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반응하는 비트인 것도 좋지만 제목이 오르트 구름인 것도 좋아요. 오르트 구름은 태양계를 껍질처럼 둘러싸고 있는 구름, 천체 집단인데 실존하는지는 아직 몰라서 가상으로 여겨지고 있기도 해요. 그 오르트 구름이 실존한다면 태양계의 크기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방대해진다는데 그 방대한 구름, 울타리, 크기나 길이가 어쨌든 굴하지 않고 뛰어넘겠다는 이 노래 가사가 너무 좋아요…… 한동안 이 노래만 듣겠네요. 윤하는 정말 최고예요…😭😭😭
윤하는 사랑만을 노래하지 않아서 좋다. 바다아이도 도전을 말하는 노래인데, 이 노래도 너무 좋다. 항상 도전, 상실, 자기혐오, 위로 등 사랑 이외의 감정을 노래하는 곡을 찾았는데..왜 빨리 알지 못했을까?ㅜㅠ 살짝 애니 노래 같은 점도 좋은게 그만큼 학교 끝나고 순수하게 TV 앞에서 투니버스 틀어놓았던 어릴적 맘과 모든 걸 이룰 것 같은 편견 없던 어린 마음을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좋다. 돌아가고 싶다.
6집은 역대 윤하 앨범 중에서도 훗날 최고의 명반이라고 평가받을거라 장담함.. 윤하의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이 폭발한 앨범이자 왜 윤하는 보컬리스트를 넘어서 아티스트라는 수식어에 걸맞는 가수인지 증명해주는 앨범. 끝이라는 주제에 대한 윤하만의 시각과 메세지를 11곡에 빼곡히 담아 깊고 섬세한 위로를 건넨다.. 그동안 주춤했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이제 드디어 가요계의 혜성이 돌아왔다👍 콘서트 너무 기대중
누가 오르트구름이 뭔지 댓글에 적어놨던데 그거보고 안그래도 좋았던 노래 더 좋아지는중,,,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내 한계를 그냥 가뿐히 넘어버린다는 것도 좋지만 그럼으로써 내가 한없이 크게 성장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그게 누군가의 도움없이 나 스스로 이루어낸 성과라는 것도,,,,,,, 진짜 이 노래 들으면서 몇 번을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오늘도 위로받고 갑니다 항상 응원해요ㅜㅠㅜ
보이저호의 마음을 노래하는 노래라는게 참 놀랍죠 이미 자신의 임무를 마치고 한계에 도달했지만 지금 있는 곳 앞에 또 다른 세계가 있으니 잠시 쉬어도 좋으니 좀 더 나아가보자고 노래를 하는데 엄청나게 응원 받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대로 쉬면 쉬는대로 임무를 마친 당신은 쉴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앞으로 나아가던 그대로 머물러 있던 훌륭한 삶이었다고 위로 해주는 느낌
@@sillywalker5442 세상에 보이저호의 시점으로 보니 ...좀 더 힘내자고 들렸던 노래가 지금껏 한계까지 부딪혀와서 많이 힘들지? 하면서 위로하는것처럼 들려요... 좋은 해석 공유 감사드립니다(▱˘◡˘▱) 함께 노래를 감상한다는건 좋은거네요..(*˙︶˙*)☆*°
뭔가 인생의 제 2막을 걷겠다는 윤하님의 의지가 느껴진다랄까, 이대로 윤하님이 세상을 자유롭게 여행하는 방랑시인이 되어도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여행유튜브도 겸해서 실시간 버스킹해도 되지 않을까 같은 느낌. 슈카님 방송에서 윤하님이 가지고 있는 철학적인 세계관을 엿볼 수 있어서 넘 좋았어요. 한창 일본에 계실 때 블리치 혜성으로 입문했었는데 앞으로도 더 잘 대시길!
@달려라왕바우 포크락 맞는데 제이팝 느낌 나는거 맞음 블랙핑크 핑크베놈도 힙합비튼데 케이팝이잖아 그런거라 생각하면 됨 윤하가 원래 일본 데뷔도 하고 애니송도 많이 불렀음 제일 유명한 혜성부터가 블리치 오프닝임. 그 말고도 앨범 속에도 가십보이, 좋아해 , 텔레파시 등등 애니송 제이팝 느낌나는 곡 원래 많았음
유스케 무댄 음원보다 라이브가 훨씬 좋지 않나요? 진짜 가수들 컨디션 좋을 때 라이브가 주는 희열과 감동은 음원이 못 따라 오는데 그 대표적인 예 중 하나로 이 무대 들면 될 것 같아요. 음원공개 됐을 때도 우와.. 하면서 들었던 노랜데 이 무대 볼 때는 우와아! 하면서 듣게 됨 ㅋㅋ
본인의 명곡들을 직접 작곡하는 국내 몆 안되는 음악적 재능을 지닌 여자 아티스트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며 자신의 음악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천재성을 감출 수 없어 보이네요. 꼭두각시처럼 춤과 외모로 평가받는 걸 그룹이 범람하고 있는 국내 가요계에서 이러한 보배가 존재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방송인, 예능인이 아닌 '진짜 가수, 진짜 음악가'이죠.
와! 윤하의 이런 밝고 단단함이 너무 좋아요! 기타들고 있는 모습이 양희은 선생님의 노래했던 그때의 감동이 재연된것 같아요! 너무 멋진노래! 너무 힘이나요! 듣는 내내 소름이~~~정말 훨훨 날준비를 끝낸 윤하, 이제 폭발하듯 쏟아내는 그 깊이있는 목소리가 너무 너무 기대되고 기뻐요! 항상 느꼈지만 윤하의 목소리엔 깊은 슬픔을 담아 내기도 하지만 이렇게 힘찬 노래를 부를땐 정말 그 에너지란 그 어떤 여가수의 목소리보다 청명하고 흔들림이 없는 곧음이 있어 더 진정성 있게 느껴져요! 이렇게 힘차고 희망찬 멋진노래 앞으로도 부탁해요! 이런 희망찬 열정이 곧 윤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