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작년부터 좋아한 선배한테 고백했어요 선배 좋아한다고 말하니 이렇게 말하더군요 제가 좋아하는 거 이미 알았는데 여친이 있다고 미리 말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이렇게 제 첫사랑은 끝났습니다 전 저라는 사람이 정말 소심하다고 생각했는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니더군요 먼저 다가갈줄 아는 사람이라는 걸 깨달아줘서 오히려 선배한테 고맙습니다 올해 수능 잘 보시고 좋은 대학 가셨으면 좋겠어요 제 첫사랑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 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 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 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간주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접기
첫사랑 떠나보낸게 벌써 20년도 세월이 더 지났는데... 아직도 이 노래만 들으면 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지... 가사 누가 썼노? 시인이가? ㅠㅠ 듣다가 울음 찾는것도 힘든데 그 와중에 또 감정 전달은... 첫사랑 헤어질때 그 때 그 감정처럼 너무 애절하기도 하고... ㅠㅠ 에이씨... 듣지 말걸.. ㅠㅠ
나 어릴 때 중학생 때 국어 수행평가였나...? 누군가한테 짝사랑 관련 편지 쓰는 거였었는데 편지내용에다가 이 노래 BGM 넣고 수행평가 1등했던 기억이 있음... 너무 좋았지 그때.... 나도 그 때 짝사랑이란 걸 하고 있었던 같았으니..... 근데 같은 반 여자애였었는데 그거 교실 수업시간에 읽어보라고 해서 진짜 부끄러워 죽을뻔 했었음... 지금 생각하면 그 때 그 감정도 그립네
어쩌다 그댈 사랑하게 된 거죠 어떻게 이렇게 아플 수 있죠 한번 누구도 이처럼 원한 적 없죠 그립다고 천 번쯤 말해보면 닿을까요 울어보고 떼쓰면 그댄 내 마음 알까요 그 이름 만 번쯤 미워해 볼까요 서운한 일들만 손꼽을까요 이미 사랑은 너무 커져 있는데 그댄 내가 아니니 내 맘 같을 수 없겠죠 그래요 내가 더 많이 좋아한 거죠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 할 듯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 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나 언제쯤 그댈 편하게 볼까요 언제쯤 이 욕심 다 버릴까요 그대 모든 게 알고 싶은 나인데 언제부터 내 안에 숨은 듯이 살았나요 꺼낼 수조차 없는 깊은 가시가 되어 아홉 번 내 마음 다쳐도 한번 웃는 게 좋아 그대 곁이면 행복한 나라서 싫은 표정 한번조차도 편히 지은 적 없죠 그대 말이면 뭐든 다할 듯했었죠 천년 같은 긴 기다림도 그댈 보는 게 좋아 하루 한 달을 그렇게 일 년을 오지 않을 그댈 알면서 또 하염없이 뒤척이며 기다리다 기다리다 잠들죠 그댈 위해 아끼고 싶어 누구도 줄 수 없죠 나는 그대만 그대가 아니면 혼자인 게 더 편한 나라 또 어제처럼 이곳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 나예요 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