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옛날 어린시절 집안에 우물이 있었고 소를 키워서 작두도 있었고 주방에 곤로도 있었고 아버지께서 방에서 새끼도 꼬우셨고 어머니께서 누애고치도 하셨고... 냇가에 버드나무도 아름드리 드리누워 있었고.. 국민학교 운동회는 마을 잔치 였습니다. 시골 학교였지만.. 동창중에 판사도 미국서 교수도 의사도 약사도 두루 두루 배출했습다. 저의 가장 큰 재산이 저의 어린시절이 시골에서 자란 풍부한 정서적 풍경들과 시골스러운 촌스러움입니다. 그것이 저의 너무도 큰 마음의 재산입니다.
스님께서 만약에 동부 뉴욕 컬럼비아 대학교 종교학과에 유학 오신다면 제가 일주일에 한번씩 한국 음식을.. 사찰음식과 같지 않지만 최선을 다하는 한국 음식을 일주에 한번씩 일주일분씩을 갖다 드릴수 있습니다. 오시면 좋겠습니다. 보스턴에도 좋은대학 종교학과가 여러군데 있지만 뉴욕에 컬럼비아대학도 아이비리그 입니다. 이 대학 교수님과 리차드기어 배우께서 맨해튼에 있는 티벳 사원을 지었습니다.
대단하신분 ... 지식의 깊이와 넓이도 그렇지만 그걸 대중에게 온전하게 전하기는 더 어렵다는걸 난 항상 스님들의 불교강의에서 느낀다 기독교 교회가 내용은 신화적 허상에도 불구하고 일반대중에게 폭팔적으로 퍼지게된것이 그러한 이유떄문 물론 모노테이즘(일신교)적 비이성과 맹신 그리고 광신으로 만 성립될수밖에 없는 기독교적 교리도 문제지만 ... 이스님은 설법은 위트와 재미 , 적절한 세속적 비유 등을하시며 그 내용속에 숨은 진리를 엿보게 하는 놀라운 능력으로 일반 대중들과의 communication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이신다 과거 난 능인선원의 지광스님의 예불강의에 감탄했고 지금은 이스님의 강의를 가끔 듣는다 장자의 남화경에 우물안 개구리의 우화에 나온것처럼 진리는 일반대중의 인식수준으로 끌어내려 이해시키긴 사실 매우 매우 어렵다 마치 젊음을 유지케해주는 콜라겐이 분자량이 너무커서 결코 우리가 아무리 먹는다 한들 소화도 피부엔도움도 결코 안되는것처럼 ...
[청정심(평기허심) 박치우] 개신교도인 어떤 이가 아버지 를 위해 49재 의식을 한것에 대해 잘못되었다는 뜻을 저한테 전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간단히 말합니다 기독교를 포함해서 신을 믿는 종교들은 사라지려는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고 사라져 갈 겁니다 종교학자들도 그렇게 분석하고 있고 종교를 떠나 죽음을 연구하는 외국 국내 학자들도 사후 세계는 신을 믿는 종교들보다 불교의 업과 윤회론이 타당하다고 보고 있고 유럽은 성당이 비어서 운영이 안된지 오래 되었고 개신교를 40년 이상 믿다가 삶의 갈증을 느껴 불교에서 길을 찾은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신의 종이 되지 말고 자신의 주인이 되시길! 예수는 훌륭한 사람이나 불교수행을 했으면 아라한은 되었을 사람인데 안타깝습니다)