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윤도영 없었을땐 저 스킬 가르치는 사람들 없었음? 예를 들자면 막전위 문제를 도달 속도 지속속도 나눠서 안 풀면 어떻게 풂? 그냥 정석적인 풀이는 같은데 윤도영만 윤즈 붙혀서 정형화한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 않나 (물론 matrix는 윤도영쌤 독보적인 스킬인거 인정합니다)
저런 논리면 평가원 문제 개발한 교수들이 강사들에게 저작권 침해로 고소해야 하는 것 아님? 생1 유전 풀이법이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할 수준의 지식도 아닌데 왜 저렇게 저작권 운운하는 거임. 수능 강사 업계도 좁다보니 참 지저분하다. 윤도영 강사님 풀이법이 독보적인 건 인정하는데 남이 모방했다고 얘기할 수 있을 만큼 값어치 있는 지식은 아니라고 생각함.
저기선 자신만의 풀이법 하나로 수강생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본인만의 ‘영업비법’임. 그 풀이법 하나가 값어치 있는 거임 ㅋㅋ 수능이 단순 개념만 알면 풀 수 있음? 문제를 ‘어떻게’ 접근하냐가 주요 포인트인데 그거에 대한 방법을 베껴가면 경쟁력을 잃는 거지. 평가원 문제 개발한 교수들은 저렇게 안 풀었음 ㅇㅇ 풀이법이 다른데 뭘 고소함? 현우진이 1타인 이유는 본인만의 혁신적인 접근 방식때문임. 그 접근 방법, 풀이법 하나로 수억 수십억을 버는 게 인강 시장인데 이게 어떻게 더러워 ㅋㅋ
철 덜든게 확실하다. 본인이 남들보다 똑똑한 걸 누구보다 잘 아는데 감정적인게 더해져서 멍청한 소리를 하거나 불의에 대해 참지 못하고 불같이 반응하는 성격임. 상담하는 순간이나 이런 부분에선 논리적이고 팩트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 거 같음. 하지만 순간 순간의 행동들을 보면 철이 덜든게 확실함.
17수능은 백호t 윤도영t 둘 다 듣고 18수능은 백호t만 들었었는데 17때 윤도영t가 대성에서 한종철t 밑에 2타였다가 슬슬 입소문 타고 떠오르던 와중이었음 근데 17때 백호가 안 가르쳤던 윤도영 스킬들 18때부터 슬슬 가르치기 시작함 그래서 백호만 들어도 윤도영스킬까지 다 복습할 수 있어서 그냥 백호만 들어도 돼서 개꿀이었음 개념설명이나 전체적인 흐름은 백호가 더 낫다고 생각해서 물론 남꺼 베껴서 자기꺼인 것마냥 뺏어오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긴함
올해 현역들 참 사리분별력 있는 것 같네요, 작년 02현역들은 윤도영이 무슨 말만 하면 신 모시듯이 맹신하고 자기가 뭘 이해했는지 아니면 뭘 모르는지는 자각 못하고 윤도영이 어떤 문제를 잘 풀면 그게 자기 것이 된 줄 알고 넘어가는 애들이 많았는데, 올해 현역 학생분들은 분위기를 봤을 때 그런 경향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서 참 보기 좋습니다. 좋은 수능결과 기대합니다! 화이팅
맞말. 본인이 만든 독자적인 스킬을 보호받고 싶으면 지적재산권을 획득해야지, 뭐 베꼈네 마네 고소 궁시렁 거리는건 뭐 어디 술자리가서 지인들끼리 털어놓는 그런거지, 다 부질없는 짓임. 만약에 베껴놓고 이건 제꺼입니다! 라고 하는 강사가 있으면, 충분히 저런 자리에서 공론화할 가치는 있음. 근데 저 영상처럼 단순히 학생들에게 양질의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정보들을 긁어모은 책에 대해서 베꼈다고 ㅈ같다 하는 건 정말 이해가 안되는 행동임. 저 양반 논리대로 하면 지가 만든건 아무도 쓰면 안되니까 다른 사람들은 비효율적인 방법을 쓰거나, 장사 접어야한다는건데, 그건 존나 말같지도 않은 소리니까. 수능판에서 스킬 몇개 만들었다고 이건 나만 써야한다? ㅋㅋ 진짜 우물안 개구리짓으로밖에 안보임. 결국 양질의 컨텐츠와 강의를 제공해서 학생들의 점수를 올리는게 목적인 사람들끼리 스킬 권리 찾는게 존나 웃긴거지. 본인이 스킬을 개발했다고 '이건 내꺼' 가 아니라, 개선된 풀이를 개척한거고, 강사들은 당연히 해가 거듭할수록 그 개선된 풀이로 수업을 진행하며 발전해나가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