 꼭 안아줬는데 이별과정에서 몸을 비틀며 불안해하는 모습을 차마 못봤어요 내가 먼저 다가가겠다는 마음으로 키웠는데 그 순간만큼 못다가갔습니다 가슴이 시리고 노래를 듣는내내 우리 아이가 화내던 모습이 생각나요...
@최원진 많은 고음충들이 소향이 부른 “안아줘” 가 최고라 하는데, 감성은 정준일이 대한민국 원탑임. 정준일 다음으로 비빌만한 가수로는 김필과 박원정도로 생각합니다. 김필의 “사랑하나”와 박원의 “All of My Life” 정도인듯. 정준일은 “안아줘” 말고도, 개인적으로는 “첫눈”, “미안해”, “아니야” 등도 무척 좋아함. 케이시 버전이 그나마 정준일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김민수 그럴수도 있겠네요. 다 개취니까 아무래도. 보통 감정살릴때 이런 호흡이 들어가면 좀더 슬픈 느낌은 있죠. 박효신도 노래 듣다보면 확실히 들숨 확실히 들리는데. 근데 님이 말씀하신데로, 이 케이시 만큼은 아니고 잘 숨기는것 같긴 하네요. 저는 워낙 집중해서 들어서 다 듣기는 하지만, 그냥 막 듣는 분들은 모르고 넘어갈 정도의 들숨이죠 박효신은.
고음충이시군요. 와우!!! 노래는 고음이 다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이곡은 어떤 누구도 원곡자 따라 올 수가 없어요. 감정전달 자체랑 음색이 비교 불가임. 그래도 케이시님도 엄청 잘 부르는데요. 원곡자 빼면 고만고만인데, 커버하시는 분들 비교는 하지마세요. 음악 들으실 줄 모르거 티나고 없어보여요
서러운 맘을 못 이겨 잠 못 들던 어둔 밤을 또 견디고 내 절망관 상관없이 무심하게도 아침은 날 깨우네 상처는 생각보다 쓰리고 아픔은 생각보다 깊어가 널 원망하던 수많은 밤이 내겐 지옥같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하루에도 수천번씩 니 모습을 되뇌이고 생각했어 내게 했던 모진 말들 그 싸늘한 눈빛 차가운 표정들.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넌 참 예쁜 사람 이었잖아 제발 내게 이러지 말아줘 넌 날 잘 알잖아 내 곁에 있어줘 내게 머물러줘 네 손을 잡은 날 놓치지 말아줘 이렇게 니가 한걸음 멀어지면 내가 한걸음 더 가면 되잖아 내겐 내가 없어 난 자신이 없어 니가 없는 하루 견딜 수가 없어 이젠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니가 없는 난. 그냥 날 안아줘 나를 좀 안아줘 아무 말 말고서 내게 달려와줘 외롭고 불안하기만 한 맘으로 이렇게 널 기다리고 있잖아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긴 침묵 속에서 소리 내 외칠게 어리석고 나약하기만 한 내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